홀로 살아가기 4일차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아버님 혼자 쓰시는 화장실 청소를 했다. 변기 주변으로 흥건하게 괸 노란 소변을 샤워기로 물을 뿌려서 깨끗이 지워냈다. 나는 나이가 들어도 소변은 흘리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남자가 흘리지 말아야 할 것은 눈물만은 아니지 않은가! 이제 출근하기 전.. 세상사는 이야기 2016.03.22
최영두 서양화展 : 산, 강, 바다, 그리고 영화 '워낭소리'展 최영두 서양화展 : 산, 강, 바다, 그리고 영화 '워낭소리'展 The 4th Solo Exhibition by Choi Young Doo 서울展 : 토포하우스 아트센터[2014. 8. 20(수)~9. 2(화)]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인사동 11길 6(02-734-7555) 초대일시 : 2014년 8월 20일 수요일 오후 6시 30분 영주展 : 영주시민회관 전시장[2014. 9. 18(목)~9. 25.. 알림판 2014.08.18
아버지의 저녁 밥상을 차려드리면서 2014년 1월 뇌경색 재발로 병원에 입원하셨을 때의 아버지 지난해 어머니가 돌아가시고 나서부터 아버지를 내 집에 모시게 되었다. 아버지의 연세는 올해 80세, 두 번의 뇌경색 발병으로 몸이 성치 못하시다. 어느 날 내가 아버지의 저녁 밥상을 차려 드려야만 하는 상황이 발생했다. 나는 7.. 세상사는 이야기 2014.08.04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나를 이 세상에 낳아 주시고 길러 주시고 가르쳐 주신 내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그 무엇보다 이 세상에 계셔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이 땅의 모든 아버지들에게도 감사드립니다. 2013. 5. 8 음치의 노래 2013.05.08
아르헨티나로 떠나는 여동생 가족을 위한 송별회 LG상사에 근무하는 매제가 아르헨티나의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사로 발령을 받았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지사에 한 번 나가면 최소 5년은 근무해야 한단다. 여동생 부부와 세 조카는 8월 1일 인천공항에서 아르헨티나로 떠날 예정이다. 7월 29일 일요일 오후 1시 충주시내 '회를 품은 오리'에서.. 세상사는 이야기 2012.07.30
나의 어버이날 어버이날 아버지를 집으로 모셨다. 뇌경색으로 인한 반신마비로 한방병원에 입원하신 어머니는 모시지 못하고..... 닭개장을 맛있게 드시는 아버지를 밥상 건너편으로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가슴 저 밑에서 무언가 울컥 치밀어 오르는 것이 있었다. 요즈음 어머니의 병환으로 인해 아버지.. 세상사는 이야기 2012.0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