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뉴스 헤드라인

[2023.2.10.BBC월드뉴스] 튀르키예 강진 최소 2만명 사망, 구조대 시리아 도착

林 山 2023. 2. 9. 22:41

1. Survivors stuck without water or heat as deaths near 16,000. First aid convoy reaches northern Syria. 

튀르키예 강진 최소 2만명 사망, 구조대 시리아 도착

지진 피해 지역 주민들의 생존자를 찾기 위한 필사적인 노력

튀르키예 남부와 시리아 북부에서 월요일 발생한 지진으로 약 2만명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피난처, 물, 연료, 전기가 없다면 세계보건기구는 많은 생존자들이 더 많은 목숨을 잃을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처음 지진보다 더 많은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있는 2차 재해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고 한다. 구조대원들은 힘든 작업을 계속하고 있지만 잔해 속에 갇힌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은 사라지고 있다.

영국 자선단체들은 피해를 입은 사람들을 위한 기금을 모으고 있다. 튀르키예는 시리아 국경을 넘는 두 곳을 추가로 개방하여 그곳에 절실히 필요한 물자를 전달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한다.

보도에 따르면 월요일의 파괴적인 지진 이후로 반군이 장악하고 있는 시리아 북서부를 위한 첫 번째 구호 차량이 이제 튀르키예에서 시리아 영토로 넘어왔다고 한다. 관계자들은 유엔 구호물자를 실은 6대의 트럭이 이들리브의 바브 알하와 횡단보도를 통과했다고 말했다.

도로 손상과 물류 문제로 인해 이 지역에 대한 인명 구조 구호물자 전달이 4일 동안 중단되었다. 현지 구조대원들은 적어도 1,900명이 사망했으며 수백 명의 가족들이 무너진 건물 잔해 밑에 갇혀 있다고 말했다. 지진이 발생하기 전에도 410만 명의 주민들이 생존을 위해 인도적 지원에 의존하고 있었다.

이스켄데룬의 한 상점에서는 사람들이 물건을 사려고 밖에 줄이 늘어선다. 상점 직원인 세마는 지진 이후로 가게를 떠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그들이 손님들로 너무 붐볐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녀는 가게가 약탈당할 것을 두려워하고 구조대가 음식이나 음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 한, 지금은 한 번에 세 명의 손님만 들여보내도록 문 앞에 서 있다. 그녀는 상품 재고가 얼마나 더 오래 갈지 모른다.

슈퍼마켓 주차장이 이곳의 많은 사람들의 집이 되었다.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은 야외에서 잠을 자고 있고 일부는 차 안에서 자고 있다. 그들은 밤에 나무를 태우고 화로 주변에 앉는다. 지진이 발생한 지 4일째 되는 날인데 난방도 전기도 수돗물도 없다. 하지만 감히 집 안으로 들어가는 사람은 거의 없다.

*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지진세 6조원 어디다가 썼나?  #튀르키예 #지진 #지진세 #6조원

2. North Korea parades largest long-range missile array.  North Korea has shown its largest display ever of intercontinental ballistic missiles (ICBMs), a number analysts say could potentially challenge the US' defence system.

북한 김정은, 대륙간 탄도 미사일 퍼레이드 참관

만찬장에서 북한군 지휘부와 포즈를 취한 리설주, 김주애, 김정은

북한이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역대 최대 규모로 전시한 것으로 나타나 미국의 방어체계에 도전장을 던질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수요일 열병식에는 약 12발의 장거리 ICBM이 전시되었다.

김정은 위원장이 자정에 어린 딸을 옆으로 대동한 채 퍼레이드를 하는 모습이 포착됐다. 김주애의 등장은 그녀가 후계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는 추측을 불러일으켰다.

퍼레이드에 나타난 장거리 미사일의 수도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분석가들은 각 미사일이 여러 개의 탄두를 장착할 경우 이론적으로 미국 본토까지 타격할 수 있으며, 그러한 미사일의 수는 잠재적으로 미국의 핵 방어를 압도할 수 있다고 말한다.

