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 뉴스 헤드라인

[2022.5.13. BBC 월드 뉴스] 북한 코비드19 첫 확진자 발생, 국가 봉쇄령

林 山 2022. 5. 13. 01:09

1. North Korea: 'First' Covid cases prompt strict national lockdown. North Korea has ordered a strict national lockdown after confirming its first official Covid infections.

 

북한 코비드19 첫 확진자 발생, 국가 봉쇄령

 

마스크를 쓴 북한 국무위원장 김정은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북한)이 코비드19 첫 공식 감염을 확인한 후 국가 봉쇄령을 내렸다. 국영 언론은 수도 평양에서 오미크론이 발병했다고 보도했지만 사례 수는 밝히지 않았다.

 

북한은 다른 나라에서 제안한 모든 종류의 백신 프로그램을 거부했다. 대신 국경을 봉쇄하여 코비드를 통제했으며 전문가들이 바이러스가 오랫동안 존재했다고 믿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사례를 기록하지 않았다.

 

외부인들은 작년에 수백만 개의 아스트라제네카와 중국산 시노박을 공급하겠다는 국제 사회의 제안을 거부했으며 , 코비드19 백신 프로그램의 부족으로 인해 미국의 2,500만 인구가 취약하다고 말했다.

 

북한의 열악한 의료 시스템에 대한 우려도 있다. 조선중앙통신(KCNA)은 김정은 위원장이 국가의 "격리 전선"을 위반한 "심각한 국가 비상 사태"라고 부르는 발병을 근절하겠다고 다짐했다고 전했다.

 

새로운 코로나 바이러스 규칙을 설명하는 회의에서 김정은은 처음으로 TV에서 얼굴에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습이 보였다. 그는 곧 마스크를 벗었지만 참석한 다른 관리들은 그대로 쓰고 있었다.

 

2020년 1월 외국 국경을 봉쇄하려는 북한의 전략은 필수품의 유입을 막아 식량 부족과 경제 위축을 초래했다. 목요일, KCNA는 김 위원장이 바이러스 통제를 위해 작업장에 대한 지역적 폐쇄와 집결 제한을 포함하는 "최대 비상 사태"를 명령했다고 말했다.

 

북한 매체는 4일 전 수도에서 오미크론 변종 첫 사례가 발견됐다고 전했다. 서울에 기반을 둔 모니터링 사이트인 NK뉴스에 따르면, 최근 발표가 있기 전까지 평양 일부 지역 주민들은 최소 이틀 동안 봉쇄 조치를 받았다.

 

남한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비드19, 코로나19) 확산 소식에 대응해 북한에 인도적 지원을 재개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평양은 아직 답을 내놓지 않고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처음에 평양이 이 시점에서 코비드19 사례를 공개한 것이 중요하며 올해 보여준 북한의 핵 야심을 방해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북한은 목요일 코비드19 발표 후 몇 시간 만에 동해를 향해 사거리 약 360km의 단거리 탄도미사일 3발을 발사했다고 남한군이 밝혔다.

 

북한은 4년 이상 시험하지 않은 무기인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포함해 12개 이상의 금지된 미사일 시험을 수행했다고 주장했다. 양무진 북한대학원대학교 교수는 AFP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이 발병 퇴치에 집중하기 위해 핵실험 계획을 보류할 수도 있지만 대중의 두려움이 고조되면, 그 두려움을 다른 곳으로 돌리기 위해 김 위원장이 핵실험을 진행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그러나 레이프-에릭 이즐리 이화대 교수는 북한이 "긴급한 위협이 외국 군대보다 코비드19와 관련된 경우 핵이나 미사일 실험에 덜 관심을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북한이 "국내 도전과 국제적 고립을 관리하는 데 불확실성의 시기"에 접어들고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폐쇄를 강화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덧붙였다.

 

북한이 코로나바이러스를 차단하는 데 "빛나는 성공"을 거두었다고 주장함에도 불구하고, 대유행 전반에 걸쳐 북한에 바이러스가 잠재적으로 존재한다는 징후가 있었다. 이전에도 확인되지 않은 코비드19 사례가 여러 건 있었다.

 

지난해 6월 국영 언론은 김 위원장이 코비드19와 관련된 '중대 사건'으로 관리들을 징계했다고 보도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지 않았다. 그런 다음 9월에 북한 정부는 방호복과 마스크를 착용한 군인들이 줄을 서 있는 열병식을 열었다. 일부 분석가들은 이를 코비드19 확산을 막기 위해 특수 부대를 구성했다는 신호로 보았다.

