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彌矢嶺)
울산바위가 보고 싶어 바람처럼 떠난 길.....
미시령 터널을 빠져나오자 몸을 날릴 듯이 거세게 불어오는 바람......
문득 눈을 들어 바라보니 미시령이 어서 오라고 손짓하는 듯.....
울산바위
언제나 병풍처럼 그 자리에 솟아 있는 울산바위.....
억겁을 흘러온 세월을 배운다.
울산바위 를 배경으로
설악동으로 들어가 권금성을 오르렸더니.....
바람이 너무 강해서 곤돌라는 운행하지 않는단다.
영금정(靈琴亭)
영금정
속초등대
권금성 대신 찾은 영금정.....
영금정 앞에는 바위섬이 외로이 떠 있고.....
파도는 끊임없이 밀려와 산산히 부서진다.
동명항
자연산 굴과 돌미역, 참가자미 세꼬시회
추위와 강풍으로 주말인데도 한산한 동명항 활어회센터.....
1kg에 4만원을 부르는 참가자미 세꼬시회.....
집으로 돌아와 곡차 한 잔에 동해의 진미를 맛보다.
2013년도 저물어 가고.....
2014 갑오년이 밝아오고 있다.
갑오년 새해에는 상식이 통하는 세상이 실현되었으면 좋겠다.
불의한 세력들이 사라지고 정의로운 세상이 왔으면 좋겠다.
온누리에 정의와 평화가 흘러 넘치기를......
모든 이에게 건강과 행복이 함께 하기를.....
2013. 12.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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