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의 저녁 밥상을 차려드리면서 2014년 1월 뇌경색 재발로 병원에 입원하셨을 때의 아버지 지난해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아버지를 내 집에 모시게 되었다. 아버지의 연세는 올해 80세, 두 번의 뇌경색 발병으로 몸이 성치 못하시다. 어느 날 내가 아버지의 저녁 밥상을 차려 드려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나는 7.. 세상사는 이야기 2014.08.04
아들 녀석 소개팅 시켜주기 부천에서 오신 중년 여성 환자분이 오셔서 문진을 하는데...... 혈압, 당뇨, 알레르기 유무, 식욕, 소화력, 대소변, 땀, 잠, 체질, 혈액형, 정신상태 등을 물은 뒤 마지막으로 자녀 수를 묻는 순서였다. 나 : 자녀분은 몇 명 두셨나요? 환자 : 딸만 둘이에요. 나 : 딸딸이 어머니시군요. 환자 : .. 세상사는 이야기 2012.10.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