북한 매체는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지만, 그러한 무기는 북한의 "강력한 전쟁 억제력과 반격 능력"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목요일 아침에 북한 매체들이 발표한 사진들은 십여 발 이상의 ICBM이 평양의 중앙 광장에서 퍼레이드하는 것을 보여 주었다.

일부 북한 분석가들은 이번 전시회에 고체연료 미사일을 장착하기 위한 것으로 보이는 신형 ICBM 발사대도 포함되어 있다고 말했다. 고체연료 미사일은 액체연료 미사일보다 더 빨리 발사할 수 있어서 방어가 더 어렵다. 그러나 김정일 정권은 장거리 고체연료 미사일 시험에 성공한 적이 없다. 

카네기 국제 평화 기금의 핵 정책 전문가인 앤킷 팬더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북한의 주요 핵 현대화 목표 중 하나다,"라면서 "앞으로 몇 달 안에 장거리 고체연료 미사일의 첫 비행 시험을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북한의 ICBM 무기 확장은 미국이 북한의 이동식 ICBM을 모두 찾아내 파괴하는 것이 어려울 것이기 때문에 분쟁에서 미국에 잠재적으로 "심각한 군사 계획 도전"이 된다고 덧붙였다.

이 퍼레이드는 유엔의 경제 제재를 받은 북한이 기록적인 1년간의 미사일 실험 이후에 이루어졌다. 그것은 한반도에 몇 차례의 긴장의 폭발로 이어졌다.

조선중앙통신은 퍼레이드가 적들을 대적할 수 있는 국가의 능력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검은 코트와 중절모를 입은 김 위원장이 총검을 든 군인들을 차례로 사열하고 군대와 미사일 부대가 행진할 때 경례하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또한 김주애를 옆에 두고 발코니에서 퍼레이드를 관찰하는 사진도 찍혔다. 약 10살로 추정되는 김주애의 등장은 관찰자들에게 또 다른 중요한 화제가 되었다.

관영 매체의 사진은 그녀가 퍼레이드 전 군 지도자들과의 연회에서 중앙 무대에 오른 것을 보여주었다. 그곳에서 그녀는 김 위원장과 그의 부인 리설주 사이의 중앙에 앉았는데, 이 자리는 그녀의 아버지에게 보통 주어지는 자리였다.

세 사람은 웃고 있는 모습이 찍혔고, 군 최고 지휘관들이 뒤에 있었다. 리설주는 지난해 시험발사한 북한의 최대 미사일 화성-17 ICBM 모양의 펜던트가 달린 목걸이를 착용한 모습도 포착됐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것이 김주애를 김 위원장의 후계자로 지목한다고 말하는 반면, 다른 분석가들은 북한 지도자를 "가족적인 남자"로 묘사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말한다.

마틴 윌리엄스 스팀슨센터 선임연구원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김정은의 딸이 연회에 포함된 것은 놓치기 어려웠다. 북한의 국가 선전주의자들은 분명히 김정은을 가정적인 남자로 묘사하려 하지만, 그의 다른 딸을 배제하는 것은 궁금증을 유발한다"고 말했다.

김정은에게는 장남과 작은 딸을 포함해 최소 3명의 자녀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주애는 그의 둘째 아이로 여겨진다. 그녀는 석 달 전인 11월에 아버지가 그녀를 ICBM의 주요 심험 발사에 데리고 갔을 때 처음으로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냈다.

윌리엄스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후계자 포지셔닝이 궁극적으로 그럴 수도 있지만, 결론에 도달하기에는 "너무 이르다"고 말했다. 판다는 최근 몇 달 동안 주애의 유명세는 김 위원장이 자국의 핵 사업이 지속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음을 나타낼 수 있다고 말했다.

*소설을 스고 있는 소위 전문가들..... #북한 #김정은 #대륙간타도미사일 #리설주 #김주애

3. Japan arrests alleged ringleaders of 'Luffy' crime spree. Japanese police have arrested four men for allegedly orchestrating scams and robberies while jailed overseas, in a case that has gripped the country.

