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동양의 나폴리 통영운하를 찾아서

林 山 2008. 4. 1. 17:44

토요일 오후.....

주말여행을 떠나는 날이다.

 4시간을 달려서 도착한 통영운하에는 이미 밤이 깊어가고 있었다.

 

미수동에서 바라본 충무교와 통영운하의 야경

 

 

미수동에서 바라본 통영시와 통영운하의 야경

 

 

통영운하의 야경

 

통영시 미륵도에 있는 미수동의 어느 횟집에 자리를 잡았다.

 

도다리회

 

 

 도다리회

 

도다리회는 봄철에 먹어야 제맛이다.

봄 도다리, 가을 전어라는 말도 있잖은가!

 

그밖에 학꽁치회, 해삼, 개불, 멍게, 고둥, 문어, 새우, 굴도 나왔다.

봄철에만 맛볼 수 있는 방풍나물은 그 향이 상큼하면서도 맛이 좋다.

 

 해삼, 개불, 멍게

 

해삼과 개불, 멍게도 싱싱하다.

 

  새우, 고둥, 방풍나물, 학꽁치, 문어, 굴

 

담백하고 고소한 학꽁치회는 오랜만에 맛본다.

 

도다리 생선매운탕

 

도다리 뼈로 끓인 생선매운탕은 얼큰하고 구수하면서도 시원하다.

 

충무교에서 바라본 통영대교와 통영운하

 

 

충무교에서 바라본 통영시와 통영운하

 

 

충무교에서 바라본 미륵도의 통영시 미수동

 

 

남망산공원의 통영시민문화회관

 

통영시민문화회관 아래쪽 언덕 기슭에 벚꽃이 막 터져 나오고 있다.

목련꽃은 이미 활짝 피었다.

 

 남망산공원

 

 

 남망산공원의 끝자락

 

 

통영항

 

옛날에는 충무항이었다.

 

통영 여객선 터미널

 

연화도, 욕지도, 상노대도, 비진도, 의항도, 추도, 매물도, 사량도 등을 연결하는 여객선이 운항한다.

 

통영운하에서 바라본 미륵도 미륵산

 

통영운하에는 육지와 미륵도를 연결하는 충무교와 통영대교가 세워져 있다.

 

미륵산에서 바라본 통영시와 통영운하

 

 

쑥도다리국

 

쑥을 넣어서 끓인 도라리국은 봄철 미각을 돋구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밑반찬으로 나온 게다리와 멸치젓, 소라

 

 

 

2008년 3월 29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