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멘 내전이 역내 전쟁으로 확산될 위험이 커지고 있지만, 냉철한 판단이 이루어진다면 평화적 합의에 도달할 여지는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예멘에서는 대규모 군사적 긴장 고조 사태가 벌어지면서 서부 해안과 바브엘만데브(Bab al-Mandeb) 해협 인근 지역이 다시금 역내 정세의 핵심으로 떠올랐습니다. 예멘 정부를 지지하는 세력이 개시한 '예멘의 새벽(Yemen’s Dawn)' 작전은 일정한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예멘 정부군은 바브엘만데브 해협을 향해 진격했으며, 현재는 병력이 보강된 후티(Houthi) 군의 거점과 교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두밥(Dhubab) 지구 일부 지역과 두밥 공항 주변에서는 여전히 교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제 핵심은 이러한 군사적 움직임이 세력 균형에 지속적인 변화를 가져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