일본 경찰, '루피' 범죄 주모자 4명 체포

필리핀서 사기와 강도를 기획한 일명 '루피' 주범 와타나베 유키 (좌)와 코지마 도모노부(우)

일본 경찰은 해외에 수감되어 있는 동안 사기와 강도를 기획한 혐의로 네 명의 남자를 체포했는데, 이 사건은 일본을 사로잡고 있다. 당국은 그들이 노인들을 목표로 삼았고, 피해자들로부터 훔치거나 속여서 수십억 엔을 가로챘다고 말한다.

필리핀에 있는 그들의 감옥에서, 그 남자들은 강도를 수행하기 위해 일본에서 공범을 모집하는 데 성공했다. 그들 주모자 중 한 명은 유명한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이름을 따서 자신을 "루피"라고 부른다고 한다.

필리핀 당국은 이들 중 이마무라 기요토와 후지타 도시야를 이번 주 초 일본으로 추방했다. 와타나베 유키와 코지마 도모노부 등 나머지 2명은 수요일 밤 일본에 도착했다. 이들은 2019년 말부터 필리핀에서 사기 범죄에 연루된 혐의로 체포된 수십 명의 일본인 중 한 명이다.

일본 당국은 2021년 여름 범죄의 물결이 처음 시작된 이래로 그 폭력단을 추적해왔다. 지난 1월 도쿄에서 90세 여성을 살해한 사건을 포함해 14개 현에 퍼져 있는 50여 건의 사건이 이 폭력단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보도에 따르면 네 명의 주모자들은 그들의 계획을 시작할 때 이미 필리핀 감옥에 수감되어 있었다. 이들은 휴대전화를 이용해 소셜미디어를 통해 일본에서 공범을 모집해 돈벌이를 약속하는 '어두운 아르바이트'의 비밀 광고를 냈다. 그들은 암호화된 앱 텔레그램을 통해 그들의 갱 조직원들에게 지시를 보내고 의사소통을 했다.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공범들은 경찰이나 일본 금융청 소속으로 가장해 피해자들에게 계좌가 해킹당했다고 사기를 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피해자의 집을 방문하는 동안, 공범은 현금 인출 카드를 훔쳐서 모든 돈을 인출했다.

작전의 주동자는 텔레그램에서 사용한 이름인 "루피"로만 알려져 있었으며, 이는 일본의 인기 애니메이션 'One Piece'(원 피스)에 등장하는 캐릭터인 몽키 D루피의 이름을 딴 것이다. 

일부 일본과 필리핀 언론 보도는 교도소 소식통을 인용해 와타나베 씨를 '루피'로 지목했지만 필리핀 당국은 이를 확인하지 않고 있다. 와타나베와 사이토의 추방은 필리핀 파트너들이 제기한 가정폭력 고소로 인해 며칠 동안 연기되었는데, 이번 주 마닐라 법원에서 기각되었다.

예수 크리스핀 레물라 필리핀 법무장관은 두 일본 남성의 추방을 막고 일본 경찰을 지연시키기 위해 고소장이 조작됐다고 말했다. 필리핀 법에 따르면 미결 혐의를 가진 외국인은 출국할 수 없다.

레물라는 기자들에게 "그들을 위한 더 이상의 탈출은 없다"면서 "그것은 우리가 볼 때 매우 잘못된 시나리오다."라고 말했다. 필리핀 당국은 용의자들로부터 24대의 휴대전화를 압수했으며 이들은 증거로 일본 당국에 보내졌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 사건은 또한 필리핀 감옥의 수감자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여 강도, 납치, 마약 거래를 지휘하기 위해 보안을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있음이 드러났다. 

'루피' 사건 이전에는 과거 급습에서 재소자들이 자쿠지 욕조, 섹스 인형, 필로폰, 고출력 총기, 납치 조직의 주모자가 음악 앨범을 녹음하고 유튜브에 뮤직비디오를 올릴 수 있도록 한 녹음실 등에 스마트폰을 보관한 사실이 발견됐다.

레물라는 그 위반을 감옥 시스템의 부패 탓으로 돌렸고, 그는 그것이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다. 용의자들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이 일본을 공식 방문한 같은 주에 추방되었고, 그곳에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 만날 예정이다.

