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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7차 수요시위] 정부는 89 전교조 교사 1600명 강제해직 사과하라!

林 山 2025. 4. 2. 18:52

국가폭력 인권침해 89전교조 교사 대량해직 정부는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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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반란수괴 윤석열은 파면되어야 합니다! 헌법재판소는 자라나는 후세들에게 올바른 교훈을 전해주기 위해서라도 내란 수괴 윤석열 탄핵을 인용해야 합니다. 그래야 한강토의 역사와 정의가 바로섭니다.

 

대전광역시 엑스포 4거리 우리은행 앞 김복희 선생

 

뉴라이트 내란당 국민의적 해체해야 합니다! 고쿠민노치카라(国民の力, 국민의힘)는 일본 극우파의 구호입니다. 일본 극우파는 제국주의 일본의 조선 침략과 강제합병, 국권침탈, 식민지배를 옹호하는 자들입니다. 그런 일본 극우파의 구호를 당명으로 삼은 자체가 대한민국 인민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매국노당임을 대내외에 공표한 것입니다. 제정신을 가진 인민이라면 이런 국민의적 매국노들에게 단 한 표도 주어서는 안 됩니다.

 

충북 충주시 연수동 아이파크아파트 정문 앞 임종헌

 

망발남발 국민의적 윤상현, 탄핵 반대 국민의적 대표 권성동, 나경원도 체포 구속해야 합니다. 법원 침탈 민주 헌정 파괴 반민주 폭도들을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이들은 뉴라이트 내란 공범들이기 때문입니다.

 

전남 진도군 진도읍 공용터미널 네거리 고재성 선생

 

김대중 정권이 민심을 배신하고 군사반란 수괴 전두환, 노태우 등 신군부 일당을 사면해 준 것이 천추의 한입니다. 검찰 개혁 용두사미로 끝난 노무현 정권, 윤석열 부실 검증 문재인 정권을 규탄합니다.

 

전남 진도군 진도읍 공용터미널 네거리 고재성 선생

 

[일인 시위 368 일차 단상] 전교조 좋은 거예요? - 1989년 전교조 해직교사 양운신


“1989년 전교조 교사 해직은 중대한 인권 침해 사건이다. 정부는 사과하라!”
(2022.12.8. 진실화해위원회) 

🌿 오늘 일기 예보는 낮에 비가 온다고 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아침에 시위할 걸.’ 하며 우산을 들고 집을 나섰다. 그런데 다행히도 시위하는 동안 비는 오지 않고, 날씨는 조금 쌀쌀하다. 고양교육지원청 앞에 도착하니 7분 전 12시다. 피켓을 잡고 서 있는데 50대 여성이 다가와 ‘정부는 노태우 정권의 국가폭력으로 해직된 해직교사 원상회복 시켜라!’ 하는 주장을 다 읽어보더니, “이거 되겠어요?”라고 한다. 표정과 억양에 빈정거림이 아니라, 공감하며 정부의 폭력적 처사에 안타까움을 담아서 하는 소리였다. 나는 “진실화해위원회에서는 국가가 사과하고 배상하라는데 윤석열 정부가 무시하고 안 해주네요. 그렇다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지요. 해달라고 계속 요구해야죠. 그게 ‘정의’니까요.”라고 답했다. “맞아요. 힘내세요.”라는 말을 남기고 간다. 아무 말도 안하고 가는 사람이 대부분인데 짤막한 말 한마디도 고맙다.

그러고 나서 한 20분쯤 지나니, 70세쯤 되어 보이는 노부부가 2, 3미터 전부터 시선이 피켓을 향하며 다가왔다. 할머니가 ‘꾸벅’ 인사를 하며 “수고하시네요. 에구, 나라가 이래서야!”라고 하며 지나간다. 나는 당연히 나의 주장에 공감하고 격려하는 소리로 이해했고, 상냥한 목소리로 “고맙습니다.”하고 화답했다. 그리고 손을 꼭 잡고 지나는 노부부의 뒷모습을 보며 살짝 부럽기도 했다. 그런데 20미터 남짓 지나다가 할아버지는 혼자 남겨두고 할머니 혼자 나에게 되돌아 와 묻는다. 놀란 표정으로, “전교조 해직교사예요?” 나도 조금 놀랐다. ‘혹시 이 사람도 해직교사 출신?’ ‘아니면 가족 중에?’ 하는 생각을 하며, “예!”라고 대답했더니 바로 “전교조 좋은 거예요?” 하고 뜻밖의 질문을 한다. 나는 또 “예!”라고 대답했더니 “선생님, 주사파 아니세요?”라고 바로 반문한다. 

나: “예, 주사파 아니에요.” 
할머니: “아니, 전교조가 아이들 막 빨갱이로 만들고 했잖아요.”
나: “노태우 정권이 그렇게 악 선전을 많이 했지요.”
할머니: “그러면 전교조 왜 만들었어요?”

나는 “돈 봉투 가져오는 애 편애하고, 안 가져오면 싫어하고 그렇게 빈부 차별 말고, 공부 못하는 아이와 잘하는 아이도 차별하지 말고 사랑해주고...”까지 말했는데, 할머니는 “아, 됐어요!”라고 한마디를 남기고 20미터 앞에 있는 남편에게로 바삐 가버린다. 순식간에 일어난 일이었다. 

