월드 뉴스 헤드라인

[2022.12.16. BBC월드뉴스] 윤석열 정권 여성부 폐지, 한국 여성들 거센 반발

林 山 2022. 12. 15. 21:08

1.  As South Korea abolishes its gender ministry, women fight back. When Yuna turned up for her first day at work, as a clerk at a major bank, she was not expecting the tasks she would be assigned. First was to make lunch for her team. Later, she was ordered to take the hand towels from the men's toilet home and wash them. These jobs fell to her, she was told, as the newest female member of staff. (Seoul correspondent, Jean Mackenzie)

윤석열 정권 여성부 폐지, 한국 여성들 거센 반발(서울 특파원 진 머켄지)

윤석열 정권의 여성가족부 폐지 계획에 저항하는 한국 여성들

윤아(Yuna)가 주요 은행의 사무원으로 직장에 처음 출근했을 때 그녀는 자신에게 배정될 업무를 기대하지 않았다. 첫 번째는 그녀의 팀을 위해 점심을 만드는 것이었다. 나중에 그녀는 남자 화장실에 있는 손수건을 집으로 가져가서 빨아오라는 명령을 받았다. 이 허드렛일은 그녀에게 돌아왔다. 그녀는 신입 여성 직원이었다.

처음에 그녀는 정중하게 거절했다. 남자들이 자신의 수건을 집에 가져가서 세탁할 수 없느냐고 그녀는 상사에게 물었지만 그는 믿을 수 없다는 듯이 대답했다.

윤아는 "그는 매우 화를 냈고 내가 계속 싸우면 괴롭힘이 더 심해질 것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나는 수건을 빨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가 불평했기 때문에 그녀는 소위 찍혔다.

그녀는 검은색 야구 모자, 특대형 청바지, 티셔츠를 입고 지역 식품 시장의 어두운 골목을 헤매며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하면서 변장하려고 했다. 이곳은 작은 마을이고 그녀는 해고당할 수도 있는 일을 저질렀다. 그녀는 모든 것을 촬영하고 조사를 요구하기 위해 은행을 정부에 고발했다.

그녀를 위기에 몰아넣은 것은 학대가 점점 더 심해졌을 뿐만 아니라 그녀와 같은 20대 여성 동료들의 지원 부족이었다. 여성 동료들은 "어딜 가나 똑같다. 소란을 피우지 마라."고 간청했다.

한국은 문화 및 기술 강국으로 꽃을 피웠지만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국가 중 하나로 급속히 변모하는 과정에서 여성은 뒤처지고 있다. 그들은 평균적으로 남성보다 3분의 1 적게 임금을 받으며, 이는 한국이 세계 어느 부유한 국가보다 성별 임금 격차가 가장 심한 국가다. 남성은 정치와 회의실을 지배한다. 현재 한국 상장기업의 여성 임원은 5.8%에 불과하다. 여성 임원들조차도 여전히 대부분의 가사와 육아를 떠맡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만연한 성희롱 문화가 더해질 수 있다. 호황을 누리고 있는 기술 산업은 여성이 화장실을 사용하거나 탈의실에서 옷을 벗을 때 작은 몰래 카메라로 촬영되는 디지털 성범죄의 폭발적 확산에 기여했다.

그러나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겠다고 약속하는 대신 한국의 신임 대통령 윤석열은 구조적 성차별이 "과거의 일"이라고 말했다. 그는 불평등을 줄이려는 시도는 자신이 역차별의 희생자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주장하는 청년들에 의해 권력을 잡았다.

윤석열은 취임하자마자 성별이 아닌 능력으로 사람을 뽑겠다고 선언하며 정부의 성별 할당제를 폐지했다. 그는 19인 내각에 단 3명의 여성을 임명했다. 그는 이제 여성과 성폭력 피해자를 지원하는 정부의 여성부가 구식이라고 주장하며 폐지하려고 한다. 800개가 넘는 단체들이 여성의 삶에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주장하며 폐쇄에 항의하기 위해 모였다.

28세의 여성 인권 운동가 박지현은 이에 맞서 싸우기를 바랐다. 그는 분열적인 선거 이후 자유 야당을 이끌도록 요청받았다. 당은 그녀에게 정치를 개혁하고 젊은 여성을 대표하는 데 그녀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그녀는 정치인이 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동의했다.

