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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0차 수요시위] 윤석열 정부는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하라!

林 山 2023. 5. 24. 19:25

윤석열 정부는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하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국가폭력 인정했다!!!

윤석열 정부는 국가폭력 희생 해직교사 즉시 원상회복하라!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 체육관 사거리 임종헌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인권침해 인정했다!!

이주호 장관은 전교조 해직교사 명예 당장 원상회복시켜라!

국민의 힘은 89 해직교사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 앞장서라!!!

 

전라남도 목포시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 최기종, 조창익, 이철배 선생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외면한 문재인 정권을 규탄한다!!!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소극 대처한 민주당은 각성하라!!!

 

전라남도 목포시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 최기종 선생

검찰독재에도 우리의 투쟁을 막을 순 없다. 34년을 기다렸다. 윤석열 정부는 국가폭력으로 해직시킨 전교조 교사 특별법제정해 원상회복시켜라!!! 과거사 진상조사위원회에서 해직된 교사들 국가폭력으로 인정하였으니 정부는 해직교사 원상회복을 위한 특별법제정하여 원상회복시켜라!

 

전라남도 목포시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 조창익 선생
전라남도 목포시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 이철배 선생

[1인 시위 270 일차 단상] 굴종, 침묵인가? 아니면 함성인가? - 양운신

 

1989년 노태우 정권의 국가폭력으로 해직된 전교조 교사, 민주화운동관련자로 인정됐다.(2002.5.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 행정부는 명예회복 조치하라!  
“정부의 1989년 전교조 교사 해직은 중대한 인권 침해 사건이다. 사과하라!”(2022.12.08. 진실화해위원회) 

사흘 후면 전교조 결성 34주년이다. 기념 교사대회는 지난 토요일에 했다. 이번 토요일(27일)이 부처님 오신 날과 겹친 탓이리라. 1989년 5월 28일 전교조가 결성되던 날, 우리는 ‘굴종의 삶을 떨쳐 반교육의 벽 부수고 침묵의 교단을 딛고서 참교육을 외치’었다. 노래, ‘참교육의 함성으로’는 그렇게 시작한다. 언제였는지 날짜는 뚜렷하지 않으나 명동성당 인근 골목을 최루 가스에 콜록콜록 연신 재채기를 해대며 눈물 콧물 닦으며 전투경찰, 백골단을 피해 이리 뛰고 저리 뛰었다. 그 와중에도, ‘함께 가세 이 길 아이들의 넋이 춤추는, 함께 가세 이 길 사람 사는 통일 세상, 아 우리의 깃발 교직원노조 세워 민족 민주 인간화 교육 만만세!’를 외쳤다. 이 골목 저 골목에서 동지들이 함께 부르는 그 노래 소리를 들으며 군부독재 경찰이 휘두르는 눈앞의 곤봉의 공포를 비장한 각오로 이겨낼 수 있었다. 

34년이 흐른 오늘, 나는 그때 해직을 원상회복하라고 270회째 경기도고양교육지원청 앞에서 피켓을 들고 행정부에 소리치고 있다. 34년 전 침묵했으면, 그때 굴종했으면 지금 이러지 않아도 되는 것을! 그러나 그때 침묵하는 것이 싫었다. 침묵하는 것은 용기가 없는 것, 곧 비겁함으로 다가왔다. ‘이 사회적 전환기의 최대 비극은 악한 사람들의 거친 아우성이 아니라 선한 사람들의 소름 끼치는 침묵이다.(마틴 루터 킹). 견의불위 무용야(見義不爲無勇也)니라.(의로운 일을 보고도 하지 않음은 용기가 없는 것이다.) (논어 위정편 24장)’ 하는 생각이 마음에 가득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때도 지금도 그것은 아픔이다. 나처럼 학교에서 쫓겨났던 교사나 이런저런 곡절로 현장에 남은 동지나 그때 그 일을 가슴 깊은 곳까지 다 털어놓기엔 아직도 머뭇거려지는 게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것은 진실화해위원회의 결정처럼 행정부가 34년 전의 국가폭력을 사과하고 피해를 배상했을 때 비로소 교사들의 아픈 상처는 치유되기 시작할 것이다.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앞 양운신 선생

아, 그런데 행정부의 시계는 아직도 1989년도인가? 어제(23일) ‘전교조 강원지부 압수수색’ 사진이 큼지막하게 오늘 신문에 났다. ‘국가정보원이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와 합동으로 국가보안법위반혐의로 전교조 강원지부 소속 사무실과 차량 등 8건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했다.’고 나온다. 34년 전에도 독재정권은 전교조 결성을 보름 앞두고 강○호 교사를 구속하고 이념 공세를 퍼부었다. 그로 인해 전교조는 얼마나 큰 상처를 입었던가! 그러나 그건 조작이었다. 강○호 교사는 2021년 9월 2일 재심에서 무죄 판결이 났다. 피눈물 나는 고초를 다 겪고, 32년 만에 북침설을 가르친 빨갱이 교사라는 누명을 벗었다. 이번엔 또 무슨 짓을 하려는 것일까? 독재정권은 자기들의 정당성이 흔들릴 때 국가보안법이라는 녹슨 칼을 휘두르며 전교조를 탄압했다. 그러나 결과는 매양 사슴을 말[馬]이라고 억지를 부렸음이 드러난다. 걸핏하면 지록위마(指鹿爲馬)다. 이건 집권자가 좋아하는 그들만의 ‘자유’인가? 이 어찌 슬픈 일이 아닌가. 국가보안법은 즉각 폐지해야 한다. 해직교사는 원상회복되어야 한다.

세상은 악한 일을 행하는 자들에 의해 멸망하는 것이 아니고, 아무것도 안 하며 그들을 지켜보는 사람들에 의해 멸망할 것이다.(알버트 아인슈타인). 나는 멸망의 날보다 상생 공존의 세상을 꿈꾼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투쟁을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2023. 5. 24. 수. 
교육민주화동지회(교민동) 양운신(1989년 전교조 해직 교사) 올림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시외버스 정류장 앞 고재성 선생

#이태원참사 진상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앞 박동수 선생

굴욕 외교 국가 망신 계묘오적 퇴진하라! 노동자 탄압 중지하고 노조법 2, 3조 개정할 노란봉투법 제정하여 합법적인 노조활동 보장하라! 헌법에 보장된 사상의 자유로 구시대 유물인 #국가보안법 7조부터 폐지하라!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앞 구호판

헌법에 보장된 #정치기본권 교사에게도 보장하라! 대학 서열화 폐지하고 무상교육시켜라! #기후재난 이대로 둘 수 없다. 기후위기와 불평등의 지구를 살리자!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박해영 선생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박해영 선생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박해영 선생
전라남도 순천시 국민은행 앞 이하윤, 한상준 선생
전라남도 순천시 국민은행 앞 이하윤, 한상준 선생

2023년 5월 24일 수요일

전교조원상회복추진위원회/교육민주화동지회/참교육동지회​

1. 교육민주화동지회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하라!'

https://blog.naver.com/leemsan/222950809012

2. 국가폭력 피해자 ‘배보상 특별법’ 대통령 나서야

https://blog.naver.com/leemsan/222939218190

3. 89년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의 법적 정당성

https://blog.naver.com/leemsan/222849745106

4.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보도 자료

https://blog.naver.com/leemsan/22295076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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