 

북한은 발병과 싸워온 한국 및 중국과 육로 국경을 공유하고 있다. 중국은 현재 가장 큰 도시에 봉쇄령이 내려진 오미크론 파동을 억제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진 매켄지(Jean Mackenzie) 서울 특파원의 분석 - 북한은 2년 넘게 코비드19 확진자가 한 명도 없었다고 다소 모호하게 주장해왔다. 그렇다면 왜 지금에 와서 그것을 인정할까? 아마도 이번 발병이 너무 심각하고 숨기기가 너무 어렵기 때문일 것이다. 북한은 바이러스 퇴치에 대한 공개적인 공약을 일관되게 유지해 왔다. 그것은 오랫동안 국경 폐쇄를 정당화한 방법이다. 이제 오미크론이 북한에 진출한 지금, 그 확산을 제한하는 것이 과제다. 백신도 없고 의료도 열악하고 사람들을 검사할 수 있는 능력도 제한되어 있어 현재 북한이 선택할 수 있는 옵션은 매우 제한적이다. 북한 당국은 국가를 폐쇄하는 것 외에 선택의 여지가 없다고 분명히 결정했다. 그렇다고 해서 그들이 외부의 도움을 기꺼이 받아들일 것이라는 의미는 아니다.

 

2. Finland to apply for Nato membership 'without delay'. Finland's president and prime minister have called for the country to apply for Nato membership "without delay".

 

핀런드 대통령과 총리, '즉시' 나토 가입 촉구

 

핀란드 국경 세관

 

핀란드의 대통령과 총리는 국가가 "지체 없이" 나토 회원국에 가입할 것을 촉구했다. 사울리 니니스토와 산나 마린은 공동 성명에서 앞으로 며칠 안에 결정이 내려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조치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나토 회원국에 대한 대중의 지지가 급증한 가운데 나왔다. 모스크바는 핀란드의 움직임이 러시아에 위협이 되며 나토의 추가 확장은 유럽을 덜 안정적이고 불안전하게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이전에 러시아는 불특정 조치를 취하겠다고 위협했으며, 이 경우에도 크렘린궁 대변인 드미트리 페스코프는 러시아가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정확히 말하지 않았다. 그는 "모든 것은 이 확장 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군사 기반 시설이 우리 국경에 얼마나 가깝게 이동하는지에 달려 있다"고 말했다.

 

핀란드는 러시아와 1,300km의 국경을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핀란드는 지금까지 동쪽 이웃 국가들에 적대감을 주지 않기 위해 나토에 머물지 않고 있다. 핀란드는 의회와 다른 고위 정치인들의 심의를 거친 후 일요일에 공식적으로 결정을 발표할 예정이다.

 

스웨덴은 같은 날 비슷한 결정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옌스 스톨텐베르그 나토 사무총장은 스웨덴과 핀란드의 회원국 가입 절차가 "매우 빨리" 진행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핀란드 니니스토 대통령과 마린 총리는 성명에서 핀란드에 이 문제를 논의할 수 있는 공개 공간을 제공하고 싶었지만 결정의 시간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성명서는 "나토 회원국은 핀란드의 안보를 강화할 것"이라면서 "나토 회원국으로서 핀란드는 국방 동맹 전체를 강화할 것이다. 핀란드는 지체 없이 나토 회원국을 신청해야 한다."고 밝혔다. 

 

나중에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니니스토는 러시아의 우려에 대응하고 모스크바의 침공에 대한 움직임을 비난했다. 그는 "나토에 합류하는 것은 누구에게도 불리하지 않다. 러시아가 이것을 일으켰다. 거울을 보라."고 말했다.

 

지난주 여론 조사에 따르면 핀란드에서 나토 가입에 대한 지지율은 76%, 반대 12%로 침공 이전부터 가입에 대한 큰 변화가 있었다. 핀란드와 소련은 2차 세계대전에서 반대편이었다. 핀란드는 1939~40년 소련의 침공을 막아낸 것으로 유명하다.

 

그러나 핀란드는 최종 평화 협정에서 영토의 10%를 잃었고 냉전 기간 동안 비동맹을 유지했다. 나토에 가입하면 동맹과 러시아 국경의 길이가 두 배 이상 늘어난다. 스웨덴은 러시아와 국경이 없다.

 

*권력욕으로 똘똘 뭉친 러시아 푸틴의 소탐대실.....

 

3. Hard to see a way back to world stage for Putin, says PM. Relations between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 and the West are beyond repair following his invasion of Ukraine, Boris Johnson has said.

