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9년 전교조 해직교사라면 교육민주화동지회에 가입하세요!

'89년 전교조 해직교사라면 교육민주화동지회에 가입하세요!

 

지난 대통령 선거로 등장한 윤석열 정부는 우리 사회에 깊은 실망과 상처를 주고 있습니다. 더욱이 우리 서민들의 삶을 절망의 나락으로 밀어넣고 있습니다. 이러한 정세 속에 다수 해직동지들이 교민동의 원상회복을 위한 투쟁 전망을 의심하고 있다는 점 역시 부인하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누구입니까? 우리는, 1980년대 말 군부정권의 암흑에 맞서 우리 한국 교육의 빛이 되고자 전교조를 건설했던 자랑스러운 동지들입니다. 전국의 해직교사 동지 여러분, 지난 30여 년 우리는 수많은 패배와 좌절을 딛고 떨쳐 일어나 마침내 승리를 쟁취하는 역사를 주체적으로 만들어 왔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희망할 때나 절망할 때가 아닙니다. 지금은 행동할 때입니다. 행동할 때 희망도 만들어지는 것입니다. ’89년 전교조 해직교사 동지 여러분! 교육민주화동지회 회원으로 가입해 주십시오. 

 

우리의 가장 중요한 목표는 ‘89년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입니다. 국가는 최소한, 국가의 권력을 행사함에 있어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가해진 폭력을 폭력 이전의 상태로 돌리는 조치를 취해야 합니다. 그것이 국가의 목적이고 존재의 이유이기도 합니다. 국가가 이 조치를 취할 수밖에 없도록 강제하는 힘은 당사자인 우리, ’89년 해직교사의 단결로부터 옵니다.

 

교육민주화동지회(교민동)로 하나가 됩시다. 교민동에 그 누구도 허물어뜨릴 수 없는 튼튼한 희망 진지를 구축하는 행동은 바로 가입입니다. 

 

2022년 8월 5일 교육민주화동지회 회원 일동

 

가입 문의 : 황진도 교민동 회장 010-9780-8049, 강성호 사무처장 010-4565-0816

가입 자격 : 1989년 전교조 해직교사 

회비 : 연회비 10만원, 월회비 1만원

교민동 계좌번호: 농협 528-02-330203 황진도(교육민주화동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