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코로나바이러스 음력설을 맞아 더욱 확산되는 추세다. 중국은 우한(武漢)에서 환자를 치료하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숨진 의사 리앙우동(62세)에 이어 두 번째 의사 장지준도 환자의 진료에 지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국영언론에 따르면 이번 우한 폐렴에 대처하기 위해 1,200명의 군 의료진이 우한으로 파견되었다.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처하기 위해 우한에 긴급 건설 중인 병원
중국 코로나바이러스 음력설을 맞아 더욱 확산되는 추세다. 중국은 우한(武漢)에서 환자를 치료하다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숨진 의사 리앙우동(62세)에 이어 두 번째 의사 장지준도 환자의 진료에 지쳐 심장마비로 사망했다고 밝혔다. 국영언론에 따르면 이번 우한 폐렴에 대처하기 위해 1,200명의 군 의료진이 우한으로 파견되었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25일 지난 24시간 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사망자가 16명이 늘어 41명을 기록했고 확진환자도 444명 증가한 전세계적으로 1,287명에 달했다고 공표했다. 베이징, 상하이, 충칭, 텐진의 지방 자치단체 뿐만 아니라 중국의 거의 모든 지방에서 감염이 확인되었다.
중국은 열차, 비행기 및 버스에서 치명적인 바이러스로 의심되는 사례를 확인하고 즉시 격리하기 위한 전국적인 조치를 명령했다. 국립 보건국은 성명서에 검사소를 설립하고 폐렴이 의심되는 승객을 의료센터로 즉각 운송해야 하며, 격리 후에는 기차, 비행기, 버스 등을 소독해야 한다고 밝혔다.
중국은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여행 제한 조치를 발령했다. 이 조치로 18개 성에서 5천5백만 명이 여행 제한을 받는다. 상하이는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해 1월 30일 까지 모든 영화관을 폐쇄했다. 한커우 시는 후베이 지방의 관광객들을 위한 14일 간의 중앙 집중식 의료 관찰을 시작한다.
BBC는 25일 중국 후베이성 우한에서 발원해 확산 일로에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의한 폐렴 확진자는 중국 이외에도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13개 국가와 지역에서 38명에 달한다고 보도했다.
지금까지 확인한 중국 본토 밖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자 수는 태국과 홍콩이 각 5명, 호주 4명, 싱가포르와 대만, 말레이시아, 프랑스, 일본이 각 3명이고 한국, 미국, 마카오, 베트남 각 2명, 네팔 1명으로 파악됐다.
이들 감염자 국가와 지역은 확진자 대부분이 우한에서 관광차 오거나, 일 등으로 우한을 방문한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 경우 우한에서 찾아온 아버지와 베트남에 체재하는 아들의 중국인 부자가 걸리면서 세계보건기구(WHO)가 이를 인체간 감염으로 보고 있다.
유럽 최초로 확진환자가 생긴 프랑스에서는 업무로 우한을 방문한 40대 중국계 프랑스인 등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걸렸다.
*심상치않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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