 

존슨 영국 총리, '국제 정치 무대서 푸틴 퇴출'

 

수요일 핀란드와 안보협정을 체결한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서방의 관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회복할 수 없다고 영국 총리 보리스 존슨이 말했다. 총리는 푸틴과의 관계가 "앞으로 재정상화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존슨 총리는 LBC와의 인터뷰에서 "지금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에게 회개는 매우 어려울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발언은 영국 이 북유럽 국가인 핀란드 및 스웨덴과 상호 안보 협정을 체결한 후 나온 것이다. 러시아는 스웨덴과 긴 국경을 공유하고 있는 이웃 국가인 핀란드에 방위 동맹인 나토에 가입하지 말라면서 "결과"에 대해 경고했다.

 

푸틴이 회개하면 세계 무대에서 다시 환영받을 수 있느냐는 LBC의 질문에 "불가능한 일은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지금 푸틴과의 관계를 어떻게 정상화할 수 있을지 평생 알 수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푸틴은 인권과 국제법을 심각하게 위반했다. 그는 완전히 무고한 나라에 대해 절대적으로 야만적인 공격을 가한 죄를 지었다. 그리고 다시 정상화하는 것은 우리가 2014년에 저지른 실수를 범하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수요일에 스웨덴 및 핀란드와 상호 안보 협정에 합의한 존슨 총리 는 2014년 러시아의 크림반도 병합에서 저지른 동일한 실수에 대해 경고했다. 그는 "세계는 기본적으로 이것이 끔찍하다고 말한다. 우리는 그것을 규탄한다. 그리고 우리는 그렇게 했다. 그리고 우리는 제재를 가했다."고 말했다. 

 

그는 LBC와의 인터뷰에서 "그러나 동시에 우리는 앞으로 나아갈 길에 대해 그와 일종의 협상을 시작했다"면서 "그리고 푸틴은 기본적으로 그것을 우크라이나에서 칼을 휘두르는 방법으로 사용했다. 우크라이나인들이 지금 푸틴과 어떤 종류의 거래를 하게 된다면 그가 똑같은 일을 할 것이고 그들이 그것을 알고 있다는 것이 위험하다. 따라서 짧은 대답은 '아니오'다. 재정상화는 없다. 그리고 영국은 이에 대해 매우 명확하다."고 말했다. 

 

미국 정보당국은 푸틴이 우크라이나에서 긴 전쟁을 준비하고 있다고 경고했으며, 치열한 전투가 계속되는 동부에서 러시아가 승리하더라도 잠재적으로 충돌이 끝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영국이 러시아 침공을 저지하는 우크라이나에 추가로 13억 파운드(2조484억1,000만원)의 군사 지원을 약속했다. 

 

*국제 왕따가 된 러시아 독재자 푸틴......

 

4. Shireen Abu Aqla: Palestinians to refer journalist's killing to ICC. The Palestinian president says he will immediately refer the killing of Al Jazeera journalist Shireen Abu Aqla to 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ICC).

 

팔레스타인, 알 자지라 기자 사살한 이스라엘 ICC 제소 

 

라말라에서 열린 알자지라 기자 쉬린 아부 아클라 공식 추모 행사

 

팔레스타인 대통령은 알자지라 기자 쉬린 아부 아클라 피살 사건을 즉시 국제형사재판소(ICC)에 회부하겠다고 밝혔다. 수천 명이 참석한 추모식 연설에서 마흐무드 압바스는 이스라엘이 그녀의 죽음에 "전적인 책임"이 있다고 선언했다.

 

그녀는 점령지 서안 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의 공습을 취재하던 중 총에 맞았다. 알 자지라(Al Jazeera)는 아부 아클라(Abu Aqla)가 이스라엘 군대에 의해 사망했다고 말했다. 이스라엘은 그녀가 팔레스타인 무장 괴한들에게 총을 맞았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유엔, 미국, 유럽연합은 독립적이고 투명한 조사를 촉구했다.

 

51세의 팔레스타인계 미국인 아부 아클라는 이 지역에서 가장 경험이 풍부하고 사랑받는 특파원 중 한 명이었다. 그녀는 20년 동안 알 자지라의 아랍 뉴스 채널에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에 대해 보도해 왔다.

 

목요일 아침, 팔레스타인 국기를 휘감은 그녀의 관이 라말라에 있는 팔레스타인 자치정부 본부로 옮겨졌다. 자동차 행렬이 지나갈 때 서안지구의 거리에는 애도자들이 줄지어 서 있었다.