하지만 불과 6개월 후 서울 변두리의 한 카페에서 만났을 때 그녀는 더 이상 일정하게 머무는 곳이 없었다. 그녀는 집 주소가 유출되어 집을 떠나야 했고, 수많은 살해 위협을 받았다. 그녀는 자신에게 집착하는 사람들은 산을 먹이거나 얼굴에 붓겠다고 위협했다고 말한다. 그녀는 정치에 만연해 있는 성차별과 여성혐오를 직접 경험한 후 인생에서 가장 힘든 6개월을 보냈다고 인정한다.

박지현은 회의에 여자 혼자뿐이고, 말을 해도 아무도 응하지 않는다는 절망감을 토로했다. 그녀는 "그들은 그냥 저를 무시했고 저는 결국 허공에 소리를 지르고 말았다."면서 내가 경제나 환경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을 때 그들은 '당신은 당신이 아는 것, 즉 여성 문제와 성범죄에 집중하라'고 말했다. 저는 제가 이 위치에서 여성의 표를 모으는 데 사용되는 꼭두각시라는 것을 깨달았다."고 토로했다. 

박지현은 어린 10대 청소년들이 자신을 성추행하고 굴욕적인 행위를 하는 모습을 촬영하도록 협박당하는 온라인 섹스 링을 폭로하면서 학생 저널리스트로 이름을 알렸다. 주모자들은 그녀의 조사 결과 감옥에 보내졌다.

온라인 성폭행 및 괴롭힘이 점점 더 확산되고 있다. 지난해 디지털 성범죄 신고 건수는 1만1568건으로 전년 대비 82% 증가했다. 많은 사람들이 숨겨진 스파이 카메라를 사용했다. 남한의 여성들은 몰래 촬영된 후 협박을 당하거나 더 심하게는 영상이 공개되고 그들의 삶이 파괴될 경우에 대비해 화장실에 가기가 너무 두렵다고 말한다. 한 사람은 그 두려움을 다른 나라의 여성들이 밤늦게 집으로 걸어갈 때 느끼는 것과 비교했다. 그러나 박지현이 당내 성추행 의혹 수사를 추진하자 말썽꾸러기로 낙인찍혔고, 지방선거 부진으로 밀려났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동안 웨이트리스가 집에 있는 큰 케이크 접시를 가져왔다. 그녀는 "우리를 위해 싸워줘서 고마워요."라고 말했다. 당황한 박지현은 "이런 일이 없었다"며 웃었다. 짧은 정치 활동 동안 그녀는 자신을 대표할 사람이 없다고 느끼는 젊은 여성들의 아이콘이 되었다.

2018년 한국은 아시아 최초이자 가장 성공적인 #MeToo 운동을 일으켰다. 그러나 그 여파로 초경쟁 사회에서 여성이 우위를 점하고 있다고 우려하는 젊은 남성들에 의해 촉진된 반페미니즘의 물결이 전국을 휩쓸었다. 최장 2년 동안 병역 의무를 이행할 수 없다는 점을 문제 삼는다. 그들은 페미니즘을 더러운 단어로 바꾸는 데 성공했으며, 일부 여성들은 이제 페미니즘을 사용하는 것을 부끄럽게 여기거나 심지어 두려워한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윤석열이 그들의 집회 외침에 응답하도록 만들었다는 것이다. 37세의 이준석은 "여성들은 과거에 그들의 권리를 박탈당했지만, 많은 것들이 해결되었다"라고 말한다. 그는 정당을 선거 승리로 이끌며 젊은 남성 유권자들을 끌어들이는 데 도움을 주었다. 그는 "양성평등은 새로운 단계에 접어들었다. 우리는 페미니즘을 넘어 모든 소수자의 권리에 초점을 맞춘 새로운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현재 여성가족부는 정부 예산의 0.2%에 불과하지만 여성들은 이 부처가 그들의 삶에 구체적인 변화를 가져왔다고 말한다. 설립된 지 20년이 넘은 지금까지 몰래카메라 피해자와 임신 후 해고된 여성들을 지원하고, 미혼모를 위한 양육비를 보다 넉넉하게 확보했다.

