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조형예술의 모든 것

Kathe Kollwitz(케테 콜비츠,1867~1945)의 판화세계

林 山 2006. 9. 22. 12:23
20세기 전반의 격동기를 뜨겁게 살다 간 독일의 여류 화가이자, 판화의 세계를 독보적인 위치로 끌어올린 판화가, 프롤레타리아 미술의 선구자, 미술의 역할을 사회 속으로 제고시킨 케테 콜비츠..... 20세기 현대미술사에 커다란 발자취를 남긴 세계적인 판화가였던 케테 콜비츠는 진정 민중을 위한 예술가였다. 그녀의 작품들을 보면서 미의 관점에 대해서 새삼 다시 생각하게 된다. 케테 콜비츠가 개척한 ‘현실참여예술’ 양식은 중국에서는 신흥목판화운동, 1980년대 한국에서는 민중판화운동을 불러 일으키는 데 큰 영향을 끼쳤다. 살아 생전에 예술과 삶이 단 한 번도 분리된 적이 없는 케테 콜비츠는 감동적이면서도 탁월하고 아름다운 판화를 남겼다.  

 


죽음을 영접하는 여인


죽음의 무릎위에 안긴 소녀


죽음에 붙들린 여자


길 거리에서의 죽음


죽음의 부름


Self Portrait


Self-Portrait


대화하는 두 어머니와 아이들


독일의 아이들이 굶고있다.


빵을


전사


아이를 안고 있는 어머니

 

Kathe Kollwitz(케테 콜비츠,1867~1945)

 

판화가(1867년 7월 8일~1945년 4월 22일)

 

1891년 의사인 K.콜비츠와 결혼
1898년 '베를린 여자 예술학교'에서 강의
1919년 '프로이센 예술 아카데미' 회원 임명
1923년 목판 연작 [전쟁] 완성
1927년 모스크바에서 전시회 개최
1928년 '베를린 예술 아카데미' 판화 부문 의장에 임명
1933년 히틀러 집권. '프로이센 예술 아카데미' 탈퇴
1934년 석판 연작 [죽음] 착수
1943년 노르트하우젠으로 강제 이주
1945년 모리츠부르크에서 사망

 

1907년 '막스 클링거 재단' '빌라 로마나'상
1899년 '독일예술전' 최고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