 

압바스 대통령은 아부 아클라를 팔레스타인 대의를 수호하기 위해 "목숨을 바친 자유 언어의 순교자"라고 묘사했다. 그는 "우리는 그녀의 살해에 대한 이스라엘 점령 당국의 전적인 책임을 묻고 있으며 그들은 이 범죄로 진실을 은폐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가 그들을 신뢰하지 않기 때문에 합동 조사에 대한 이스라엘의 제안을 거부했으며 범죄자를 추적하기 위해 즉시 국제 형사 재판소에 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부 아클라는 수요일 일찍 이스라엘 군인과 보안군의 기습에 대해 보도하기 위해 제닌(Jenin) 난민 캠프에 갔을 때 "Press(보도)"라는 단어가 명확하게 표시된 파란색 재킷을 입고 있었다.

 

이스라엘군은 이번 작전이 "테러 용의자를 체포하기 위해 수행됐다"면서 "활동 중 팔레스타인 무장괴한 수십 명이 병사들을 향해 발포하고 폭발물을 던졌다. 병사들은 총격범을 향해 발포해 대응했고 명중된 것이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습격 중 아부 아클라가 실탄에 머리를 맞았다고 밝혔다. 그녀는 위독한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나중에 사망 선고를 받았다. 또 다른 팔레스타인 기자인 알 자지라의 프로듀서 알리 사무디도 총에 맞아 부상을 입었다.

 

사무디는 병원에서 BBC에 그들이 총에 맞았을 때 근처에 팔레스타인 무장 괴한이 없었다고 말했다. 그는 "총알이 이스라엘 군인들이 배치된 지역에서 날아왔다"면서 "이스라엘은 저널리스트들이 제닌 캠프의 상황을 취재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알 자지라는 이스라엘군이 아부 아클라를 "냉혹하게" 암살했다고 비난하고 "고의적인 기자 표적 및 살해"에 대해 책임을 물을 것을 촉구했다. 나프탈리 베넷 이스라엘 총리는 "무장한 팔레스타인인들이 기자의 불행한 죽음에 책임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그러나 베니 간츠 국방장관은 나중에 브리핑에서 "그녀를 쏜 것은 팔레스타인인"이거나 "비극적으로는 우리 편일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지금까지의 조사에서 우리의 초기 발견은 쉬린을 향한 총성이 무엇인지 나타낼 수 없으며 지상의 작전 혼란 때문에 나는 어떤 선택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이스라엘군은 최근 몇 주 동안 이스라엘과 요르단강 서안 지구 거리에서 이스라엘 아랍인과 팔레스타인인의 공격으로 17명의 이스라엘인과 2명의 우크라이나인이 사망한 후 제닌에 대한 공습을 강화했다.

 

수십 명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사망했다. 공격을 수행하는 동안 공격자들이 총에 맞아 사망하거나, 이스라엘의 습격과 대치 과정에서 무장 세력과 민간인이 사망했다. 이스라엘을 공격한 팔레스타인인 4명은 제닌 지역 출신이다. 

 

*점령지 난민 캠프의 취재를 원하지 않는 이스라엘군이 고의로 아부 아클라 기자를 살해했을 가능성..... 나프탈리 베넷 이스라엘 총리의 뻔뻔하고 가증스런 거짓말..... 

 

5. Black hole: First picture of Milky Way monster. This is the gargantuan black hole that lives at the centre of our galaxy, pictured for the very first time.

 

우리 은하 중심의 거대한 괴물-블랙홀, 최초 촬영

 

우리 은하 블랙홀 영상

 

우리 은하의 중심에 살고 있는 거대한 괴물-블랙홀을 처음으로 사진에 담았다. 궁수자리(Sagittarius) A*로 알려진 이 천체는 우리 태양 질량의 400만 배나 된다. 우리가 보는 것은 구멍이 있는 중앙의 어두운 영역이며, 엄청난 중력에 의해 가속된 과열 가스에서 나오는 빛으로 둘러싸여 있다.

 

고리의 규모는 대략 우리 별 주위를 도는 수성의 궤도 크기다. 그것은 약 6천만 킬로미터이다. 다행히도 이 괴물-블랙홀은 약 26,000광년 떨어진 아주 먼 거리에 있으므로 지구가 위험에 처할 가능성은 없다.

 

블랙홀 이미지는 EHT(Event Horizon Telescope) 협력단이라는 국제 팀에서 제작했다. 2019년에 메시에(Messier) 87 또는 M87 이라고 불리는 또 다른 은하의 중심부에 있는 거대한 블랙홀의 사진을 공개한 후 두 번째 이미지다.  M87은 태양 질량의 65억 배로 천 배 이상 더 컸다.