아나(Ana)는 부처 폐지 소식을 듣고 잠을 제대로 못 잤다. 그녀는 자신의 생명을 구한 공로를 인정한다. 은신처에서 그녀는 너무 조용해서 거의 들리지 않는 목소리로 자신을 보호한다고 믿었던 삶의 모든 사람이 어떻게 실패했는지 이야기한다. 6년 전, 그녀는 대학 교수에게 강간당했다. 그녀가 아버지에게 전화를 걸어 그 사실을 알리자 아버지는 전화를 끊었다. 그녀는 가족에게 수치를 안겨주었다고 그는 그녀에게 말했다.

#MeToo 운동 이후에야 아나는 도움을 구할 힘을 찾았다. 그녀는 범죄 피해자 지원 센터에 갔지만 그들은 그녀를 돕기로 동의하기 전에 증거를 원했다. 지원 센터를 운영하는 의사는 강간 피해를 주장하는 아나에게 망상이라고 말했고, 지원을 거부했다.

아나는 "가슴이 아팠다. 지원 센터를 운영하는 의사가 어떻게 나를 돕지 않는지 이해할 수 없었다."라면서 "출구가 없는 어두운 방에 갇힌 기분이었다."고 힙ㅁ없이 말했다. 몇 달 후 그녀는 자살을 시도했다.

그런 다음 여성가족부가 개입했다. 그들은 그녀를 은신처에서 찾아주고 상담을 제공했으며 아나가 성공적인 기소를 추구하도록 도왔다. 그녀의 교수는 감옥에 보내졌다. 이것은 교수에게 강간을 당할 당시의 생생한 기억(flashback)과 악몽을 멈추지는 않았지만 그녀가 설명했듯이 그녀는 소생되었다.

그녀는 옆에 앉은 남 상담사에게 손을 내밀며“이 부처를 통해 내 피를 나눈 가족보다 더 많은 도움을 받았다."면서 "여성가족부를 폐지하는 것은 위험한 생각이다."라고 힘주어 말했다. 

정부는 여성가족부의 현재 서비스가 계속될 것이지만 다른 부서에 흡수될 것이라고 말했다. 10월에 윤석열은 이것이 "여성을 더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지만 그의 추론은 불분명하다. 이 계획은 여전히 의회에서 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자유주의 야당(민주당)에 의해 좌절될 수 있다. 부처 폐지는 직장과 가정에서 여성을 위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진전에 미칠 영향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한국의 사회와 고용 시장은 성별 임금 격차를 영속시키는 방식으로 구조화되어 있다. 여성들은 아이를 갖기 위해 떠난 후 경쟁력 있는 노동력에 다시 진입하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그들은 종종 불안정하고 급여가 낮은 계약직을 맡게 되며, 이는 육아와 관련하여 저글링(여러 가지 일을 곡예를 하듯 해야 하는 상황)될 수 있다.

학교 행정관으로 일했던 신형정(50)이 그랬다. 학교는 그녀가 토요일에 일하기를 기대했지만 그 때 유치원을 열지 않았기 때문에 그녀는 딸을 맡길 곳이 없었다. 그녀의 남편이 아기를 돌보지 않으려고 했기 때문에 그녀는 그만둬야 했다.

신형정은 "그는 전형적인 가부장적 남자다. 아무 도움도 주지 않는다."고 웃으면서 말했다. 지난 20년 동안 그녀는 사람들의 집에서 정수기, 빨래건조기 같은 전기 제품을 관리하는 일을 대신 해왔다.

그녀는 아침에 세 번째 아파트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멋진 엘리베이터에 장비를 싣고 "이걸 들고 다니기가 어렵다."면서 "나는 내일 아침에 해고될 수 있고 아무 것도 받지 못할 수도 있으며 연금도 없다. 하지만 적어도 학교에서 딸을 데리러 갈 수는 있다."고 말했다. 

최근 정부 자료에 따르면 비정규직 근로자는 여성 근로자의 46%인 반면 남성 근로자는 30%에 불과하다. 신형정 팀의 직원은 2명을 제외하고 모두 여성으로, 모두 아이를 낳고 회사에 입사했다. 신형정이 20년 전 겪었던 상황과 거의 같다는 이유로 올해 30대 2명이 합류했다.

