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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84차 수요시위] 윤석열 정부는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하라!

林 山 2023. 6. 21. 18:26

윤석열 정부는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하라!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국가폭력 인정했다!!!

윤석열 정부는 국가폭력 희생 해직교사 즉시 원상회복하라!

 

충청북도 충주시 교현동 체육관 사거리 임종헌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가 인권침해 인정했다!!

이주호 장관은 전교조 해직교사 명예 당장 원상회복시켜라!

국민의 힘은 89 해직교사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 앞장서라!!!

 

전라남도 목포시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 최기종, 민경선, 조창익 선생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외면한 문재인 정권을 규탄한다!!!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 소극 대처한 민주당은 각성하라!!!

 

전라남도 목포시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 조창익 선생

검찰독재에도 우리의 투쟁을 막을 순 없다. 34년을 기다렸다. 윤석열 정부는 국가폭력으로 해직시킨 전교조 교사 특별법제정해 원상회복시켜라!!! 과거사 진상조사위원회에서 해직된 교사들 국가폭력으로 인정하였으니 정부는 해직교사 원상회복을 위한 특별법제정하여 원상회복시켜라!

 

전라남도 목포시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 김남철 선생

검찰독재 살인정권 윤석열을 몰아내자!

 

전라남도 목포시 국민의힘 전남도당 앞 최기종 선생

[1인 시위 274 일차 단상] 자리이타(自利利他)! - 양운신


1989년 노태우 정권의 국가폭력으로 해직된 전교조 교사, 민주화운동관련자로 인정됐다.(2002.5. 민주화운동관련자명예회복및보상심의위원회) 행정부는 명예회복 조치하라!  
"정부의 1989년 전교조 교사 해직은 중대한 인권 침해 사건이다. 사과하라!"(2022.12.08. 진실화해위원회) 

아침에 눈 뜨고 창밖을 보니 창가에 빗방울이 맺혀 있다. 오늘 시위하러 가야 하는데! 해직교사 원상회복이 뭐 그리 시급하다고 지금 비 맞으며 시위를 해야 하는가? '자기 이익을 위해 혈안이 되어 있구나!' 하는 질책이 목 뒤를 잡아당기는 듯하다. 윤석열 정권의 노동자 혐오는 알 만한 사람은 이미 알고 있는 사실이다. 노동자가 투쟁하면, 파업하면 공공의 적이 된다. 죽음으로 항거해도 배후에 방조한 자가 있다고 수구 언론은 부르댄다. 그러면 미리 헌법에 노동자는 아무 권리가 없다고, 복종의 의무만 있다고 해놓았으면 될 일이다. 그러나 헌법은 노동3권을 보장하고 있다. 그것이 노동자를 이롭게 하고 그뿐만이 아니라 궁극에는 남을, 사회발전을 이롭게 하기 때문이다. 노동자의 구매력이 늘수록 경제는 원활하게 돌아가고 시민의 생활 수준은 향상되기 때문이라고 배웠다. 노동자가 굶어 죽었다는 얘기는 들어봤어도 자본가가 그랬다는 얘기는 못 들어봤다. 

어렸을 적 이야기다. 독립운동하다가 고초를 겪고 있는 사람들을 손가락질하며 '봐라, 잘난 척 앞에 나서니 3대가 거지꼴을 못 면한다.'며 센 쪽에 붙으라고 했다. 내가 해직되어 '부당해직 철회하라!'라며 농성을 할 때도 나를 따르던 고2 제자는 농성장을 찾아와 애처로운 눈빛으로 '선생님! 센 쪽에 붙으세요. 우리 아빠도 그러셨어요.'라며 '지금이라도 탈퇴각서를 쓰면 해직 안 되잖아요.'라고 했었다. 나를 걱정하던 제자의 눈빛과 표정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때 그랬다. "○○아, 센 쪽에 붙는 것이 아니라 정의로운 쪽에 붙는 거야!" 그런데 진실화해위원회가 우리를 해직한 국가의 잘못을 밝혔음에도, 34년 전 정의로운 쪽에 붙었던 나의 행위에 대해 대한민국 행정부는 아직도 사과하지 않고 있다. 그래서 아직도 나의 제자는 '선생님! 거봐요. 제가 그때 센 쪽에 붙으라고 했잖아요. 그때 센 쪽에 붙은 사람들은 다 잘 먹고 잘살고 있는데 선생님은 비 맞으며 34년이 지나도 아직도 시위하고 이게 뭐예요?' 하고 애처로이 바라볼 것 같아 두렵다. 그런 상상은 종종 현실이 되기도 했다. 

