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조형예술의 모든 것

이두식의 그림세계

林 山 2005. 5. 16. 10:15

 

축제 / 모자이크

 

축제 / 53x45.5 / 캔버스에 아크릴

 

축제 / 116.8x91cm / 캔버스에 아크릴

 

축제 / 65.1x53cm / 캔버스에 아크릴

 

축제 / 53x45.5cm / 캔버스에 아크릴

 

축제 / 53x45.5 / 캔버스에 아크릴

 

축제 / 33.4x24.2cm / 캔버스에 아크릴

 

축제 / 100x80.3cm / 모자이크

 

 

                                      이두식 Lee, Doo-Shik

 

 

약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홍익대학교 대학원 회화과 졸업
개인전 45회 (2005년 1월 현재 : 국내, 미국, 일본, 스위스, 불가리아, 에콰도르)

제17대 한국미술협회 이사장 역임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장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교수
외교통상부 미술 자문위원

 

                                               작품 세계

 

1947년 경상북도 영주에서 태어난 그는 홍익대학교 미술대학(1969) 및 동대학원(1979)을 졸업하였으며 서울, 동경, 뉴욕, 타이베이 등지에서 20회의 개인전을 가졌다. 에꼴 드 서울(1976-89), 한국현대미술전(1983, 동경 도립미술관 외 순회전), 끼뉴 국제회화제(1984), 상파울로 국제 비엔날레(1987), 마이애미 아트페어(1992)등 국내외 기획전에 수 차례 참가하였다. 신상전 최고상(1968), 선미술상(1988)을 수상하였으며, 국립현대미술관, 시공 갤러리, 뉴욕 브뤼스티 갤러리 등에 작품이 소장되어 있다. 현재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에 재직하면서 브뤼스터 갤러리 전속작가로 활동 중이다. 그의 작품은 구상적이면서 동시에 추상적이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지에 따른 유무에 의해 구상과 추상을 구분한다는 것은 실은 그의 방법적 측면에선 눈에 띄지 않는 드로잉적인 것이란데서 기술하지 않으면 안된다. 그는 본질적으로 드로잉의 작가라는 어떤 대상이든, 그린다는 것의 자동성에 의해 획득되는 한 그것은 현상적인 것이기보다는 오히려 내면적인 것, 잠재의식의 세계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확인되는 사물이고 세계지만 동시에 확인할 수 없는 존재 기억들의 조립, 통어되지 않는 시간의 파편들이다. 드로잉적 특성은 캔버스작업에서 외선 더욱 즉흥적인 생성의 내면을 지니면서 훨씬 열려진 자유로움을 들여내 보인다.

이미 생의 기원에서 발견되었던 식물적, 유기적 형태와 관능적인 생명현상은 더욱 발랄한 색채와 힘찬 브러쉬 워크로 나타나면서 도시의 축제란 명제에 상응되는 카니발의 광란, 본능의 해방을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