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동 12

소설가 김성동 유작 '죽고 싶지 않았던 빼빼'

소설가 고 김성동 선생의 유작 '죽고 싶지 않았던 빼빼'가 이서방에서 나왔다. 김성동 선생의 유작이 세상에 빛을 볼 수 있기까지 애를 쓴 이장곤 이서방 대표에게 심심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삽화는 이진하 작가가 그렸다. 1. 죽고 싶지 않았던 빼빼 - 한상봉 http://www.catholicworker.kr/news/articleViewAmp.html?idxno=4303 2. 염소 "빼빼", 자유와 생명의 의미를 묻다 - 홍성식 https://v.daum.net/v/20021005103622825?f=o 3. 책 속으로의 가을여행 - 이종찬 https://v.daum.net/v/20021005053555675?f=o

고 김성동 작가를 기억하는 사람들, 잔치 연다

고 김성동 작가를 기억하는 사람들, 잔치 연다 12일 오후 3시, 서울시청 시민청에서 유작 '죽고 싶지 않았던 빼빼' 출간 기념 회의 죽음을 앞두고 죽고 싶은 사람은 없다. 단지 죽음에 담대할 뿐이다. 지난 9월 25일 일요일 오전 김성동 작가가 '병속의 새'로 살다, 마침내 저 세상으로 날아갔다. 양평군 용문산 자락에서 충주시로 이사한 지 2년을 못 채우고 향년 75세로 일기를 접었다. 지난 6월 말 김성동 작가는 혼자 말기 암 판정을 받고 항암치료를 포기한 체 회오리처럼 몰아치며 살았다. 병상에서도 그는 꼿꼿하게 앉아 원고 교정을 봤다. 그가 마지막으로 세상에 남겨야 할 세 권의 원고가 있었기 때문이다. 시간과 공간, 시작과 끝을 마무리한 개정판 그 중 첫 번째 원고 (이서방)가 지난달 30일 출간됐..

소설가 고 김성동 유작 출판기념회

소설가 고 김성동 유작 출판기념회 ​ 이서방 대표 이장곤입니다. ​ 다름 아니오라 아래와 같이 이서방에서 첫 책 출판을 특별히 기념합니다. 부디 오셔서 격려 조언 나아갈 길에 탄회(坦懷) 주시면 감사가 하해(河海)와 같겠습니다. ​ -아래- ■행사명: 고(故) 김성동(金聖東) 소설가 유작(遺作) 첫 책, 우의소설(寓意小說, allegory) 「죽고 싶지 않았던 빼빼」(그림 이진하) 출간기념회 ■일 시: 2022년 12월 12일 월요일 (본행사) 오후 3:00~4:20 ■장 소: 서울특별시청 시민청 워크솝룸(지하 2층) ■주최 주관: 이서방(대표 이장곤) ​ - 이서방 콘텐츠그룹 베르그(대표 이장곤 시인) 올림

알림판 2022.12.02

양평 불암사에서 소설가 고 김성동 선생 49재 열려

'만다라(曼陀羅, maṇḍala)', '국수(國手)'의 작가 고 김성동(金聖東) 선생 49재(四十九齋)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950-1(갈월길 166) 불암사(佛岩寺)에서 엄수됐다. 김성동 선생의 49재는 불암사 주지 운문(雲門) 스님이 집전(執典)했다. 이 날 49재에는 김성동 선생의 누님 김정동 여사를 비롯해서 유영표 양평 경실련 공동대표, 윤형로 전 경실련 공동대표, 김명주 경실련 집행위원, 서진숙 경실련 사무국장, 여현정 양평군의회 의원, 김희원 민족문제연구소 운영위 부위원장, 하현주 민족문제연구소 양평지회장, 신순봉 기본소득국민운동 양평본부 상임대표, 이영학 전 민예총 여주지부장(화가), 이장곤 시인, 고석배 기자, 권미강 시인, 박잎(진아) 시인, 오우열 시인, 임종헌 고루살이(전 해..

'만다라'의 작가 김성동 선생 문인장

'만다라'의 작가 김성동 선생 문인장 장례위원장 : 김용재, 김호운, 윤정모, 이광복 집행위원장 : 김사인 장례위원 : 강기희, 강정화, 강태형, 강형철, 공애린, 권갑하, 권남희, 김경식, 김남일, 김대현, 김민정, 김병익, 김선주, 김성달, 김영두, 김영현, 김영호, 김유조, 김율희, 김이정, 김인국, 김지연, 김진중, 김창규, 김철교, 김호운, 김홍신, 김 훈, 김형수, 나해철, 노창수, 도종환, 박광배, 박범신, 박상률, 박윤규, 박 철, 박치문, 백시종, 송기원, 신석준, 심상옥, 안재성, 안찬수, 오경자, 오봉옥, 오순택, 오우열, 유시춘, 유영갑, 윤기현, 윤동수, 윤형로, 이경자, 이도윤, 이상락, 이승철, 이시영, 이애정, 이영철, 이은봉, 이은집, 이장곤, 이재무, 이정황, 이창동, 이..

