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K 랭킹 1위인 케이티 볼터(Katie Boulter)가 호주 세계 랭킹 9위인 앨릭스 드 미노(Alex de Minaur)와 약혼을 발표했다. 테니스 서킷에서 만난 이 커플은 거의 5년 동안 사귀었다.
세계 랭킹 24위인 볼터는 반지 사진과 함께 인스타그램(Instagram)에 이 소식을 발표하면서 "우리는 작은 비밀을 간직하고 있었습니다."라고 적었다.
UK는 1월 1일 시드니에서 열리는 유나이티드 컵(United Cup)에서 호주와 맞붙는다. 28세인 볼터와 25세인 드 미노가 두 나라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모든 경기에서 싱글 경기 2개와 혼합 복식이 있기 때문에 볼터와 드 미노는 복식에 선발되면 서로 맞붙을 수 있다. 볼터는 약혼 소식이 전해지기 전에 "그와 다시 경기를 한다는 생각에 설레지는 않았습니다."라고 말했다.
볼트는 또 "그는 톱 10 선수이고 테니스를 치는 법을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면이 있는데, 어렵지만 자랑할 만한 것도 있습니다."라고 덧붙였다. 볼터와 드 미노는 작년 윔블던에서 혼합 복식 2라운드에 진출했다.
보도 Sean Kearns BBC Sport
기사 원문 https://www.bbc.com/sport/tennis/articles/ce3lw4vrvdv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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