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살아가기 2일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어제 라면 끓여 먹고 놔둔 그릇 설거지를 했다. 세제를 안 쓰고 설거지를 한다는 게 좀 어렵다. 하지만 세제를 쓰지 않는 것이 내 원칙이니 이것만은 꼭 지킬 생각이다. 환경을 위해서는 이 정도의 불편함은 감수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세제를 쓰면 내 집의 그릇이 깨.. 세상사는 이야기 2016.03.22
국물인 진국인 곰탕집 연수동 명문대가 전날 과음을 했을 때나 진하고 구수한 국물 음식이 생각날 때마다 가끔 찾아가는 식당이 있다. 연수동 화제신문 건물 1층에 있는 곰탕집 명문대가가 바로 그 식당이다. 내가 즐겨 먹는 곰탕은 진국소머리곰탕이다. 진국소머리곰탕은 쇠고기도 쫀득하고 맛있지만 무엇보다 사골을 고아서 .. 충주사랑 2016.0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