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춘을 두고 온 학교를 찾아서 사람은 자신의 과거와 흔적이 묻어 있는 것을 그리워하기 마련인가 보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이다라는 말도 있잖은가! 주말을 맞아 문득 내가 교직에 있을 때 몸담았던 학교가 보고 싶어졌다. 내 청춘을 두고 온 학교들을 찾아가 보기로 하였다. 괴산 감물초등학교 맨 처음 찾..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6.11.16
산척중학교 졸업생 제자들로부터 감사패를 받다 2014년 10월 11일(토) 열린 산척중학교 동문체육대회에 초대를 받아 졸업생 제자들로부터 감사패와 사은품을 받았다. 25년이라는세월이 흐른 뒤에 제자들 앞에 서는 순간 가슴이 뭉클해지는 것을 느꼈다. 한편, 마음 속으로는 '내가 과연 이 자리에 떳떳하게 설 수 있는 선생이었을까?'라는 .. 세상사는 이야기 2014.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