레물라는 필리핀이 비록 마닐라와 도쿄가 범죄인 인도 조약에 구속되지 않더라도 초국가적 범죄와 싸우는 데 이웃 국가들과 협력할 의지를 보이고 싶다고 말했다.

*천벌을 받을 악질 범죄자들..... #루피 #사기 #강도 #와타나베 #코지마 #일본

4. Pakistan seeks IMF bailout to stave off economic collapse. Pakistan is holding last-ditch talks with the International Monetary Fund (IMF) to secure help to stem a deepening economic crisis that has all but emptied its foreign exchange reserves. 

파키스탄 IMF 구제금융 신청, 경제 붕괴 위기 

식료품을 사기 위해 줄을 선 파키스탄인들

파키스탄은 외환보유액이 거의 바닥난 심화되는 경제위기를 막기 위해 국제통화기금(IMF)과 마지막 협상을 벌이고 있다. 파키스탄은 정상적인 수준에서 한 달 미만의 수입품을 감당할 수 있을 만큼의 달러밖에 없으며 하늘을 찌를 정도로 많은 외채를 갚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국제통화기금(IMF) 대표단은 중요한 국제 자금을 풀기 위해 파키스탄 정부와 열흘간의 회담을 마치고 목요일에 출국할 예정이다. 1월 연간 인플레이션은 27% 이상으로 치솟았다. 이는 1975년 이후 파키스탄에서 가장 높은 수치이며, 중추적인 선거의 해에 경제에 대한 두려움이 고조되고 있다.

이번 주 루피화 가치는 1년 전 달러당 175루피에서 달러당 275루피로 사상 최저치로 떨어졌고, 이로 인해 파키스탄은 물건을 사고 지불하는 것이 더 비싸졌다.

외화 부족은 파키스탄의 가장 시급한 문제 중 하나이다. 파키스탄의 산업 중심지인 파이살라바드에 있는 쥬빌리 섬유와 같은 공장들은 최근 문을 닫았다. 이는 수년간 파키스탄을 괴롭혀온 잦은 정전 때문이 아니라, 그들이 필요한 물품 대금을 지불하기 위한 달러를 손에 넣을 수 없었기 때문이다.

파힘은 공장에서 중국에서 수입하는 염료가 바닥났다고 말했는데, 그것은 그것들을 구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니라 그들의 은행이 몇 주 동안 그 대금을 갚기 위한 달러를 지불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기 때문이다.

정부가 배후에서 인위적으로 은행 환율을 높게 잡아온 것이 달러 부족의 원인이 됐다는 분석이다. 지난달 말에는 일부 사업체에 도움이 될 수도 있지만 가격을 인상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파키스탄 전역의 기업과 산업계는 현재 항구에 쌓여 있는 수입품을 기다리는 동안 작업을 늦추거나 중단해야 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말, 한 정부 장관은 BBC에 카라치의 두 항구에 약부터 음식까지 상품을 담은 컨테이너가 8,000개 이상 쌓여 있다고 말했다. 현지 언론 보도에 따르면, 그 중 일부는 해결되기 시작했지만, 여전히 많은 부분이 고착되어 있다.

많은 나라들과 마찬가지로 파키스탄도 코로나바이러스 대유행과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고통을 받고 있으며, 이에 따라 세계 연료 가격이 급등하고 있다. 파키스탄은 수입된 화석 연료에 크게 의존하고 있고 음식을 수입하는 것 또한 더 비싸졌다.

만약 루피가 평가절하된다면, 운송되거나 제조된 상품에 대한 연쇄효과와 함께 연료비가 더 많이 든다. 정부는 최근 연료 가격을 13% 이상 인상했지만 더 이상 계획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여기에 유엔은 지난해 파키스탄이 홍수로 160억 달러 이상의 피해를 입었다고 말한다. 파키스탄의 거대한 지역이 물에 잠기면서 농지가 파괴되고 식량 생산 능력이 붕괴되었다. 밀과 양파와 같은 기본적인 것들은 가격이 급등했다.

