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자뉴스제작단(02-888-5123)이 주관하고 민주노총 제주본부와 노동영화제 울산준비위원회가 주최하는 제13회 서울국제노동영화제가 '경제위기와 노동자투쟁'을 슬로건으로 내걸고 2009년 11월 20일부터 서울과 제주, 울산에서 열린다. 서울은 서울인디스페이스에서 11월 20일~22일까지, 제주는 제주영상미디어센터에서 11월 15~16일까지, 울산은 대안문화공간 품과 비정규센터에서 12월 11일~13일까지 계속된다.
서울국제노동영화제는 해외 노동영화와 국내 노동영화를 감상할 수 있는 유일한 영화제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 13년째 계속되고 있는 서울국제노동영화제는 자본주의 사회를 살아가는 노동자들의 삶과 투쟁에 대한 조명을 통해 자본주의를 비판하고 노동운동을 고민하면서 새로운 사회를 전망하는 마당이 될 것이다. 개막작은 '2009년 노동자와 투쟁(30분, 노동자뉴스제작단)'이고 폐막작은 'Worker's republic(60분, 2009년, 미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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