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외나로도 봉래산에서 봄처녀 복수초꽃을 만나다 전라남도(全羅南道) 고흥군(高興郡) 봉래면(蓬萊面) 외나로도(外羅老島) 봉래산(蓬萊山, 410m)에 보춘화(報春花) 복수초(福壽草)가 피었다는 소식을 듣고 남도를 향해 길을 떠났다. 내나로도를 거쳐 외나로도로 들어가자 길가에 청매와 홍매 꽃이 피어나고 있었다. 봉래산 등산로 나들목은 .. 야생화이야기 2017.02.27
부천에서 매화를 만나다 매화 주말에 부천에 다니러 갔다가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다가 이제 막 피어난 매화와 눈이 마주쳤다. 매화는 올들어 처음 만나는 보춘화(報春花)라 반가운 마음이 앞선다. 경칩(驚蟄, 음력 1월 27일)이 하루 지났다. 이제는 그 누구도 거역할 수 없는 봄이다. 자연의 봄은 해마다 어김없.. 세상사는 이야기 2016.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