이 모든 것은 불확실하고 열광적인 정치 풍토에서 온다. 연말까지 선거가 예정되어 있다. 구제금융에 관해서는 파키스탄이 그들에게 낯설지 않다. 막대한 군사 예산과 수년간 부채로 인한 인프라 지출을 가진 이 나라는 포퓰리즘적 보조금을 줄이고 경제를 안정시키는 데 오랫동안 실패했다.

이슬라마바드에 있는 지속 가능한 개발 정책 연구소의 부이사장인 사지드 아민 자베드 박사는 "파키스탄의 역사를 보면 우리는 국제수지 문제의 순환을 겪고 있다"면서 "우리는 IMF에 간다. 우리는 매우 엄격한 개혁을 시행한다. 2-3년 동안, 그리고 나서 선거의 해가 되고 불행하게도, 우리는 그 모든 것을 뒤집는다."라고 말했다. 보조금은 오랫동안 파키스탄 유권자들을 끌어들이는 데 사용되어 왔다고 그는 말한다.

지난 4월 파키스탄 총리로 축출된 임란 칸은 2018년 경제를 고치겠다고 약속하며 집권했다. 당시 그는 국제통화기금의 도움을 요청하지 않겠다고 맹세했지만, 인플레이션은 치솟고 루피화는 떨어졌다. 그는 국제수지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국제통화기금과 60억 달러의 구제금융을 협상하게 되었다.

현재의 협상은 11억 달러 구제금융에 대한 것이다. 당초 11월에 열릴 예정이었으나 회담이 계속 지연되고 있다.정부와 칸의 정당인 PTI는 과거에 IMF와 의견 차이가 있었지만 현재 국가의 외환보유액이 너무 낮기 때문에 파키스탄이 자금을 확보하기 위해 합의에 도달할 필요가 있다는 데 동의한다.

파키스탄에 따르면, 협상은 어려웠다. 지난주 셰바즈 샤리프 총리는 이 기구가 파키스탄 재무장관을 힘들게 했다고 말했다. 지난달 인터뷰에서 칸은 파키스탄이 스리랑카의 전철을 밟을 수 있다고 경고했는데, 스리랑카는 지난해 식량과 연료, 기타 필수품을 살 돈이 바닥나면서 대통령을 실각시킨 민중 봉기를 일으켰다.

현 정부와 칸의 정당인 PTI는 지지를 잃지 않았다. 아직도 상당한 지지를 받고 있는 칸은 헌법상 그의 해임이 부당하다고 주장하며 집회와 행진을 벌여왔다.

파키스탄의 새 정부는 조기 선거에 대한 그의 요구를 수용하지 않을 것이며 경제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고 주장한다. 아샨 이크발 기획장관은 BBC와의 인터뷰에서 "한 사람의 개인적인 이익을 위해 우리는 나라 전체를 혼란에 빠뜨릴 수 없다"고 말했다.

양측이 동의하는 한 가지가 있다. 정치적 확실성이 없을 때 경제적 안정은 어렵고 선거는 일어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파키스탄의 상황이 더 나아질 수 있을까? 간단히 말해서, 그 나라는 더 많은 달러가 필요하다.

날씨가 따뜻해지고 사람들이 선풍기와 에어컨에 전력을 공급하기 위해 더 많은 전기를 사용함에 따라, 에너지의 필요성은 시스템에 더 많은 부담을 줄 것이며, 거의 고갈된 파키스탄의 외환보유액에 더 많은 압박을 가할 것이다.

문제는, 구제금융 협상이 이번에는 얼마나 오랫동안 나라를 살 수 있을까 하는 것이다. 협상을 성사시키려고 하는 것은 잠재적으로 에너지 보조금을 떨어뜨리는 것을 포함한 고통스러운 정치적 약속을 의미할 수 있다.

후세인 대통령은 IMF와의 협상이 경제와 국가에 도움이 되겠지만 정상적인 사람들을 희생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가장 큰 위험은 정부가 IMF와 합의에 도달하고 계획을 실행하기 시작한 후 마음을 바꾸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는 "만약 정부가 냉정하게 조정 절차를 중단해달라고 요청하고 다시 재협상을 시도한다면 파키스탄은 다시 국제수지 위기에 직면한 곳으로 단호하게 선회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제불항은 무조건 100% 정치인들 책임...... 구제금융까지 가면 정권을 뒤집어엎어야..... #파키스탄 #구제금융 #IMF

5. Kerala transgender couple's 'tears of joy' as baby born early. A transgender couple from the southern Indian state of Kerala, whose pregnancy photos made global news, have welcomed their baby with "tears of joy".

