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대전환 연대회의 경선에 출마하며 - 권영국 정의당 대표

사회대전환 연대회의 경선에 출마한 정의당 대표 권영국입니다. 내란세력을 완전히 청산하고, 정권교체를 넘어 사회대전환을 이루는 진보 대통령이 되기 위해 이번 대선에 출마했습니다.  

며칠 전 MBC PD수첩을 봤습니다. 지난 4개월 광화문에서, 남태령에서, 한남동에서 함께 울고 웃었던 청년들이 자신의 삶을 말했습니다. 광장에서는 다정한 투사였던 이들이 생활세계에서는 투잡으로 허덕이는 노동자였고, 전세사기 피해자, 성폭력 피해자, 이주배경 청년, 자폐 스펙트럼 장애인이었습니다. 지독한 경쟁 속에서 밀려나지 않기 위해 하루하루를 힘겹게 버티는 소시민들이었습니다.  

이들이 열어낸 대선입니다. 하루 버텨낼 힘을 아끼고 모아 광장에 나선 이 청년들이 만들어낸 대선입니다. 그렇다면 이번 대선은 이들을 위한 선거가 되어야 합니다. 청년을 위해, 여성과 성소수자를 위해, 자영업자와 전세사기 피해자를 위해, 장애인과 이주배경 청년을 위해 분명한 대답을 내놔야 합니다.  

정의당이 그 대답을 내놓겠습니다. 넘어진 사람은 일으켜주고 뒤처진 사람과 발맞추며 천천히 그리고 함께 걸어 나가겠습니다. 차별 없는 나라, 함께 사는 대한민국을 만들겠습니다. 우리를 지키는 진보 대통령이 되겠습니다.  

선거인단 모집일이 딱 하루 남았습니다. 경선을 키워주십시오. 희망을 키워주십시오. 모처럼 하나가 된 진보정치가 힘차게 대선 여정을 나아갈 수 있도록 힘 보태주십시오. 마지막으로 주변에 선거인단 가입을 한 번만 더 독려해주십시오. 부탁드립니다. 사회대전환으로 함께 갑시다.  

해고노동자, 거리의 변호사, 대선 후보 권영국을 소개합니다. 

https://youtu.be/qe5BzPAv4M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