자신의 경력을 희생하고 싶지 않은 여성들은 이제 단순히 아이를 갖지 않는 것을 선택하고 있다. 한국의 출산율(여성 1인당 평생 낳는 평균 자녀 수)이 0.81명으로 세계 최저 수준으로 떨어졌다. 그 인구는 세기 말까지 절반으로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경제를 유지하고 군대에 징집할 충분한 사람이 없을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여성가족부 장관을 지낸 정현백은 "남한은 성평등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서는 출생률 문제를 해결할 수 없다"면서 "#MeToo 운동은 직장 내 성희롱과 차별 문화를 개선했다. 하지만 지금은 임금 격차와 여성의 기회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구조적 개혁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녀는 정부가 존재를 인정하지 않는 문제를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지 반문한다.

김현숙 현 여성부 장관에게 몇 달 동안 면담을 요청했지만 정부는 거절했다. 나중에 한 행사장에서 그녀에게 다가가 한국에서 구조적 성차별이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는 윤석열의 말에 동의하는지 물었다. 그녀는 질문에 직접 대답하지 않고 "정치, 특히 리더십 분야에 더 많은 여성이 있어야 하며 특히 정규직과 계약직 사이의 임금 격차를 줄이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동문서답했다.

한국에서 평등이 개선되고 있다는 몇 가지 징후가 있다. 올해 초 장기계약직 신모씨는 10년 임금동결 끝에 노조를 통해 임금인상 협상에 성공했다. 그녀의 업계에서 아르바이트 계약직 그룹이 이 같은 전투에서 승리한 것은 처음이었다. 신씨는 "나는 사회가 천천히 변하고 있고 제 딸이 더 나은 미래를 가질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남편은 포기했지만 조국은 포기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던 지난달 은행원 윤아에게 정부로부터 연락이 왔다. 그들의 조사는 은행이 성희롱과 차별을 저질러 법을 위반했다고 결론지었다. 벌금을 내라는 명령을 받았고 그녀는 다른 지점으로 발령이 났다.

윤아는 직장에 복귀한다는 생각이 그녀를 아프게 한다고 우리가 전화를 받았을 때 말했다. 하지만 그녀는 은행을 신고한 것이 기쁘다고 말했다. 그 이후로 다른 여직원들에게도 비슷한 이야기가 들려왔다.

그녀는 "지난 10년 동안 평등이 개선됐다고 생각하지만 이곳은 작은 도시이고 상황이 바뀌지 않았으며, 현 대통령이 문제를 충분히 깊이 보지 않고 있다"면서 최근에 얻은 것들이 취소될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

*윤석열, 이준석...... BBC 서울 특파원 진 머켄지가 바라본 한국의 타화상.....

2. Tom Hanks was on Pelosi attack suspect hit list, court hears. The man accused of a hammer attack on the husband of House of Representatives Speaker Nancy Pelosi also wanted to target other public figures, including actor Tom Hanks, a court has heard.

펠로시 남편 테러범, 톰 행크스도 공격 대상 

하마터면 데이비드 드파프에게 망치로 두들겨 맞을 뻔한 배우 톰 행크스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남편을 망치로 공격한 혐의로 기소된 남성은 배우 톰 행크스를 포함한 다른 유명 인사도 표적으로 삼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테러범 데이비드 드파프(David DePape)를 심문한 경찰관은 청문회에서 조 바이든(Joe Biden) 대통령의 아들 헌터(Hunter)와 민주당 캘리포니아 주지사 개빈 뉴섬(Gavin Newsom)도 용의자의 "공격 대상 명단(hit list)"에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드파프는 10월 28일 사건에 대해 살인 미수를 포함한 6가지 혐의를 받고 있다. 그는 지난달 모든 혐의에 대해 무죄를 주장했다. 수요일 거의 4시간에 걸친 심리가 끝난 후 샌프란시스코 상급 법원 스티븐 머피 판사는 재판을 진행하기에 충분한 증거가 있다고 판결했다.

경찰관들은 캘리포니아 시에 있는 가정집에서 폴 펠로시를 공격했을 때 어떻게 대응했는지 증언했다. 검찰에 따르면 피고인은 펠로시 여사를 인질로 잡을 계획이었지만 당시 그녀는 워싱턴 DC에 있었다.