 

EHT 프로젝트의 유럽 개척자 중 한 명인 하이노 팔크(Heino Falcke) 교수는 "이 새로운 이미지는 우리의 초거대질량 블랙홀이기 때문에 특별하다."고 말했다. 라드바우드 대학의 독일-네덜란드 과학자는 BBC와의 인터뷰에서 "블랙홀은 '우리 뒷마당'에 있다"고 말했다. 

 

지구에서 26,000광년 거리에 있는 궁수자리 A*는 하늘에 있는 밝고 작은 전파원이다. 그러한 전파원을 식별하려면 놀라운 해상도가 필요하다. EHT의 트릭은 VLBI(Very Long Baseline Array Interferometry)라는 기술이다.

 

기본적으로 이것은 우리 행성 크기의 망원경을 모방하기 위해 8개의 넓은 간격으로 배치된 무선 안테나 네트워크를 결합한다. 이 배열을 통해 EHT는 마이크로아크초 단위로 측정되는 하늘의 각도를 절단할 수 있다. EHT 팀원들은 달 표면에서 베이글(손바닥 크기의 빵)을 볼 수 있는 것과 같은 선명한 시야에 대해 이야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 페타바이트(1PB는 100만 기가바이트)의 수집 데이터에서 이미지를 구성하려면 원자 시계, 스마트 알고리즘 및 수많은 슈퍼컴퓨팅 시간이 필요하다. 블랙홀이 휘어지는 방식, 즉 렌즈의 빛은 "그림자" 외에는 아무것도 볼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하지만, 이 어둠 주위를 강착원반(降着圓盤)으로 알려진 원으로 퍼지는 물질의 광채는 물체가 있는 곳을 보여준다. 

 

우리 은하 안에 있는 태양계와 궁수자리

 

새로운 이미지를 M87의 이전 이미지와 비교하면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블랙홀의 질량은 강착 원반 또는 방출 고리의 크기를 결정한다. 가운데 구멍의 밝기는 어둡다. 그것의 "표면"은 사건의 지평선이라고 불리며, 내부의 광선조차도 시공간의 곡률에 의해 스스로 구부러지는 경계다. 강착원반의 더 밝은 영역은 빛이 우리 쪽으로 이동할 때 에너지를 얻는 곳이며 도플러 부스트라고 한다.

 

영국 런던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지리 윤시 박사는 "궁수자리 A*는 약 1,000배 더 작은 블랙홀이기 때문에 고리 구조가 1,000배 더 빠른 시간 척도에 따라 변한다"면서 "매우 역동적이다. 고리에서 볼 수 있는 '핫스팟'은 날마다 움직인다."고 말했다. 

 

이것은 팀이 생성한 시뮬레이션에서 매우 분명하다. 고리에 있는 과열된 여기 가스 또는 플라즈마는 상당한 광속(300,000km/s)으로 블랙홀 주위를 이동하고 있다. 더 밝은 영역은 물질이 우리 쪽으로 이동하고 빛 방출이 활성화되거나 결과적으로 "도플러 증폭"되는 장소일 가능성이 높다.

 

Sgr A* 부근의 이러한 급격한 변화는 M87보다 이미지를 생성하는 데 훨씬 더 오랜 시간이 걸리는 이유 중 일부다. 데이터 해석은 더 어려운 과제였다. 두 블랙홀에 대한 망원경 관측은 실제로 2017년 초 같은 기간 동안 획득되었지만 M87은 5500만 광년의 더 큰 크기와 거리에서 상대적으로 정지된 것처럼 보인다.

 

과학자들은 이미 우리가 현재 블랙홀을 설명하는 데 사용하는 물리학을 테스트하기 위해 새 이미지에 측정값을 배포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그들이 보는 것은 아인슈타인이 중력, 일반 상대성 이론에서 제시한 방정식과 완전히 일치한다.

 

천체물리학자들은 수십 년 동안 초거대질량 블랙홀이 은하의 중심에 살고 있다고 의심해왔다. 24,000km/s의 속도로 우주를 통과하는 주변 별을 가속시키는 중력을 생성할 수 있는 또 다른 것은 무엇일까?

 

그러나 흥미롭게도 노벨상 위원회 가 2020년 A*에 대한 연구로 천문학자 라인하르트 겐젤과 안드레아 게즈에게 물리학상을 수여했을 때 그 표창은 "초거대질량 소형 천체"에 대해서만 언급되었다. 

 

올 8월에 새로운 초우주 망원경인 제임스 웹(James Webb)이 A*를 주목하게 될 것이다. 100억 달러 규모의 이 천문대는 블랙홀과 강착원반을 직접 이미지화할 수 있는 해상도는 없지만 매우 민감한 적외선 기기로 블랙홀 주변 환경을 연구하는 데 새로운 기능을 제공할 것이다.

