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파리 법정서 수백만 달러 보석 탈취한 강도 용서 킴 카다시안은 파리 법정에서 감정적인 증언을 하며, 2016년 고급 호텔 스위트룸에서 수백만 달러 상당의 보석을 강탈한 복면 무장 괴한의 손에 죽을 줄 알았다고 판사들에게 말했다. 리얼리티 TV 스타이자 사업가인 그녀는 사건 당시 범인이 자신을 결박하고 총을 겨눈 채 강도를 당한 사건에 대한 증언을 하면서 처음으로 가해자들과 마주했다. 남성 9명과 여성 1명이 전남편 카니예 웨스트의 다이아몬드 약혼반지를 포함한 1천만 파운드(188억4,790만원) 상당의 보석을 무장 강도한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다. BBC 앞 좌석에 앉아 증언한 카다시안은 화요일 법정에서 3시간 넘게 발언했다. 그녀의 증언은 두 피고인의 사과로 인해 때때로 중단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