82세의 폴 펠로시의 비상 전화가 법원에 전달되었다. KRON4 News에 따르면 911 오디오는 폴 펠로시가 드파프를 알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비상 차량 배치 담당자(dispatcher)는 "그 사람이 누구인지 아십니까? "라고 물었다. 폴 펠로시는 "아니오, 나는 그가 누군지 모릅니다"라고 답했다.

카일 캐그니(Kyle Cagney) 경사는 드파프가 망치를 휘둘러 폴 펠로시의 두개골을 부수기 몇 초 전에 그가 집에 도착했다고 증언했다. 경찰은 공격 무기를 법정에 전시했다.

법원은 또한 경찰관이 용의자에게 망치를 손에서 놓으라고 명령했지만 그는 "어, 안돼"라고 말하고 폴 펠로시를 때리는 신체 카메라 영상도 보았다. 칼라 헐리 경사는 체포 당일 용의자를 1시간 넘게 심문했다고 증언했다.

그녀는 법원에 드파프의 살해 혐의 목록을 말했지만 경찰이 그러한 음모에 대한 증거를 가지고 있는지 여부는 밝히지 않았다. 헐리 경사는 드파프가 "솔직히, 그들은 날마다 거짓말을 하고 있다. 그들은 하나의 범죄에서 다른 범죄로, 또 다른 범죄로 이동한다."고 한 말을 전달했다. 

드파프는 주황색 죄수복을 입고 법정에 출두했다. 펠로시의 다섯 성인 자녀 중 한 명인 크리스틴 펠로시(Christine Pelosi)도 참석했다. 경찰은 이전에 드파프가 고급스러운 퍼시픽 하이츠(Pacific Heights) 지역에 있는 펠로시 집의 유리 뒷문을 박살냈을 때 자신이 "자살 임무"를 수행 중이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드파프는 12월 28일 혐의에 대한 공소장 낭독을 위해 법정에 다시 출두할 예정이다.

*망치 테러범 드파프의 관상을 보니 참 유구무언.....

3. US charges China student with stalking peer who put up pro-democracy fliers. An overseas Chinese student in the US has been charged with stalking and threatening another Chinese student who took part in pro-democracy activism on their campus.

미국, 중국 민주화 전단지 붙인 학생 스토킹 유학생 기소

중국 정부를 비판하는 해외 중국인 시위대

미국에 있는 한 화교 학생이 캠퍼스에서 민주화 운동에 참여한 다른 중국 학생을 스토킹하고 위협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미국 검찰은 25세의 우 샤오레이 우(Wu Xiaolei)가 여학생에게 위협을 가했고, 그녀의 가족도 중국 당국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버클리 음대(Berklee College of Music) 학생은 수요일 보스턴에서 체포되었다. 그는 그녀가 중국에서 더 큰 정치적 자유를 요구하는 전단지를 붙인 후 그 소녀를 목표로 삼았다고 한다.

그녀는 10월 말 해외 중국인들 사이에서 시진핑(習近平) 중국 공산당 일당 독재정권에 민주화를 요구하는 활동의 물결이 일고 있는 동안 음악 대학에 포스터를 붙였다. 그들은 함께 "중국인이여 함께 일어나라!(Stand with Chinese People!)", "우리는 자유를 원한다!(We Want Freedom!)", "우리는 민주주의를 원한다!(We Want Democracy!)"라는 구호를 외쳤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우 샤오레이는 300명 이상의 학생이 있는 대학 위챗(WeChat) 그룹에서 학생을 추적하려고 했다. 그는 그녀에게 전단지를 내리라고 요구했고, 그녀가 따르지 않으면 폭력을 행사하겠다고 위협했다.

법원 문서에 따르면 그는 인스타그램(Instagram) 및 기타 플랫폼을 통해서도 "더 게시하라. 너의 손을 잘라낼 것이다."라고 협박하는 메시지도 보냈다. 그는 또한 그녀의 행동을 중국의 "제보 라인"에 보고했으며, 중국 공안 기관이 그녀의 가족과 접촉할 것이라고 위협했다고 검찰이 말했다.

