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사는 이야기

너무나 분에 넘치고 큰 선물

林 山 2024. 12. 19. 10:23

김태은 보나벤투라 수녀님으로부터 너무나 분에 넘치고 큰 선물을 받았다. 보나벤투라 수녀님이 나를 위해 천주교 사도직회(팔로티회)에 평생 미사를 넣었다는 것이다. 

 

평생 미사는 내가 죽을 때까지 또는 죽은 이후에도 전 세계에서 매일 3대의 미사를 봉헌한다고 한다. 수녀님이 한의원에 올 때마다 성심으로 진료를 해드린 것밖에 없는데..... 아마도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열심히 기도로 응원해 주고자 이런 큰 선물을 주신 것 같다. 

 

수녀님의 선물이 너무나 크고 분에 넘쳐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 이런 선물을 받아도 되나 싶다. 수녀님께 너무너무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 남은 인생 수녀님의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살아가겠다고 다짐한다. 또, 본인도 수녀님을 위해 천지신명님께 기도를 드리겠다. 김태은 보나벤투라  수녀님께 다시 한 번 너무너무 감사 또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싶다. 

 

천주교 사도직회(팔로티회)에서 보내온 평생 미사 접수 확인서

 

'선교 미사의 연합회'를 위한 비오 12세 축복

교황청 국무원 Nr. 189139

바티칸 1949년 4월 24일

 

존경하올 총장 신부님

 

천주교 사도직회 '선교 미사 연합회' 30주년을 맞이하여, 1949년 3월 10일 귀하께서 보내주신 특별한 축복을 청하는 편지를 교황님께서 받으셨습니다.

 

교황님께서는 '선교 미사 연합회'가 이룬 구원의 열매를 치하하셨으며, 기꺼이 귀하의 청원을 수락하시어 '선교 미사 연합회' 회원들에게 사도좌 축복을 내리셨습니다. 귀 수도회가 영속적으로 풍성한 열매를 맺기를 바랍니다.

 

J. B. Montini

 

로마

천주교 사도직회

존경하올 보이체흐 투롭스키

 

평생 미사 접수 확인서

 

저희는 천주교 사도직회가 이 세상에 존재하는 동안 임종헌 님을 위해 전 세계에서 매일 3대의 미사를 봉헌할 것을 확실히 증명합니다. 

 

김태은(보나벤투라) 수녀님은 천주교 사도직회가 매일 바치는 기도 안에서 기억될 것이고, 동시에 저희의 사도직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2024년 12월 11일

천주교 사도직회(팔로티회)

하느님의 자비 경당

Tel. 033-432-41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