 

천문학자들은 블랙홀 주위를 휘젓는 수백 개의 별들의 행동과 물리학을 전례 없이 자세하게 연구할 것이다. 그들은 이 지역에 별 크기의 블랙홀이 있는지, 보이지 않거나 암흑 물질이 집중적으로 뭉쳐져 있다는 증거를 찾기까지 한다.

 

캘리포니아 대학(University of California)의 제시카 루(Jessica Lu) 교수는 "우주를 더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는 새로운 시설을 얻을 때마다 우리는 은하 중심을 파악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필연적으로 환상적인 것을 배우게 된다"고 말했다. 

 

*블랙홀은 물질이 스스로 붕괴되는 공간의 영역이다. 중력은 너무 강해서 빛조차 빠져나갈 수 없다. 블랙홀은 특정 큰 별의 폭발적인 소멸로 인해 나타난다. 그러나 일부는 정말로 거대하고 우리 태양 질량의 수십억 배다. 은하 중심에서 발견되는 이 괴물들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는 알려져 있지 않다. 그러나 그들이 은하계에 에너지를 공급하고 은하계의 진화에 영향을 미친다는 것은 분명하다.

 

6. Ukraine conflict: Russian soldiers seen shooting dead unarmed civilians. When Leonid Pliats and his boss were shot in the back by Russian soldiers, the killing was captured on CCTV cameras in clear and terrible detail. The footage, which was obtained by the BBC, is now being investigated by Ukrainian prosecutors as a suspected war crime.

 

러군, 비무장 우크라 민간인 살해 CCTV 영상

 

CCTV에 찍힌 비무장 우크라 민간인 학살 러시아 범인들

 

레오니드 플리아츠(Leonid Pliats)와 그의 상사가 러시아 군인들에 의해 등 뒤에서 총에 맞았을 때 살해 장면은 CCTV 카메라에 명확하고 끔찍하게 포착되었다. BBC가 입수한 이 영상은 현재 우크라이나 검찰이 전범 혐의로 수사를 하고 있다.

 

전투가 한창이던 키이우와 수도로 들어가는 주요 도로는 레오니드가 경비원으로 일하던 자전거 가게 주변을 포함해 전장이었다. 그러나 이것은 총격전이 아니었다. 비디오는 중무장한 러시아 군인이 두 명의 비무장 우크라이나인을 쏘고 나서 사업체를 약탈하는 것을 분명히 보여준다.

 

우리는 현장 주변의 여러 CCTV 카메라에 녹화된 내용을 그날 오니드에게 전화를 건 사람들과 그를 구출하려고 시도한 우크라이나 자원 봉사자의 증언과 일치시켜 사건의 전체 순서를 조합했다.

 

러시아군이 사용하는 V 표시와 검은색 페인트로 탱크 스페츠나츠(Spetsnaz)라는 단어가 쓰여진 밴을 타고 러시아군이 도착한다. 그들은 러시아 군복을 입고 총을 들고 방아쇠에 손가락을 대고 접근한다.

 

레오니드는 자신이 비무장 상태이며 위협이 없음을 보여주기 위해 두 손을 들고 병사들을 향해 걸어간다. 러시아인들은 처음에 울타리를 통해 그와 그의 상사와 이야기한다. 영상에는 음성이 나오지 않지만 남자들은 침착해 보이고 담배를 피우기까지 한다. 그런 다음 우크라이나 인들이 돌아서고 군인들이 떠나기 시작한다.

 

갑자기 그들은 뒤로 물러나 웅크리고 두 남자의 등을 여러 번 쏘았다. 한 사람은 즉사했지만 레오니드는 비틀거리며 일어난다. 그는 허벅지에 벨트를 두르고 피를 늦추고는 비틀거리며 오두막으로 돌아와 도움을 요청하기 시작한다.

 

바실 포들렙스키(Vasyl Podlevskyi)는 그날 친구에게 두 번이나 말을 걸었는데, 그는 피를 흘리며 앉아 있었다. 레오니드는 군인들이 민간인을 죽이지 않는다고 말한 다음 그를 쐈다고 말했다.

 

이제 자원 봉사자인 사샤(Sasha)와 코스티아(Kostya)는 휴대폰으로 러시아 탱크가 자신의 위치를 ​​지나치는 비디오를 보여주었다. 그들의 임무는 러시아의 움직임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우크라이나의 군사 기지로 보내는 것이었다.

