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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6차 수요시위] 윤석열 정부는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하라!

林 山 2023. 7. 5. 19:25

윤석열 정부는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하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국가폭력 인정했다!!!

윤석열 정부는 국가폭력 희생 해직교사 즉시 원상회복하라!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 체육관 사거리 임종헌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인권침해 인정했다!!

이주호 장관은 전교조 해직교사 명예 당장 원상회복시켜라!

국민의 힘은 89 해직교사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 앞장서라!!!

 

전라남도 목포시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 민경선, 박찬욱, 문형채, 조창익, 이철배 선생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외면한 문재인 정권을 규탄한다!!!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소극 대처한 민주당은 각성하라!!!

 

전라남도 목포시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 민경선, 최기종, 문형채, 조창익, 이철배 선생

검찰독재에도 우리의 투쟁을 막을 순 없다. 34년을 기다렸다. 윤석열 정부는 국가폭력으로 해직시킨 전교조 교사 특별법제정해 원상회복시켜라!!! 과거사 진상조사위원회에서 해직된 교사들 국가폭력으로 인정하였으니 정부는 해직교사 원상회복을 위한 특별법제정하여 원상회복시켜라!

 

전라남도 목포시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 민경선 선생
전라남도 목포시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 문형채 선생
전라남도 목포시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 조창익 선생
전라남도 목포시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 이철배 선생
전라남도 목포시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 박찬욱 선생
대전광역시교육청 앞 김복희 선생

[1인 시위 276 일차 단상] 멈출 수 없는 밥, 투쟁! - 양운신


1989년 노태우 정권의 국가폭력으로 해직된 전교조 교사, 민주화운동관련자로 인정됐다.(2002.5.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 행정부는 명예회복 조치하라!  
"정부의 1989년 전교조 교사 해직은 중대한 인권 침해 사건이다. 사과하라!"(2022.12.08. 진실화해위원회) 

나는 오늘도 어김없이 밥을 먹었다. 이유 없이 단 하루도 밥을 멈출 순 없다. 밥을 서양 사람들은 빵이라 했다. 인간은 빵만으로 살 수 없다는 말은 빵이 중요하지 않다는 말이 아니라 빵은 기본이고 거기에 또 뭐가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그것은 자존감과 직결된다. 그 자존감을 지키는데 중요한 것이 평생 오직 하나인 사람도 있을 것이고 어떤 사람은 수시로 바뀔 수도 있을 것이다. 백범 김구에겐 그 중요한 것이 첫째도 둘째도 셋째도 오직 조국 통일이었을 것이다. 그것이 그의 소원이었다는 것은 널리 알려진 일이다. 나는 백범처럼 위대하지도 못하고 시야가 넓지도 못하고 원대한 꿈을 가진 것도 아니다. 

내가 빵 말고도 원하는 중요한 것은, 나의 자존감을 살려주는 중요한 것은 해직교사 원상회복이다. 오늘은 7월 5일이다. 대한민국 천주교회에서는 오늘을 「한국 성직자들의 수호자 성 김대건 안드레아 사제 순교자」를 기억하는 날로 정하고 있다. 김대건 신부는 1821년 충남 솔뫼 양반 가문에서 태어났으나 천주교 신자라는 이유로 1801년 신유박해 때 집안이 몰락하였다. 열여섯 살인 1836년 마카오로 유학을 떠나 1845년 8월 17일 상하이의 진쟈샹[金家巷] 성당에서 사제 서품을 받았다. 고국에 돌아온 김대건 신부는 서해 해로를 통한 선교 사제의 입국 통로를 개척하려다가 1864년 6월에 체포되어 여러 차례 문초를 받고 9월 16일 한강 새남터에서 순교하였다.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1984년 5월 6일 서울에서 한국 순교자 103위를 시성하면서 김대건 안드레아 신부를 정하상 바오로와 함께 한국의 대표 성인으로 삼았다. (매일미사 2023년 7월호,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참조)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양운신 선생

나는 천주교 재단의 ○○대건고등학교에서 교직 생활을 시작했고, 역시 천주교 재단의 ○○여자고등학교에서, 전교조 가입을 이유로 해직되었다. 해직되기 직전, 재단 이사장의 전권을 위임받고 왔다는 고위 관계자(신부)가 최후통첩이라며 말했다. "전교조를 탈퇴하지 않으면 해직 조치를 할 수밖에 없습니다. 기한은 일주일입니다." 전교조를 탈퇴하고 장학사가 가버리면 교실에서 마음껏 참교육하면 될 것 아닌가. 왜 이렇게 융통성이 없나! 하는 말이 뒤따랐다. 내가 말을 이어받았다. “신부님, 지금 한국천주교회가. 103위 순교성인을 배출하면서 세계적으로 그 위상이 매우 높아졌고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독재에 맞서 민주화 대열에 동참하는 것도, 정의를 지키는 것도, 나아가 전교조를 지키는 것도 순교 성인들의 정신과 다름이 없습니다. 그런데 장학사 앞에선 전교조를 탈퇴했다고 말하고 가버리면 참교육을 하라는 것과, 포졸이 오면 천주교를 배교한다고 대답하고 포졸이 가고 난 뒤에 담요 뒤집어쓰고 불 끄고 마음껏 기도하라고, 왜 그렇게 융통성이 없냐고? 하는 것이 무엇이 다름니까? 당시 성직자들이 그렇게 가르치지는 않았잖습니까? 전교조는 잘못이 없다고 왜 성명서 한 장 발표해줄 수 없는 겁니까? 천주교정의구현전국사제단은 전교조 지지 성명(19897.8.)을 발표했는데, 가톨릭교육재단협의회(회장 이○○ 대주교)는 전교조 반대 성명을 발표(1989.6.18.)하며 탄압에 동조하고 있습니다. 다시 한번 생각해주십시오.” 돌아온 대답은 차가웠다. “전교조는 이념적으로 용납할 수 없어요!” 세월이 흘렀다. 대법원이 전교조를 인정했고 진실화해위원회가 정부의 전교조 탄압은 국가폭력임을 결정했다. 정부도 천주교 재단도 아직 사과가 없다. 만감이 교차한다. 오늘 태양은 빛나고 있다.

그럼에도 앞에서, 학교 이름을 온전히 쓰지 않고 ○○으로 표기함은 아직도 가톨릭 재단의 두 학교에 ‘애(愛)’와 ‘증(憎)’이 남아있어서이다. 원상회복이 되는 순간 이런 미욱한 감정들도 조금은 정리가 되려나. 그래서 나는 오늘도 원상회복 투쟁을 한다. 자존을 위해서.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2023년 7월 5일 수요일.
교육민주화동지회(교민동) 양운신(1989년 전교조 해직교사) 올림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시외버스 정류장 네거리 고재성 선생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앞 박동수, 정양희 선생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앞 박동수 선생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앞 정양희 선생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앞 구호판
전라남도 순천시 국민은행 앞 정남균, 신근홍 선생

2023년 7월 5일 수요일

전교조원상회복추진위원회/교육민주화동지회/참교육동지회​

1. 교육민주화동지회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하라!'

https://blog.naver.com/leemsan/222950809012

2. 국가폭력 피해자 ‘배보상 특별법’ 대통령 나서야

https://blog.naver.com/leemsan/222939218190

3. 89년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의 법적 정당성

https://blog.naver.com/leemsan/222849745106

4.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보도 자료

https://blog.naver.com/leemsan/22295076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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