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연수동 체육관 사거리에서 9월 24일 기후정의행진을 알리는 최영일 변호사를 만나 우정출연을 했다. 기후운동을 하는사람들은 긍극적인 목표가 '국가 해체'인 모양이다. 아나키즘에서도 '국가 해체'를 주장한다. '국가'는 '억압과 지배'의 틀이라는 것이다. 그래서, 비틀즈의 존 레논도 '이매진'에서 '국가 해체'를 노래했다.
그런데, 국가를 해체하고 나면 그 다음엔 무엇을, 어떻게 할 것인가? 심정적으로는 아나키스트일지도 모르지만..... 아나키스트가 못 되는 나로서는 솔직히 모르겠다. 답이 안 나온다.
기후정의행진을 알리는 홍보에 찬조 출연을 하면서 '국가 해체'라든가 '아나키즘', '존 레논'에 대해 잠시 생각해 보는 아침이었다.
사진에 보이는 도로가 동서로 달리는 계명대로다. 계명대로 한가운데를 기준으로 남쪽(사진의 부강아파트 쪽)이 교현동, 북쪽이 연수동(사진의 제일감리교회 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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