그는 또한 위챗 그룹에서 여학생의 집 주소를 찾아 다른 사람들이 그녀를 학대하도록 독려하는 메일을 보내도록 하기 위해 그녀의 이메일 주소를 게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법무부는 우의 행동이 "중국에 반대하는 활동가의 견해를 침묵시키고 위협하려는 시도"라고 말했다. 레이첼 롤린스(Rachael Rollins) 미국 검사는 "언론의 자유는 여기 미국에서 헌법적 권리이며 우리는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그것을 보호하고 방어할 것"이라고 말했다.

FBI는 또한 우가 자신과 그녀의 가족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기 위해 중국 당국에 자신의 목표를 보고했다고 주장했다. FBI 특수요원 조셉 보나볼론타(Joseph Bonavolonta)는 "이 혐의 행위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충격적이며 우리나라의 민주적 가치에 완전히 위배된다"고 말했다.

한편 버클리 음악 대학은 우의 행동이 "문제적"이라고 말했다. 미국 법무부에 따르면 스토킹 혐의는 최대 5년의 징역형, 3년의 감독 하에 석방, 최대 250,000달러(3억2,775만원)의 벌금이 부과된다.

화교 유학생들이 최근 서방 대학에서 동포들의 활동을 위협하거나 감시하는 사건이 잇따르고 있다. 이로 인해 자체 검열과 심지어 캠퍼스 내 폭력적인 실랑이에 대한 보고가 이어졌다.

인권 단체 및 기타 단체들도 최근 몇 년 동안 중국 정부에 비판적인 해외 중국 시민에 대한 감시가 증가하는 것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다. 우의 괴롭힘의 대상인 여학생은 10월 22일 중국 민주화를 요구하는 포스터를 캠퍼스에 붙였다. 베이징에서 중국의 제로 코비드19 정책에 저항하는 "브리지 맨" 시위가 있은 지 일주일 만이다.

그는 중국 경찰에 의해 신속하게 구금되었고, 그의 항의 보고서는 즉시 검열되었다. 그러나 그의 행동은 특히 중국 밖에 있는 젊은 중국인들 사이에서 유사한 시위의 물결을 일으켰다.

다리 시위자의 단독 정치적 시위는 이례적이었지만 불과 한 달 후 중국의 제로 코비드19 정책에 반대하는 시위의 물결을 예고했다. 이후 중국은 코비드19 제로 제한 조치를 대부분 종료했다.

*누구를 위한 공산당, 무엇을 위한 일당 독재인가? 

4. Thai princess collapses from heart condition, palace says. The Thai King's eldest daughter collapsed from a heart condition on Wednesday evening, Thailand's royal palace says.

태국 바지라키티야바 공주, 심장병으로 쓰러져

심장병으로 쓰러진 태국의 바지라키티야바 공주

태국 국왕의 장녀가 수요일 저녁 심장병으로 쓰러졌다고 태국 왕궁이 밝혔다. 와치랄롱꼰(Vajiralongkorn) 국왕의 장녀 바지라키티야바(Bajrakitiyabha) 공주가 방콕 북동쪽에서 개를 훈련시키다 쓰러졌다고 왕궁이 발표했다.

44세의 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이송된 후 헬리콥터로 방콕으로 이송되어 치료를 받고 있다. 왕궁은 어젯밤 그녀의 상태가 "어느 정도 안정적"이라고 말했다.

태국 왕궁의 의료 게시판은 일반적으로 모호해서 바지라키티야바 공주에 대해 발표된 단일 성명만으로는 그녀의 상태가 얼마나 심각한지 측정하기 어렵다고 방콕에 있는 BBC의 자너썬 헤드(Jonathan Head)는 말한다.

성명서는 현재 그녀의 건강 상태에 대해 아무 말도하지 않았다. 일부 보도는 그것이 알려진 것보다 실제로 훨씬 더 심각할 수도 있다고 추정했다. 바지라키티야바는 푸미폰 국왕과 씨리낏 여왕의 첫 손녀이다. 그리고 일곱 자녀 중 유일하게 와치랄롱꼰과 그의 첫 아내인 솜사왈리(Soamsawali) 공주 사이에서 태어났다. 

그녀는 2016년 푸미폰의 뒤를 이은 이후 아버지의 가장 은밀한 일원이었으며 국왕 개인 경호원의 고위 장교가 되었다. 그녀는 두 개의 미국 대학에서 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내부 왕족 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성취를 이룬 인물이다.

