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 4

길을 떠나 길을 묻다 - 부산 민락동 사철나무횟집을 찾아서

먼 길을 달려 저녁 때가 다 되어 부산으로 내려왔다. 부산에는 비가 내리고 있었다. 민락동 사철나무횟집을 찾아가니 이영철 사장이 현관에서 반갑게 맞아 주었다. 사철나무횟집은 건물 3층에 자리잡고 있었다. 이영철 사장과의 인연은 '민주노동당을 지지하는 네티즌들의 모임(민지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