인도 케랄라주 트랜스젠더 부부 출산, 기쁨의 눈물

 

트랜스젠더 부부 지야 파발(top)과 자하드(bottom)

 임신 사진이 세계적인 뉴스가 된 인도 남부 케랄라주의 트랜스젠더 부부가 아기를 '기쁨의 눈물'로 맞이했다. 지야 파발(Ziya Paval)은 그녀의 파트너 자하드(Zahad)가 수요일 아침에 아기를 낳았다고 말했다.

파발은 인스타그램에 거의 한 달 일찍 태어난 아기의 사진을 올리며 이 소식을 공유했다. 이들은 BBC에 이름과 성별을 밝히지 않은 자하드와 아기 모두 괜찮다고 말했다.

이름을 하나만 사용하는 파발과 자하드는 부모가 되는 것이 그들의 꿈이라고 말했다. 그 부부는 임신 기간 동안 호르몬 치료를 중단했었다. 그들의 임신은 인도에서 드문 것으로 여겨졌다. 그 이유는 "우리가 아는 한 트랜스젠더 사회에서 아무도 자신을 생물학적 부모라고 부르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그 커플은 이번 주 초 BBC에 말했다.

두 사람은 1년 반 전 아기를 갖기로 결정했을 때 각각의 성전환 과정에서 서로 다른 단계에 있었다. 그들은 의사의 조언에 따라 호르몬 치료를 중단했다.

수요일에, 그들은 아기의 사진을 공유하면서, 그들의 좋은 축원자들의 기도와 지지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아기의 출생 발표 이후, 그들의 소셜 미디어 페이지에 그 커플을 위한 축하가 쏟아졌다. 회계사인 자하드는 파발이 아기를 돌보기 때문에 두 달 후에 다시 일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트랜스젠더부부 #출산

6. Roger Waters: Pink Floyd star's UN speech criticised by Ukraine. Pink Floyd star Roger Waters has used a speech to the United Nations to repeat his controversial claim that Russia's invasion of Ukraine was "provoked".

핑크 플로이드 로저 워터스, '서방 도발이 우크라인 전쟁 원인'

유엔에서 화상 연설을 하는 핑크 프로이드 베이시스트 로저 워터스

핑크 플로이드의 스타 로저 워터스가 유엔 연설을 통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도발되었다"는 논란의 여지가 있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핑크 플로이드 베이시스트 로저 워터스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연설하기 위해 러시아로부터 초청을 받았다.

그는 휴전을 요구하며 러시아의 "불법적인" 침략을 비난했지만, 자신이 책임이 있다고 주장한 서방의 "도발자"들도 비난했다. 우크라이나 대사 세르지이 키슬레츠야는 워터스의 연설을 러시아에 대한 잘못된 정보를 "벽에 박힌 또 다른 벽돌"이라고 불렀다.

러시아는 워터스가 블라디미르 푸틴의 지도력을 높이 평가한 독일 신문과의 인터뷰 후 15개 회원국으로 구성된 안보리에서 연설할 것을 요청했다. 하지만, 그의 개와 함께 등장한 79세의 가수는 전쟁에 대한 그의 입장을 수정함으로써 그의 후원자들을 놀라게 했다.

그는 비디오 링크를 통해 "러시아 연방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불법이었다. 나는 가능한 한 강력한 용어로 그것을 비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또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은 이유가 없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나는 또한 가능한 한 강력한 용어로 도발자들을 비난한다."고 양비론을 펼쳤다, 

로저 워터스는 러시아의 견해를 대변하기보다는 지구 인구의 대다수인 "40억 정도의 형제자매"를 대표하여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계속해서 "그래서 무성의한 수백만 명이 무슨 말을 해야 할까? 오늘 들어줘서 감사하다고 한다. 우리는 전쟁 산업의 이익을 공유하지 않는 많은 사람들이다. 우리는 당신들의 대포에 먹이를 주기 위해 기꺼이 우리의 아들과 딸들을 키우지 않는다. 우리 생각에, 오늘날 유일하게 합리적인 행동 방침은 우크라이나에 즉각적인 휴전을 요구하는 것이다. 우크라이나인이나 러시아인의 삶은 모두 우리 눈에 소중하다."고 말했다. 