그것은 사람이 살 만한 아름다운 모습이 아니다. 그래서 나는 해직교사 원상회복을 외친다. 나의 외침은, 원상회복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이고 노동자의 권리를, 그 정당성을 피부로 확인하는 것이다. 그것은 나에게만 이로운 것이 아니라 이 사회의 품격을 높이는 것이다. 프란시스 베이컨은 '우리가 정의를 수호하지 않으면, 정의도 우리를 수호하지 않는다.'고 했다. 상생(相生)해야 한다. 사람들은 윈윈(WIN-WIN)이라고들 한다. 자리이타(自利利他)인 것이다. 그렇다. 자리이타(自利利他)는 자신을 이롭게 한다는 자리(自利)와 남을 이롭게 한다는 이타(利他)를 합한 말로 자기도 이롭고 남도 이롭게 한다는 뜻이다.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앞 양운신 선생

요즘 언론에서는 대통령이 말 한마디로 걱정이 많다. 수능 킬러 문항(고난도 문항) 때문에 수험생, 학부모, 교사 다들 걱정이 태산 같다. 경쟁교육을 해소하지 않고 자사고 외고는 존치시키며 줄 세우기 교육을 고칠 생각은 없기 때문이다.

자리이타(自利利他)를 검색하니 이런 글이 나온다. 〔한 농부가 있었다. 그가 수확한 옥수수는 품질이 뛰어나 농산물박람회에서 늘 일등을 차지했다. 이웃 사람들은 그를 부러워했다. 그런데 그는 이웃 농부들에게 자신이 가진 가장 좋은 씨앗을 나눠 주었다. 그것도 공짜로…. 놀란 이웃들이 이유를 물었더니 이렇게 답했다. "다 나 잘되자고 하는 일이지요. 바람이 불면 꽃가루가 날리지 않습니까? 만약 이웃 들판에서 품질이 떨어지는 옥수수를 기른다면, 그 옥수수의 꽃가루가 날아와 내 밭에 자라는 옥수수의 품질까지 떨어뜨릴 수 있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이웃들도 최상의 옥수수를 기르는 것이 제게도 도움이 된다는 겁니다." "남을 잘되게 도와줘라, 그것이 내가 잘되는 일이다."〕정의를 바로 세우는 것, '자리이타'하는 것, 그것은 남을 돕는 것이기도 하다! 그래서 나는 오늘도 투쟁을 한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2023. 6. 21. 수.
교육민주화동지회(교민동) 양운신(1989년 전교조 해직교사) 올림

 

전라남도 진도군 진도읍 시외버스 정류장 네거리 고재성 선생

#이태원참사 진상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

#세월호참사 진상규명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앞 박동수 선생

굴욕 외교 국가 망신 계묘오적 퇴진하라! 노동자 탄압 중지하고 노조법 2, 3조 개정할 노란봉투법 제정하여 합법적인 노조활동 보장하라! 헌법에 보장된 사상의 자유로 구시대 유물인 #국가보안법 7조부터 폐지하라!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앞 구호판

헌법에 보장된 #정치기본권 교사에게도 보장하라! 대학 서열화 폐지하고 무상교육시켜라! #기후재난 이대로 둘 수 없다. 기후위기와 불평등의 지구를 살리자!

 

2023년 6월 21일 수요일

전교조원상회복추진위원회/교육민주화동지회/참교육동지회​

1. 교육민주화동지회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하라!'

https://blog.naver.com/leemsan/222950809012

2. 국가폭력 피해자 ‘배보상 특별법’ 대통령 나서야

https://blog.naver.com/leemsan/222939218190

3. 89년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의 법적 정당성

https://blog.naver.com/leemsan/222849745106

4.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보도 자료

https://blog.naver.com/leemsan/22295076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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