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Mandisa: American Idol singer dies aged 47. Tributes are being paid after Grammy-winning American Idol singer Mandisa Lynn Hundley died at the age of 47.
그래미 수상 어메리칸 아이돌 가수 맨디사 사망, 향년 47세
그래미상을 수상한 아메리칸 아이돌 가수 맨디사 린 헌들리(Mandisa Lynn Hundley)가 47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맨디사의 사망 소식이 알려지자 추모가 이어지고 있다.
2006년 아이돌 시즌 심사위원이었던 폴라 압둘(Paula Abdul)은 피플(People)에 보낸 성명에서 그녀를 "진정한 빛의 등대"라고 불렀다. 또 다른 아이돌 스타 대니 고키(Danny Gokey)는 이전 트위터인 X에 자신이 "완전히 망연자실했다"고 썼다.
맨디사의 홍보 담당자는 PA 통신사에 그녀가 목요일에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되었다고 확인했다. 홍보 담당자는 "현재로서는 사망 원인이나 자세한 내용은 알 수 없다. 이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려운 시기에 그녀의 가족과 친구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맨디사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가수는 2014년에 그녀의 음반 'Overcomer(오버커머)'로 최고의 현대 기독교 음악 부문 그래미상을 수상했다. 가스플 가수인 맨디사는 2006년 아메리칸 아이돌 시즌 5에 참가해 9위를 차지했다.
맨디사는 기독교 음악 분야에서 경력을 쌓으면서 상당한 성공을 거두었다. 2011년 'What If We Were Real', 2009년 'Freedom', 2007년 'True Beauty'를 포함한 그녀의 음반도 그래미상 후보에 올랐다.
맨디사는 2022년 회고록 'Out of the Dark: My Journey Through The Shadows To Find God's Joy'에서 자신의 우울증과 슬픔에 대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맨디사의 페이지에 있는 인스타그램에는 "맨디사는 전 세계에서 삶의 어려움에 직면한 사람들에게 격려와 진실의 목소리였다."라는 글이 올라와 있다.
2. Explosion hits Iraqi military base housing pro-Iranian militia. A military base in Iraq housing a pro-Iranian militia has been damaged in an explosion, killing one and wounding eight, security officials there have said.
이라크 친이란 민병대 군사기지 폭발, 1명 사망, 8명 부상
친이란 민병대가 주둔하고 있는 이라크 내 군사기지에 폭발이 발생해 1명이 숨지고 8명이 부상했다고 현지 보안 관리들이 밝혔다. 이라크군은 폭발 전이나 폭발 도중 해당 지역에 드론이나 전투기가 없었다고 보고했다. 그러나 관련 민병대 조직인 인민동원군(PMF)은 공격을 비난했다.
폭발은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PMF는 테헤란이 수년간 중동 전역에서 자국의 이익을 증진하기 위해 사용할 수 있었던 대리 네트워크의 일부인 여러 친이란 민병대를 포함하는 우산 조직이다.
이들 민병대는 과거에도 이라크에 남아 있는 US군 병력을 강제로 이라크에서 추방할 목적으로 여러 차례 이라크 내 US군 병력과 이익을 공격해왔다. US는 정기적으로 민병대에 대한 반격을 가해왔다. 그러나 US 국방부는 이번 사건과의 연관성을 즉각 부인했다.
이는 가자지구 전쟁으로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오랜 대결이 최근 새롭고 더욱 위험한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나온 것이다. 수년간 진행되어온 그림자 전쟁과 달리 양국은 서로의 영토를 직접적으로 공격한 것으로 보인다.
금요일 이른 아침, 이란 이스파한 인근에서 이스라엘이 공습을 가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번 공격은 테헤란이 6일 전 이스라엘을 향해 발사한 대규모 드론과 미사일 포격에 대한 명백한 대응이었다.
이란의 이번 공격은 앞서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에서 이란 고위 군사령관을 공격한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 조치였다. 현재로서는 갈등이 어느 정도 억제된 것으로 보이지만, 이란 외무장관은 이스라엘이 자국의 이익에 대해 중대한 공격을 가할 경우 이란이 즉각적이고 '최대한' 대응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바그다드에서 남쪽으로 약 50km 떨어진 칼소(Kalso) 군사 기지에서 토요일 아침 일찍 폭발이 일어났다고 이라크군 당국이 밝혔다. 이 폭발로 PMF 대원 1명이 사망하고 8명이 부상을 입었다.
PMF는 성명을 통해 압둘 아지즈 알 모하메다위 참모총장이 지금까지 수사관들이 발견한 내용을 검토하기 위해 기지를 방문했다고 말했다. 이라크군도 기지에서 폭발과 화재가 발생한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방공사령부 보고서는 기술적 노력과 레이더 탐지를 통해 폭발 전과 폭발 도중 바빌(Babil) 영공에 드론이나 전투기가 없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US군 중부사령부는 이전 트위터로 알려졌던 X의 게시물을 통해 US가 이라크에 공습을 단행했다는 보도를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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