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작약(白芍藥) '수줍음, 부끄러움'
백작약(白芍藥)은 높고 깊은 산에서 고고(孤高)하게 살아가는 야생화(野生花)다. 산행을 하다가 깊은 산중에서 수줍은 듯 피어난 하얀색 백작약 꽃을 만나면 그 아름답고 우아(優雅)하면서도 기품(氣品)이 있는 모습에 넋을 잃고 바라보기도 한다. 백작약의 꽃말은 '수줍음, 부끄러움'이다. 깊은 산중에서 백작약 꽃을 대면하면 꽃말의 유래에 대해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국립생물자원관 한반도의 생물다양성(국생관)의 백작약 분류는 식물계(植物界, Plantae) 피자식물문(被子植物門, Magnoliophyta) 목련강(木蓮綱, Magnoliopsida) 딜레니아아강(Dilleniidae) 딜레니아목(Dilleniales) 작약과(芍藥科, Paeoniaceae) 작약속(芍藥屬, Paeonia)의 여러해살이풀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