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지 케루비니(Maria Luigi Cherubini)-Symphony D Major(교향곡 D장조)
마리아 루이지 케루비니(Maria Luigi Cherubini 1740~1842)의 <Symphony D Major(교향곡 D장조))는 '하이든의 죽음에 대한 애가'라는 부제가 붙어 있다. '하이든의 죽음에 대한 애가'는 탄생배경이 재미있다. 영국의 한 잡지가 1804년 하이든의 죽음을 오보하자 했고 파리의 한 프리매이슨 단체의 위촉으로 케루비니가 그를 애도하는 이 작품을 완성했던 것이다. 그러나 하이든은 이보다 5년이나 지난 1809년에 죽었다. 잡지사의 오보로 일어난 해프닝의 결과물이지만, 이 작품에서는 하이든에 대한 케루비니의 존경심이 절절히 느껴진다. 베토벤의 초기작을 연상케 하는 케루비니의 유일한 교향곡이다.
2017. 8.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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