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세의 호주 오픈 복식 챔피언 로한 보판나(Rohan Bopanna)가 윔블던 우승을 노리고 있다. 기록 제조기 보판나는 자신의 테니스 이력서에 윔블던 복식 타이틀을 추가하여 더 많은 역사를 만들고 싶어한다. 보판나는 지난달 호주 오픈에서 매튜 엡든(Matthew Ebden)과 함께 메이저 대회 남자 복식 최고령 우승자이자 테니스 세계 최고령자 1위가 됐다. 인도의 보판나는 2023년 윔블던에서 준결승에 진출했으며, 올해는 결승까지 진출해서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야망을 품고 있다. 보판나는 BBC 월드 서비스 스포츠와의 인터뷰에서 "인도에서 성장한 윔블던은 TV에 나오는 유일한 그랜드 슬램이었다"고 말했다. 보판나는 "나는 윔블던과 정말 긴밀한 관계를 맺고 있다. 2023년에 우리는 결국 최종 챔피언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