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왕제색도
겸재 그림 가운데서 최고의 수작이자 무릇 한국미술사의 최고의 걸작 가운데 하나가 '인왕제색도'(국보 제216호)다. 1751년 겸재가 75세때 비온 뒤의 인왕산 경치를 바로 그 자신이 태어나고 살았던 인왕산 앞 지금의 효자동 근처에서 종이 바탕에 수묵담채로 사경한 작품이다.
박연폭포
금강전도 (金剛全圖)
국보 제217호. 지본담채. 59×130.7 cm. 호암미술관 소장
금강내산을 부감형식의 원형구도로 그린 진경산수이다. 왼편에는 윤택한 토산들을 배치하고, 오른편에는 수직준으로 정의된 수많은 첨봉(尖峰)의 바위산을 그려넣었다. '금강전도'에 나타난 필법은 거센 필선으로 중첩한 무수한 봉골(峯骨)을 죽죽 그려내린 것으로, 금강산과 같은 골산(骨山)에 알맞다.
연사모종
금강산정양사도(金剛山正陽寺圖)
지본설채(紙本設彩). 22×61 cm. 국립중앙박물관 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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