 

레오니드가 부상당했을 때 그들은 그를 구하기 위해 위험한 E40 고속도로를 건너는 임무를 받았다. 오늘날에도 도로는 불에 탄 러시아 탱크의 잔해로 어지럽혀져 전투의 강도를 상기시킨다.

 

경비원이 피를 흘리고 있는 동안 러시아군은 여전히 ​​현장에 있었다. CCTV에는 그들이 방으로 들어가 총을 쏘고, 자전거와 스쿠터까지 훔치고, 감독실에서 난장판을 치고, 위스키를 마시고, 찬장을 뒤지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수적으로 열세에 가볍게 무장한 사샤와 코스티아는 레오니드가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지만 기다려야 했다. 두 사람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레오니드도 죽어 있었다. 두 사람의 시신을 수거하는 동안에도 의용군은 러시아 탱크가 지나가면 몸을 숨기고 있어야 했다.

 

이러한 살인에 책임이 있는 남성에 대한 증거는 충분하다. BBC는 비디오를 세세하게 조사했고 살인자 중 한 명으로 생각되는 러시아 군인의 얼굴이 명확하게 드러났다. 러시아인들은 자신이 촬영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보안 카메라 중 하나를 부수기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렸다.

 

러시아인들의 민간인 학살 영상은 키이우 지역의 경찰서장에게 전달되었고, 그는 러시아군이 후퇴한 후 우크라이나 수도로 가는 길에서 민간인 37명의 시신이 발견되었으며 모두 총에 맞았다고 말했다.

 

검찰은 현재 10,000건 이상의 등록된 사건 중 하나인 레오니드와 그의 동료 살해를 가능한 전쟁 범죄로 조사하고 있음을 확인했다. 레오니드의 율리아 안드로슈츠크(Yulia Androshchuk)는 해외에 있으며 전쟁 때문에 아직 아버지를 묻지 못했다.

 

율리아는 책임자들이 언젠가 어떻게든 재판을 받기를 희망한다. 현재 그녀는 사람들이 그녀의 아버지에게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정확히 알고 잔인한 행위가 중단되기를 바라고 있다.

 

*더러운 러시아인들.....

 

7. Lhakpa Sherpa: Woman climbs Everest for record tenth time. At the age of 48, Lhakpa Sherpa has just climbed Mount Everest for the 10th time but all her life she has been rising to challenges and meeting them.

 

락파 셰르파, 세계 최초 에베레스트 10번 등정 기록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 10번 등정 기록을 세운 여성 등반가 락파 셰르파

 

48세의 락파 셰르파(Lhakpa Sherpa)는 10번째로 에베레스트 산을 등정했지만 그녀는 평생 동안 도전에 맞서 싸워왔다. 그녀의 기록은 오빠가 보고하고 네팔 관리가 확인했다. 그녀는 이제 에베레스트를 10번 등정한 최초의 여성이 되었다.

 

네팔의 미혼모는 동굴에서 태어나 정규 교육을 받지 않고 청소부로 일했다. 그녀는 2018년에 8,848.86m를 9번째 등정했다. 그녀는 목요일 등반을 앞두고 BBC에 "처음으로 에베레스트 정상에 올랐을 때의 꿈을 이룰 것 같았다"고 말했다.

 

락파는 BBC가 선정한 2016년 가장 영감을 많이 준,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으로 선정되었다. 그녀의 10번째 등정에 대한 뉴스는 그녀의 형제 밍마 겔루 셰르파(Mingma Gelu Sherpa)에 의해 전해졌다. 그녀는 06:15(00:30 GMT)에 정상에 올랐다고 말했다. 네팔 관광청 관리인 비슈마 쿠마르 바타라이는 로이터통신에 보도를 확인했다.

 

이전 베이스캠프에서 말하면서, 그녀의 막내 딸 샤이니(Shiny, 15세)는 BBC에 자신이 흥분하고 어머니의 발전을 예리하게 지켜보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는 "나는 엄마를 존경한다"면서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는데도 그녀는 많은 것을 이뤘다."고 기뻐했다. 

 

그러나 락파의 노력과 업적은 아직 부와 인정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녀는 네팔 동부 마칼루 지역의 해발 4,000m가 넘는 마을에서 삶을 시작했다. 그녀는 적대적인 고지대에 사는 데 익숙한 티베트 유목민의 후손인 셰르파 종족 그룹의 일원이다.

 

그녀는 "나는 동굴에서 태어났다"면서 "생년월일도 모른다. 여권에는 48세라고 나와 있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녀는 "난 때로 몇 시간 동안 걸어서 형제들을 학교에 데려다 주었지만, 학교에 도착했을 때 외면당했던 기억이 난다. 당시 여학생들은 학교에 갈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농업은 전기가 들어오지 않는 그녀의 마을에서 가장 중요한 일이었다. 그녀는 "나는 에베레스트 바로 옆에서 자랐다"면서 "난 집에서 그 산을 볼 수 있었다. 에베레스트는 계속 나에게 영감과 흥분을 준다."고 말했다. 