멀어져가는 할머니의 뒷모습을 보며 혼자서 상상했다. 나를 자기편인 줄 알았는데 뭐가 이상해서 돌아와 확인했다. 그런데 자기가 오판했다는 것을 뒤늦게 알고 약이 오른 듯했다. 더구나 나에게 “수고하시네요. 에구, 나라가 이래서야!”라고 하며 윤석열 정부를 성토(?)하는 것으로 들릴 말까지 이미 하고 말았으니 억울한 모양이었다. 나는 잘못이 없다 묻는 말에 대답했을 뿐!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앞 양운신 선생

 

행인에게 부탁해 시위 사진을 찍고, 상념에 잠겼다가 시계를 보니 12시 55분이다. 시위 시작한 지, 한 시간 2분이 되었다. ‘그만할까? 아니지. 1시까지 더하자!’ 하고 서 있었다. 1분 뒤 전혀 예상 못 한 일이 또 일어났다. 내 앞을 이미 15미터쯤 지나가던 40세쯤의 여성이 다시 내 앞으로 돌아왔다. 그리곤, “이거 드세요. 고생하시네요.”라고 하며 음료수를 주고 가신다. 나는 깜짝 놀라 고개를 숙이며 “예, 고맙습니다.”라는 말밖에 할 수 없었다. 처음 보는 탄산, 음료수다. ‘벚꽃 크림소다!’. 구태여, 왜 주는지? 어디 사는 누군지 묻는 것도 어색하다. 나의 피켓 앞을 지나서 가다가 돌아오기까지 짧은 순간 얼마나 많은 생각을 했을까? 선행도 용기가 필요하다. 그 여성의 따뜻한 마음에 절로 머리가 숙여진다. 내가 직접 보은할 길이 없다. 더 나은 민주화에 힘을 보태 되갚아야 한다. 아, 그 여성이 나를 힘내서 계속 시위하게 만든다. 

70대 할머니는 가던 길 돌아와 나에게 화를 내고 갔고, 40세 여성은 음료수를 주고 간다. 희망이 있다. 이틀 후, 4월 4일 오전 11시면 윤석열 탄핵 인용 결정이 선고된다. ‘윤석열을 대통령직에서 파면한다.’라는 소리가 벌써 귀에 들리는 듯하다. 새 세상이 오고 있다. 시국이 아무리 어수선해도 투쟁할 일은 투쟁해야 한다. 각자의 자리에서! 그러다 보면 해직교사 원상회복도 오리라. 그날을 위하여 투쟁!!!

2025. 4. 2. 수.
교육민주화동지회(교민동) 양운신 올림

 

전남 목포시 국민은행 앞 최기종, 김영효, 김남철, 이철배 선생

 

내란 수사당국과 사법부는 이 땅에 다시는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윤석열 같은 자들에 의한 반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반란 수괴와 그 일당을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분노한 민주 시민들의 우레 같은 명령입니다!

 

전남 목포시 국민은행 앞 최기종 선생

 

민주 시민들의 명령입니다! 부일종미 뉴라이트 반민족 반민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임명한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 박선영은 자진 사퇴하기 바랍니다! 민주 시민의 신성한 명령입니다! 뉴라이트 내란 수괴 윤석열이 임명해서 진실화해위원회,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국책기관에 또아리를 틀고 앉아 일본과 US를 위해 암약하고 있는 뉴라이트 민족 반역자들도 자진 사퇴하기 바랍니다!

 

전남 목포시 국민은행 앞 김영효 선생

 

정부는 1989년 국가폭력 인권침해 전교조 교사 대량해직 사과하고 원상회복시켜야 합니다! 사과와 원상회복시키지 않는 정부는 나쁜 정부입니다!

 

전남 목포시 국민은행 앞 이철배 선생

 

정부는 1989년 전교조 교사 1600명 대량 강제 해직 만행 사과하라!!

정부는 1989년 전교조 교사 해직에 대해 사과하고 원상회복시켜라!

노태우 정권의 국가폭력 인권침해 89 해직교사 진화위도 인정했다!

36년째 기다린다, 정부는 89 해직교사들에게 사과와 명예회복하라!

가해자는 국가, 피해자는 89 해직교사다, 사과와 피해를 보상하라!!!

 

전남 목포시 국민은행 앞 김남철 선생

 

검찰 독재에도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을 위한 투쟁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장장 36년째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가 폭력으로 강제 해직시킨 전교조 교사들을 원상회복시켜야 합니다.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앞 박동수, 정양희 선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도 전교조 교사 대량 해직은 국가 폭력에 의한 인권 침해라고 판정했습니다. 정부는 전교조 해직교사들을 원상회복시키고 사과해야 합니다.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앞 박동수 선생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앞 정양희 선생

 

2025년 4월 2일 수요일

교육민주화동지회/참교육동지회​/전교조원상회복추진위원회

1. 교육민주화동지회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하라!'

https://blog.naver.com/leemsan/222950809012

2. 국가폭력 피해자 ‘배보상 특별법’ 대통령 나서야

https://blog.naver.com/leemsan/222939218190

3. 89년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의 법적 정당성

https://blog.naver.com/leemsan/222849745106

4.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보도 자료

https://blog.naver.com/leemsan/22295076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