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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차 온라인 수요시위] 윤석열 정부는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하라!

林 山 2022. 11. 30. 18:40



윤석열 정부는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하라!

윤석열 정부는 국가폭력 희생 해직교사 즉시 원상회복하라!

이주호 장관은 전교조 해직교사 명예 당장 원상회복시켜라!!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 체육관 네거리 임종헌
 

국민의힘은 '89 해직교사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 앞장서라!!!

전교조 해직교사는 모두 민주화운동 관련자로 인정받았다!!!

해직교사 원상회복 위한 특별법 제정 33년 이상 기다렸다!!!

인천광역시교육청 앞 교육민주화동지회 황진도 회장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외면한 문재인 정권 규탄한다!!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소극 대처 민주당은 각성하라!!

 

광주광역시교육청 앞 홍성국 선생

전라남도교육청 앞 조창익, 이철배, 최기종, 문형채 선생
전라남도교육청 앞 조창익, 이철배 선생
전라남도교육청 앞 최기종 선생
전라남도교육청 앞 문형채 선생
전라북도교육청 앞 변병기, 최명우 선생

 
 
 
 
 
 
 
대전광역시교육청 앞 김복희 선생

[1인 시위 245 일차 단상] 부처님 전 상서! - 1989년 전교조 해직교사 양운신

어제까지는 가을이었는데 오늘부터는 겨울이다. 귀마개를 하지 않고 1인 시위를 하느라 서 있으니 귀가 얼어붙는다. 어느덧 발가락까지 시리다. 그나마 장갑을 끼고 온 게 천만다행이다. 한번 당해보면 안다. 지난주 손이 시림을 느껴서 오늘은 현관문을 나서다 도로 돌아가서 갖고 온 장갑이다. 집을 나서기 전 아파트에서 바라본 창밖은 태양이 빛나는 화창한 날씨였다. 그러나 문밖을 나서는 순간 체감온도는 달랐다. 차갑고 세차게 부는 바람은 눈에 보이지 않았던 것이다. 높은 데서 본 순간의 착각 때문에 강력한 추위와 맞서는 대가를 치러야 했다.

시위를 하면서 내내 생각했다. 현장을 보지 않고 머리로만 하는 판단은 이렇게 곤혹스러운 결과를 초래하기도 한다고. 현장을 확인하고 조치를 했다면 이태원 참사로 158명의 안타까운 희생은 없었을 것이다. 대개 머리가 보통인 사람은 현장을 직접 보며, 직접 발로 뛰며 처리한다. 겸허한 사람이다. 그런데 자기가 머리가 좋다는 착각에 빠지면 머리로, 탁상공론으로 지레짐작하고 일처리를 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정부 요직에, 관직에 있으면 주변에서 ‘저 사람 출세했다.’는 소리를 꽤나 들었을 것이다. 어깨도 으쓱해지고 오만에 빠지기 십상이다. ‘내가 누군데!’ 하며 거드름도 피운다. 그래서 석가는 “유명해지는 것을 경계하라!” 했나 보다.

“육근(六根)이 청정하지 못한 사람이 지위가 높아지고 유명해지는 것을 경계하라.” 육근(六根)은 눈·귀·코·혀·몸·마음의 여섯 기관이다. 안식(眼識), 이식(耳識), 비식(鼻識), 설식(舌識), 신식(身識), 의식(意識)을 이른다. 즉 모양(색), 소리, 냄새, 맛, 촉감, 심리 현상[色聲香味觸法]을 만나서 생기는 여섯 가지 의식이다. 불가에서는 진리를 깨달아 욕심과 집착이 없어지고 육근이 깨끗해지는 일을 육근청정(六根淸淨)이라 한다.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앞 양운신 선생

 

육근청정, 욕심과 집착이 없어지고 다 깨끗해지는 경지! 나 같은 범속한 사람들에게는 높고도 아득히 먼 경지다. 나는 지금 3년째 피켓을 들고 ‘1989년 전교조 교사 해직, 국가폭력 배상하라!’고 외치고 있다. 혹자는 욕심이라고 한다. 남 것 나에게 달라는 것도 아니고, 빼앗긴 내 것, 내 권리 원상회복해달라는 것인데 부처님이 야단치실까? 혹여 야단치시거든 부처님께 울며 매달려 봐야지.

〈부처님 저는 어리석은 중생인데 속세에서는 ‘우는 아이 젖 준다’고 합니다. 부처님 가르침대로, 경쟁교육 힘들어 비관 자살하는 아이들 불쌍히 여겨 참교육하여, 아이들 살리자고 전교조 만들었습니다. 그랬더니 우리를 국법을 어겼다고 빨갱이라며 33년째 국가폭력을 자행합니다. 저기 저 화물연대 노동자들도 과적 운행, 과로 운행 안 해서 자기들도 살고, 교통사고 안 내서 우리 같은 중생들 다치는 일 없게 하고 싶다고 더불어 살고 싶다고 울부짖고 있는데 다 처벌한대요. 윤석열 정권이 이상해요. 한번 현장에 와서 살펴주세요! 우리 원상회복도 이뤄주시고요. <2022. 11. 30. 수. 교육민주화동지회 양운신 합장>

전라남도 진도읍 시외버스정류장 네가리 앞 고재성 선생과 제자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앞 박동수 선생
전라남도 화순군 화순읍 박해영 선생
전라남도 순천시 국민은행 앞 신근홍, 김종훈 선생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시외버스정류장 네거리 고재성 선생과 제자들

2022년 11월 30일 수요일

전교조원상회복추진위원회/교육민주화동지회/전국민주화운동동지회/참교육동지회

1. 국가폭력 피해자 ‘배보상 특별법’ 미룰 수 없어, 대통령 나서야

https://blog.naver.com/leemsan/222939218190

2. 1989년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의 법적 정당성

https://blog.naver.com/leemsan/222849745106

3. 전라북도 민주화운동 공헌자 예우 및 지원 조례 통과

https://blog.naver.com/leemsan/222913309599

4. 민주화운동 공로자 예우 늦출 수 없다

https://blog.naver.com/leemsan/2229158995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