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윔블던 여자단식 3회전에서 이번 대회 최대 이변이 일어났다. 7월 2일 밤 11시(한국 시간) 영국 런던 머튼 구 윔블던의 올 잉글랜드 클럽 1번 코트에서 열린 여자 단식 3회전에서 2022 프랑스 오픈 챔피언 이가 시비옹텍(폴란드, 1위)이 알리제 코르네(프랑스, 37위)에게 0-2(4-6, 2-6)로 패해 3회전에서 탈락했다. 대어를 낚은 코르네는 4회전 진출과 함께 상금 19만 파운드(약 2억9,700만원)를 확보했다. 이날 경기 패배로 시비옹텍은 2000년 이후 WTA 투어 단식 최다 37연승 행진도 종지부를 찍었다. 시비옹텍은 1회전에서 야나 페트(크로아티아, 252위)를 2-0(6-0, 6-3)으로 이겨 윔블던에서만 5번 우승한 '살아있는 전설' 비너스 윌리엄스(미국, 571위))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