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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우승 상금

林 山 2022. 12. 30. 11:50

2023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 총상금은 전년 대비 2.0% 증가하여 대회 사상 최고인 7천650만 호주달러(약 653억 원)를 기록했다. 이는 2013년 대회의 총상금 3천만 호주달러(약 256억 원) 호주달러보다 155% 증가한 액수다. 매년 평균 15.5% 인상된 수치다.

2013 호주 오픈에서는 예선전에 나가기만 해도 출전 수당이 주어진다. 남녀 단식 수당이나 상금은 같다. 예선 1회전에 나가면 26,000 호주달러(약 2천2백만 원), 2회전에 올라가면 36,575 호주달러(약 3천100만 원), 3회전에 올라가면 55,150 호주달러(약 4천7백만 원)의 출전 수당을 받는다. 

본선 경기부터는 상금이 훌쩍 뛴다. 본선 1회전(128강전)에 나가면 106,250 호주달러(약 9천만 원), 2회전(64강전)에 올라가면 158,850 호주달러(약 1억3천5백만 원), 3회전(32강전)에 올라가면 227,925 호주달러(약 1억9천4백만 원), 4회전(16강전)에 올라가면 338,250호주달러(약 2억9천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8강전부터는 또 상금이 대폭 인상된다. 준준결승(8강전)에 진출하면 555,250 호주달러(약 4억7천만 원), 준결승(4강전)에 올라가면 925,000 호주달러(약 7억9천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결승전에 진출하면 162만5천 호주달러(약 13억 9천만 원)를 확보한다. 사실상 준우승 상금이다. 대망의 남녀 단식 결승 우승 상금은 297만5천 호주달러(약 25억4천만 원)다. 

남녀 복식은 2회전(64강전)부터 상금이 지급된다. 남녀 복식 2회전 상금은 30,975 호주달러(약 2천6백만 원)다. 3회전(32강전)에 올라가면 46,500 호주달러(약 4천만 원), 4회전(16강전)에 올라가면 67,250 호주달러(약 5천7백만 원)의 상금을 받는다. 준준결승(8강전)에 올라가면 116,500 호주달러(약 9천9백만 원), 준결승(4강전)에 진출하면 210,000 호주달러(약 1억8천만 원)다. 준우승 상금은 37만 호주달러(약 3억2천만 원), 우승 상금은 69만5천 호주달러(약 5억9천만 원)이다.

혼합 복식은 3회전(32강전)부터 상금이 지급된다. 3회전에 올라가면 6,600 호주달러(약 560만 원), 4회전(16강전)에 올라가면 12,650 호주달러(약 천백만 원)를 받는다. 준준결승(8강전) 진출 상금은 25,250 호주달러(약 2천2백만 원), 준결승(4강전) 진출 상금은 47,500 호주달러(약 4천백만 원)다. 준우승 상금은 89,450 호주달러(약 7천6백만 원), 우승 상금은 157,750 호주달러(약 1억3천만 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