'만다라'의 작가 김성동 선생을 추모하며

글지 김성동(金聖東) 선생이 암과 싸우다가 2022년 9월 25일 오전 7시경 건국대학교 의대 충주부속병원에서 향년 7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울진 죽변에서 김인국 신부로부터 선생의 부음을 들었다. 부음을 듣자마자 곧장 차를 몰아 충주로 돌아왔다. 선생은 아직도 할 일이 많이 남았는데도 미욱한 후배들을 남기고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하늘나라 여행을 떠나시니 애통하고 또 애통하다. 선생과의 인연은 2021년 7월 중순경으로 올라간다. 경기도 양평에서 충주시 연수동 유원아파트로 거주지를 옮긴 선생은 필자, 김인국 신부 등 뜻을 함께 하는 인사들과 함께 역사연구모임 '해방동모(解放同侔)'를 결성하고 금기에 갇힌 역사와 문학을 해방시키는 일에 나섰다. '해방동모'의 구심점인 선생은 회원들과 함께 고려시대 ..

[부고] 소설가 김성동 선생 별세

[부고] 소설가 김성동 선생 별세 소설가 김성동 선생께서 암 투병 중 2022년 9월 25일 오늘 새벽 하늘나라 여행을 떠나셨습니다. 선생께서는소설 '만다라', '국수' 등 한국문학사에 길이 남을 작품을 남기셨습니다. 그동안 남북 분단과 가족사로 인해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이제 편안한 세상에서 영면하시기를 빕니다. 영안실 : 충주 건국대학교 병원 장례식장 5호실 발인 : 9월 27일 오전 8시 장지 : 충주 하늘공원 화장 후 충주시 산척면 석천리 산 62-1 수목장 해방동모 상임대표 임종헌 [BTN 전설들의 인터뷰 1부] 소설 김성동 1 [BTN 전설들의 인터뷰 2부] 소설 김성동 2 [#최재봉의공간] 김성동의 '비사란야' 고 김성동 선생 관련 언론 보도 1. [KBS] 소설 '만다라' '국수' 김성동..

알림판 2022.09.25

[해방동모 역사기행 5차] 탄금대, 왜놈은 얼레빗, 되놈은 참빗 - 김성동(金聖東)

왜놈은 얼레빗, 되놈은 참빗 “더러운 오랑캐 도움을 받을 수 없다.” 1588년 선조가 했다는 말이다. 뿔뿔이 흩어져 각자도생하던 여진족을 하나로 묶어세운 누르하치라는 영웅이 팔기군 5만 명을 보내 조선으로 쳐들어 올 왜군을 물리쳐 주겠다고 했을 때였다. 대명사대(對明事大)에 빠져 기본적인 군사체계가 무너진 조선으로 왜군이 들어온 것은 그 4년 뒤인 1592년 4월 13일 하오 5시께였다. 믿었던 신립 장군이 달래강에 몸을 던졌다는 소식 듣고 서울을 버린 선조가 아비나라가 있는 압록강 쪽으로 뺑소니를 쳤던 것은 왜군이 들어온 지 보름이 되는 4월 29일 밤이었다. 선조가 나라와 백성을 버리고 몇 사람 비빈만 거느리고 요동으로 들어가 아비나라인 대명제국 신하로 살겠다는 이른바 ‘요동래부책’(遼東來附策)이라..

[해방동모 역사기행 4차] 대림산성, 세계 최강 침략군 물리친 충주사람들 - 김성동

역사연구모임 해방동모에서는 2022년 4월 30일 김윤후(金允侯) 장군이 노비군(奴婢軍)을 이끌고 몽골군과 싸워 승리를 거둔 대림산성(大林山城)을 답사했다. 역사에 나오는 대몽항쟁(對蒙抗爭) 승전지(勝戰地) 충주산성(忠州山城) 또는 충주성(忠州城)이 바로 이 대림산성이다. 4차 답사에는 소설 '만다라(曼陀羅)', '국수(國手)'의 김성동(金聖東) 글지(작가), 전 천주교 정의구현전국사제단 대표 김인국(金仁國) 신부, 해방동모 대표 임종헌(林鍾憲) 등 3명이 참여했다. 답사 후 김성동 글지는 '세계 최강 침략군 물리친 충주사람들'이라는 제목의 글을 지어 김윤후 장군과 그가 이끈 노비군을 추모했다. 세계 최강 침략군 물리친 충주사람들 - 김성동(金聖東) 김윤후라는 사람이 있었다. 중이었다고 한다. 그것도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