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과 지진해일(쓰나미) 대처법

지진 대처법

 

1. 즉시 가스 밸브를 잠근다.

2. 모든 전열기를 끄고 두꺼비집을 내린다.

3. 아파트 출입문은 반드시 열어 놓는다. 아파트가 찌그러지면 문이 안열려서 출구 확보가 안 될 수가 있다.

4. 반드시 신발을 신는다. 유리창이 깨지면 발을 다칠 수 있기 때문이다.

5.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식탁, 책상 밑으로 대피하여 천정에서 물체가 떨어지는 것에 대비한다.

6. 식탁이나 책상 등 엄폐물 밑으로 대피했을 경우 엄폐물을 꼭 잡고 있어야 한다. 엄폐물이 움직이면 자신도 따라서 같이 움직여야 한다.
7. 창문이나 책장, 서류함, 대형 거울, 천장이나 기둥에 매달린 화초, 벽시계 등 넘어질 수 있는 물건으로부터 몸을 피한다.

8. 부엌에 있다면 냉장고나 스토브, 선반으로 멀리 피해야 한다.
9. 고층건물에 있을 경우 만약 책상이 없을 때는 벽 가까이 가서 두팔로 머리를 감싼다.

10. 승강기 탑승을 피해야 한다. 승강기가 멈추면 큰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11. 지진이 멈추면 신속하게 비상구를 통해 건물을 벗어난다.

12. 건물 밖에 있을 때는 될 수 있는 한 나무나 건물, 전신주 등에서 벗어나 넓은 평지에서 기다린다.

13. 끊어진 전깃줄은 절대로 만지지 않는다. 감전의 위험이 있다.
14. 운전하고 있을 때는 다른 차를 추월하지 말고 인도 가까이에 차를 세운다.
15. 사람이 많은 마켓 등 공공장소에 있을 때는 급히 빠져나오려고 하지 말고 선반 위 쌓인 물건으로부터 멀리 피한다.
16. 경기장이나 극장에 있을 때는 끝날 때까지 절대로 움직이면 안된다. 출구로 급히 나가는 행동은 절대 금물이다.
17. 고층건물사이에서는 건물이나 유리창, 간판의 파편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가방, 외투로 머리를 보호하고 빠져 나간다.

지진해일(쓰나미) 대처법

 

1. 지면에서 심한 진동을 느끼면 가까운 곳에서 큰 지진이 난 것이므로 해안의 주민은 즉시 높은 지대로 대피해야 한다. 
2. 해안에서 멀리 떨어진 곳에서 발생한 지진해일(쓰나미)은 기상청의 해일특보 발표를 주의깊게 청취한다.

3. 지진해일(쓰나미) 경보가 발령되면 재해대책요원의 안내에 따라 대비하거나 필요한 안전조치를 취한다.

4. 지진해일(쓰나미)은 약 10분 간격으로 반복되는데, 약 30분 뒤에 최대의 파고로 몰려오는 제 3파나 제 4파를 조심한다.

5. 지진해일(쓰나미)은 약 3~4시간 지속된 후 점차 약화되면서 하루 정도 지속된다는 점을 잘 숙지한다.

6. 지진해일(쓰나미) 특보가 발표되면 수영, 보트놀이, 낚시, 야영 등을 즉시 중지한다.

7. 지진해일(쓰나미) 경보가 발령되면 먼 바다에서 조업중인 선박은 경보가 해제될 때까지 항구 밖에서 대기한다.

8. 지진해일(쓰나미) 경보 발령시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항구 내의 선박도 먼 바다로 대피하는 것이 보다 안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