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다라(曼陀羅, maṇḍala)', '국수(國手)'의 작가 고 김성동(金聖東) 선생 49재(四十九齋)가 경기도 양평군 용문면 다문리 950-1(갈월길 166) 불암사(佛岩寺)에서 엄수됐다. 김성동 선생의 49재는 불암사 주지 운문(雲門) 스님이 집전(執典)했다.
이 날 49재에는 김성동 선생의 누님 김정동 여사를 비롯해서 유영표 양평 경실련 공동대표, 윤형로 전 경실련 공동대표, 김명주 경실련 집행위원, 서진숙 경실련 사무국장, 여현정 양평군의회 의원, 김희원 민족문제연구소 운영위 부위원장, 하현주 민족문제연구소 양평지회장, 신순봉 기본소득국민운동 양평본부 상임대표, 이영학 전 민예총 여주지부장(화가), 이장곤 시인, 고석배 기자, 권미강 시인, 박잎(진아) 시인, 오우열 시인, 임종헌 고루살이(전 해방동모) 대표, 임우기 솔출판사 대표, 신석준 전 사회당 대표(고루살이 사무총장) 등 각계 인사들이 참석했다.
49재는 죽은 이의 명복을 빌기 위해 죽은 날로부터 7일마다 7회에 걸쳐 행하는 의식으로 칠칠재(七七齋)라고도 한다. 불교의 내세관에서 사람이 죽어 다음 생을 받을 때까지의 49일 동안을 중음(中陰) 또는 중유(中有), 중간계(中間界)라고 한다. 중음 기간에 다음 생이 결정된다고 해서 49재를 지낸다. 특히 염라대왕(閻羅大王)의 심판을 받는 날이 죽은 지 49일째 되는 날이라고 해서 7회째의 재를 장엄하게 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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