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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북한군 최소 100명 사망, 남한 주장

林 山 2024. 12. 19. 20:44

이번 달 초 러시아 측에서 전투에 돌입한 이후 우크라이나 전쟁에서 북한군 최소 100명이 사망했다고 남한 의원이 밝혔다. 국민의힘 의원 이성권은 국회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브리핑을 받은 후 기자들에게 1,000명이 더 부상당했다고 말했다. 

최근 몇 달 동안 북한과의 관계를 강화하고 있는 러시아

 

이성권은 사상자에는 고위 장교들이 포함되었으며, 군인들이 지형과 드론 전쟁에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 북한 사상자에 대한 첫 보고는 이번 주 초에 나왔다. 북한이 10,000명의 군인을 파견하여 러시아의 전쟁 노력을 도왔다는 사실이 10월에 밝혀졌다. 

월요일에 US 국방부 대변인은 북한군이 사망했다고 말했지만 숫자는 밝히지 않았고, 하루 후에 이름을 밝히지 않은 US 관리가 "수백 명"이 사망하거나 부상당했다고 말했다. BBC는 이 주장을 독립적으로 확인하지 않았다. 

북한군은 이전에 전투 경험이 전혀 없을 것으로 보이며, 러시아에서 첫 몇 주를 훈련과 지원 역할로 보낸 것으로 추정된다. 사상자는 우크라이나군이 8월의 기습 침공으로 점령한 작은 지역을 방어하고 있는 러시아의 쿠르스크 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 

지난 토요일, 우크라이나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는 러시아가 쿠르스크에서의 공격에 "상당수"의 북한군을 투입하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그들은 최근 몇 달 동안 러시아군이 우크라이나 동부로 진군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자체에 배치된 것으로 보이지는 않는다. 

이성권은 추가 배치 준비에 대한 보고가 있었으며, 북한의 지도자 김정은이 훈련을 감독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정보 당국자들이 사상자 수가 많은 것은 "북한군이 소모성 최전선 공격 부대로 활용되고 있는 생소한 전장 환경과 드론 공격에 대응할 역량 부족 때문일 수 있다."고 말했다고 인용했다. 그는 "러시아 군 내부에서는 북한군이 드론에 대한 지식이 부족해 자산이라기보다는 부담에 가깝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고 합니다."라고 덧붙였다. 

러시아와 북한은 병력 배치를 인정하지 않았지만, 목요일에 북한이 발표한 성명에서 모스크바와의 동맹은 "US와 서방의 악의적인 영향력 확대를 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도 Robert Greenall BBC News
기사 원문 https://www.bbc.com/news/articles/cm2ezx258xzo

*BBC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관련 북한군 소식을 남한 국회의원한테 받아서 쓰고 앉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