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교육감 2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은' 노옥희 울산교육감 추모제

12월 8일 갑자기 세상을 떠난 노옥희 울산교육감의 추모제가 12월 11일 오후 4시 울산시 강북교육지원청 광장에서 열렸다. 노 교육감은 8맇 오후 12시 25분께 남구 삼산동 한 식당에서 6개 주요 기관장협의회 정례회 오찬 모임 중 갑자기 급성심근경색으로 쓰러져 급히 119구급차로 울산중앙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사망했다. 8일 오전에도 교육감실에서 교육전문직 직무연수 인사 영상 촬영을 하는 등 평소 업무를 이어오던 노 교육감의 갑작스러운 사망 소식에 울산교육청 직원들과 시민들, 교육계 인사들은 큰 충격을 받았다. 12월 12일은 울산시의회 교육위원회가 289억 원의 2023년도 교육청 당초예산안을 삭감하고 12일 시의회 예산결산위원회를 앞둔 상황이었다. 노 교육감은 예결위원들을 한 사람 한 사람 찾아가..

[부고] 울산 교육, 노동, 민주화 운동의 큰 산 노옥희 교육감 시민사회장

[부고] 울산 교육, 노동, 민주화 운동의 큰 산 노옥희 교육감 시민사회장 ​ 전교조 1세대 동지 노옥희 울산교육감이 마지막까지 교육 일선에서 민족, 민주, 인간화 참교육을 실천하다가 하늘나라 여행을 떠났습니다.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가 노태우 정권의 전교조 대량 강제 해직 사건이 국가 폭력에 의한 인권 침해라는 결정을 내리던 날, 노옥희 동지의 비보를 듣고 참으로 비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습니다. 노옥희 동지의 유지를 이어받아 이 땅에 참교육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할 것을 다짐합니다. 더 좋은 세상에서 영원한 평화와 안식을 기원합니다. _()()()_

알림판 2022.1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