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한 세레나데('Sërënade mëlancolique' in b♭ minor, Op.26)>는 표트르 일리치 차이콥스키가 35세 때인 1875년에 만들어 바이올린의 대가 레오날드 아우어에게 헌정한 작은 관현악을 반주로 하는 바이올린 독주곡이다.
차이콥스키(Tchaikovsky) - 'Sërënade mëlancolique' in b♭ minor, Op.26(우울한 세레나데)
violin - Itzhak Perlman(이차크 펄만)
차이콥스키(Tchaikovsky) - 'Sërënade mëlancolique' in b♭ minor, Op.26(우울한 세레나데)
Arevik Ivanyan(violin), Lilit Mkrtchyan(piano)
차이콥스키(Tchaikovsky) - 'Sërënade mëlancolique' in b♭ minor, Op.26(우울한 세레나데)
Juliette Roos(violin), Ilana Mordkovitch-Roos(piano)
곡은 감미로운 관현악의 서주로 시작되고, 낮게 연주되는 첼로에 목관이 상냥하게 얽힌다. 이윽고 바이올린이 우울한 주제를 연주하기 시작한다. G선의 굵고 느린 진행에 이어, 슬픔과 근심의 제2주제가 다소 템포를 빨리 하면서 활기차게 제시된다. 제1주제와 제2주제가 이리저리 변하고, 겹줄로 연주되는 가락이 무지개처럼 펼쳐지면서 이윽고 카덴짜에 들어가고, 또다시 제1주제가 은은하게 나타나 조용히 코다로 향한다.(최신명곡해설 & 클래식명곡해설)
2017.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