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의 작가 김성동 선생 문인장
장례위원장 : 김용재, 김호운, 윤정모, 이광복
집행위원장 : 김사인
장례위원 : 강기희, 강정화, 강태형, 강형철, 공애린, 권갑하, 권남희, 김경식, 김남일, 김대현, 김민정, 김병익, 김선주, 김성달, 김영두, 김영현, 김영호, 김유조, 김율희, 김이정, 김인국, 김지연, 김진중, 김창규, 김철교, 김호운, 김홍신, 김 훈, 김형수, 나해철, 노창수, 도종환, 박광배, 박범신, 박상률, 박윤규, 박 철, 박치문, 백시종, 송기원, 신석준, 심상옥, 안재성, 안찬수, 오경자, 오봉옥, 오순택, 오우열, 유시춘, 유영갑, 윤기현, 윤동수, 윤형로, 이경자, 이도윤, 이상락, 이승철, 이시영, 이애정, 이영철, 이은봉, 이은집, 이장곤, 이재무, 이정황, 이창동, 이철수, 이혜선, 임동후, 임우기, 임종헌, 전진우, 정성수, 정홍수, 최교진, 최균희, 최성각, 최성배, 최용탁, 최원식, 최원현, 최인석, 하청호, 함순례, 함정임, 허의행, 현준만, 홍일선(가나다 순)
소설가 고 김성동 선생 문인장 엄수
소설가 고 전중(前中) 김성동(金聖東) 선생의 문인장 장례위원 임종헌 인사 올립니다.
많은 분들께서 물심양면으로 함께 참여하셔서 선생의 문인장을 성대하고 엄숙하게 잘 치렀습니다. 선생의 누이 김정동, 딸 김서현, 아들 김재현(부득이 미참석) 님 등 유족을 대신해서 직간접으로 참여하시고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께 참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올립니다.
선생의 음택은 충주시 산척면 석천리 산 62-1 '하늘에 닿는 산' 천등산(天登山) 자락 제 소유의 산에 모셨습니다. 아름드리 소나무 아래 선생의 유골 목함을 하관(下棺) 후 흙을 덮어 대리석 평장(平葬)을 했습니다. 낙락장송들이 아늑하게 둘러싸고 있고 전망도 좋아서 음택으로서는 최적지라고 생각됩니다. 장지에 참석한 모든 분들이 자리를 잘 잡았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산의 소유권 이전 등기를 받은 지 며칠 되지도 않았는데, 선생의 부음을 들었습니다. 기막힌 우연이 아닐 수 없다는 느낌이 들더군요. 선생은 아마도 저와 헤어지기 싫었던 모양입니다. 그러니까 제 산으로 오셨겠지요. 이젠 제 산에서 아무 걱정없이 편안하게 영면하시기 바랍니다.
고 김성동 선생의 문인장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시고 또 슬픔을 함께 나누셨습니다. 물심양면으로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2년 9월 27일
장례위원 해방동모 대표 임종헌 배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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