바실리 네벤지아 유엔 주재 러시아 대사는 그 음악가의 침략의 불법성에 대한 언급을 얼버무렸다. 그 외교관은 그의 "매우 정확한 사건 분석"을 칭찬하고 서방이 그의 나라를 상대로 전쟁을 벌이고 있다는 그의 신념을 되풀이했다.

다른 회원국들은 그 연설에 덜 빠져들었다. 리처드 밀스 유엔 주재 미국 차석대사는 "나는 그가 아티스트로서 인상적인 자격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인정한다"면서 "군비 통제나 유럽 안보 문제에 대해 전문가 브리핑을 할 수 있는 그의 자격은 부족한 거 같다."고 평가절하했다. 

우크라이나의 키슬레츠는 핑크 플로이드 가사를 언급하며 이 밴드가 1979년 아프가니스탄 침공에 항의한 이유로 한때 소련에 의해 불법화된 적이 있다고 언급했다.

키슬레치아는 "위선적이지는 않더라도 아이러니하게도 워터스가 지금 또 다른 침략을 은폐하려 한다"면서 "그의 이전 팬들이 그가 러시아의 허위 정보와 선전의 벽인 또 다른 벽의 벽돌 역할을 받아들이는 것을 보는 것은 얼마나 슬픈 일인가?"라고 반문했다. 

푸틴 대통령은 나토의 확장과 우크라이나의 가입 추진을 침공의 책임으로 거듭 비난했다. 그러나 동유럽 국가들은 러시아에 대한 보호 조치로 방위 동맹 가입을 모색했고, 스웨덴과 핀란드는 2022년 2월 침공 이후에야 가입을 신청했다.

알바니아의 유엔 대표 페리트 호샤는 워터스의 전 밴드 동료들이 작년에 우크라이나를 지지하는 노래를 발표한 방법에 주목했다. 이 음반은 워터스와 핑크 플로이드의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길모어 사이에 이미 구멍이 뚫린 불화를 심화시켰다.

베를리너 차이퉁과의 인터뷰에서 워터스는 "그것은 전쟁의 지속을 장려한다. 핑크 플로이드는 내가 예전에... 지금 그 이름을 이런 대리 전쟁과 연관짓는 것은 나를 슬프게 한다."고 말했다. 

그 성명과 최근 이스라엘에 대한 워터스의 선언에 대해 길모어의 아내 폴리 샘슨은 이번 주 트위터를 통해 워터스가 "푸틴의 옹호자"일 뿐만 아니라 "당신의 썩은 마음에 반유대주의자"라고 말했다.

길모어는 아내의 진술을 지지하면서 "모든 말이 명백하게 사실이다."라고 말했다. 워터스는 샘슨의 발언을 "선동적이고 매우 부정확하다"고 말하며, 그는 그들을 "완전히" 반박한다고 말했다.

관계가 더욱 악화된 가운데 워터스는 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핑크 플로이드의 1973년 상징적인 앨범 'The Dark Side Of The Moon'을 다시 녹음해 예전 밴드로부터 되찾았다고 말했다. 그는 "난 '달의 어두운 면'을 썼다,"면서 "이 모든 '우리' 쓰레기들을 없애자."고 말했다. 

*로저 워터스가 하고 싶었던 말은 '서방의 도발이 러시아로 하여금 우크라인 침공의 원인이다'였다. 그런데, 그 말만 하면 온갖 비난이 쏟아질 게 뻔하니까 '러시아의 우크라인 침공은 불법이다'라고 양비론을 편 것.......

 

#핑크플로이드 #로저워터스 #서방도발 #우크라인전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