와치랄롱꼰은 아직 왕위 계승자를 지명하지 않았지만 바지라키티야바가 가장 적합한 후계자로 널리 알려져 있다. 공식적인 작위를 가진 왕의 세 자녀 중 한 명인 그녀는 1924년 왕궁 계승법에 따라 왕위를 계승할 자격이 있다.

그녀는 피트니스 애호가이며 태국에서 형법 개혁을 옹호한 오랜 기록을 가지고 있다. 그녀는 특히 태국이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여성 죄수들에게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그녀는 2012년부터 2014년까지 오스트리아 주재 태국 대사였다.

*전제왕조정권은 시급히 타파돼야 할 구시대의 유물..... 

5. PhD student solves 2,500-year-old Sanskrit problem. 박사 과정 대학원생, 2,500년 된 산스크리트어 문제 풀어

2,500년 묵은 산스크리트어 문제를 해결한 27세의 리시 라지포팟

기원전 5세기부터 학자들을 당혹스럽게 했던 산스크리트어 문법 문제가 케임브리지 대학교 박사 과정 학생에 의해 해결되었다. 27세의 리시 라지포팟(Rishi Rajpopat)은 약 2,500년 전에 살았던 고대 산스크리트어의 대가인 파니니(Panini)가 가르친 규칙을 해독했다.

산스크리트어는 인도에서 10억 명이 넘는 인구 중 약 25,000명만이 사용한다고 대학은 말했다. 라지포팟은 "아무데도 가지 못하고 9개월을 보낸 후 케임브리지에서 유레카 순간을 가졌다."면서 "나는 한 달 동안 책을 덮고 수영, 자전거 타기, 요리, 기도, 명상 등 여름을 즐겼다."고 말했다. 

라지포팟은 "그런 다음 마지못해 다시 일을 시작했는데, 몇 분 안에 페이지를 넘기면서 패턴이 나타나기 시작했고 모든 것이 이해되기 시작했다."면서 "도서관에서 한밤중까지 문제 해결와 씨름하느라 시간을 보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 문제을 완전히 해결하기 위해서는 2년 반 동안 더 연구에 몰두해야 했다.

라지포팟은 자신의 이론을 증명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18세기 파니니 산스크리트어 사본의 페이지를 사용했다. 널리 사용되지는 않지만 산스크리트어는 힌두교의 신성한 언어이며, 수세기 동안 인도의 과학, 철학, 시 및 기타 세속 문학에서 사용되었다.

팔부서(八部書, Astadhyayi)로 알려진 파니니의 문법은 단어의 기본과 접미사를 문법적으로 올바른 단어와 문장으로 바꾸는 알고리즘처럼 작동하는 시스템에 의존했다. 그러나 두 개 이상의 파니니 규칙이 동시에 적용되어 충돌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파니니는 "상위규칙(metarule)"을 가르쳤는데, 이는 학자들이 전통적으로 "동일한 두 규칙 사이에 충돌이 있을 경우 문법의 연속 순서에서 나중에 오는 규칙을 적용한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그러나 이것은 종종 문법적으로 잘못된 결과로 이어졌다.

라지포팟은 메타룰에 대한 전통적인 해석을 거부했다. 대신 그는 파니니가 단어의 왼쪽과 오른쪽에 각각 적용되는 규칙 중에서 오른쪽에 적용되는 규칙을 선택하기를 원한다는 의미라고 주장했다.

이 해석을 사용하여 그는 파니니의 "언어 기계"가 거의 예외 없이 문법적으로 올바른 단어를 생성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인도에서 온 라지포팟은 "이 발견이 인도의 학생들에게 자신감과 자부심, 그리고 그들도 위대한 일을 성취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케임브리지 대학 빈센조 베르지아니(Vincenzo Vergiani) 산스크리트어 지도교수는 "그는 수세기 동안 학자들을 당혹스럽게 했던 문제에 대한 매우 우아한 해결책을 찾았다"면서 "이 발견은 산스크리트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기에 산스크리트어 연구에 혁명을 일으킬 것이다."라고 말했다. 

*산스크리트어 문예부흥 시대가 도래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