 

1953년 첫 산을 정복한 이래로 매년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산 정상을 오르려고 노력하고 있다. 그렇게 하는 사람들은 필연적으로 셰르파 가이드와 포터를 고용한다. 그러나 락파와 같은 일부 셰르파는 스스로 산악인이 되기 시작했다.

 

쉬운 전환은 아니었다. 락파의 부모는 그녀를 지지하지 않았다. 그녀는 BBC에 "엄마가 절대 결혼하지 못할 거라고 말했다"면서 "그녀는 내가 너무 남성적이고 바람직하지 않다고 경고했다. 마을 사람들은 등반이 남자의 일이고 내가 시도하면 죽을 것이다."라고 경고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런 걱정을 버리고 2000년에 에베레스트의 가장 높은 산등성이에 올랐다. 2003년에 그녀는 에베레스트를 세 번 등정한 최초의 여성이 되었고 더 많은 기록이 이어졌다.

 

2003년 등반하는 동안 그녀는 형제 자매와 함께 8,000미터 높이의 산에 동시에 오른 첫 3남매가 되었다. 기네스북 세계 기록은 그 위업을 인정했다. 그런 다음 그녀는 미국에 기반을 둔 루마니아 태생의 등반가 조지 디즈마레스큐(George Dijmarescu)와 결혼하여 그와 함께 5번의 등정을 했다.

 

결혼 후 락파는 미국으로 건너갔으나 2015년 이혼으로 디즈마레스큐와의 관계가 끝났다. 락파는 현재 미국 코네티컷 주에서 두 딸과 함께 살고 있다. 그녀는 또한 이전 관계에서 얻은 아들이 있다.

 

그녀의 초기 탐험 동안 그녀는 정상에 네팔 국기를 꽂곤 했다. 이번에는 미국 국기를 들고 있었다. 그러나 그녀의 업적은 언론의 관심과 후원자를 끌어들이는 데 실패했다. 수년 동안 그녀는 인정받지 못한 채 최저 임금을 받으며 일했다. 그녀는 "나의 직업은 노인 돌보기, 집 청소, 설거지 등이었다"고 말했다.

 

그러나 그녀는 등반에 대한 열정을 유지했다. 그녀는 가이드로 두 번 올라갔고 때때로 친구와 가족이 그녀의 여행을 도와주었다. 그녀는 등산이 "관련된 위험에 비해 그다지 보람되지는 않았다"고 말했다.

 

재정적으로는 그녀가 영어를 잘하는 법을 배운 후 상황이 바뀌기 시작했다. 그녀는 인터뷰를 하고 행사에서 연설했다. 그녀는 9번째 등정할 때는 후원을 받았다. 하지만 이번에 10회째인 그녀는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모금했다.

 

락파는 항상 관습적인 기도로 트레킹을 시작한다. 안전은 그녀의 가장 큰 우선 순위다. 에베레스트 산 등정을 시도하는 동안 300명 이상이 사망했기 때문에 락파와 그녀의 팀은 얼음으로 보존된 시신을 통과해야 한다.

 

그녀는 "산이 날씨를 결정한다"면서 "나쁜 날씨에는 그냥 기다릴 것이다. 우리는 산과 씨름을 할 수 없다. 8,000m를 넘어서면 좀비가 된 기분이다. 먹을 수도 없고 모든 것이 얼어붙어 있다. 낮에 정상에서 내려오려면 밤에 올라가야 한다. 무섭다."고 말했다. 

 

등반가는 정상에 오르는 시간이 거의 없다. 락파의 경우 5분에서 10분이면 충분하다. 사진을 찍고 그녀의 등반을 지원하는 모든 사람들을 생각할 수 있는 충분한 시간이다.

 

그녀는 이번 시즌 이후 은퇴할 계획이 없다. 그녀는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K2를 오르고 싶어한다. 그녀는 또한 "등산이 나의 열정이고 이것이 내가 하고 싶은 일"이기 때문에 미래에 아들, 딸들과 함께 에베레스트 등반을 생각하고 있다.

 

그녀는 "나는 도전적인 삶을 살았다"면서 "산은 나를 행복하고 편안하게 해주었다. 절대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젊은 여성들이 포기하지 않았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세계 최고봉 에베레스트를 10번이나 등정한 락파 셰르파는 위대한 등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