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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6차 수요시위] 정부는 89 전교조 교사 1600명 강제해직 사과하라!

林 山 2025. 3. 26. 23:07

국가폭력 인권침해 89전교조 교사 대량해직 정부는 사과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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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라이트 반란수괴 윤석열은 파면되어야 합니다! 내란 공범 법비(法匪) 심우정을 구속 수사해야 합니다! 뉴라이트 내란당 국민의적 해체해야 합니다! 법원 침탈 민주 헌정 파괴 반민주 폭도들을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전남 목포시 국민은행 앞 최기종, 박해영, 문형채, 김창현, 배이상현, 한귀석, 김윤남, 조창익, 전봉일, 이철배 선생

 

고쿠민노치카라(国民の力, 국민의힘)는 일본 극우파의 구호입니다. 일본 극우파는 제국주의 일본의 조선 침략과 강제합병, 국권침탈, 식민지배를 옹호하는 자들입니다. 그런 일본 극우파의 구호를 당명으로 삼은 자체가 대한민국 인민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매국노당임을 대내외에 공표한 것입니다. 제정신을 가진 인민이라면 이런 국민의적 매국노들에게 단 한 표도 주어서는 안 됩니다.

권한대행 한덕수는 반란 동조 꼼수를 부리면 안 됩니다. 반란 동조 망발 남발 국민의적 윤상현, 탄핵 반대 국민의적 대표 권성동, 나경원 등을 체포 구속시켜야 합니다. 이들은 뉴라이트 반란 공범들이기 때문입니다.

 

 

 

헌법재판소는 바른 역사를 위해서도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을 인용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역사와 정의가 바로섭니다. 김대중 정권이 민심을 배신하고 군사반란 수괴 전두환, 노태우 일당을 사면해 준 것이 천추의 한입니다. 검찰 개혁 용두사미 노무현, 윤석열 부실 검증 문재인 정권 규탄합니다.

 

전남 목포시 국민은행 앞 문형채 선생

 

내란 수사당국과 사법부는 이 땅에 다시는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윤석열 같은 자들에 의한 반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반란 수괴와 그 일당을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분노한 민주 시민들의 우레 같은 명령입니다!

 

전남 목포시 국민은행 앞 이철배 선생

 

민주 시민들의 명령입니다! 부일종미 뉴라이트 반민족 반민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임명한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 박선영은 자진 사퇴하기 바랍니다!

 

 

 

민주 시민의 신성한 명령입니다! 뉴라이트 내란 수괴 윤석열이 임명해서 진실화해위원회,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국책기관에 또아리를 틀고 앉아 일본과 US에 암약 충성하고 있는 뉴라이트 민족 반역자들도 자진 사퇴하기 바랍니다!

 

전남 목포시 국민은행 앞 최기종 선생

 

정부는 1989년 불법 국가폭력 인권침해로 자행한 전교조 교사 대량해직에 대해 사과하고 원상회복시켜야 합니다! 사과와 원상회복 없는 정부는 나쁜 정부입니다!

 

 

 

정부는 1989년 전교조 교사 1600명 대량 강제 해직 만행 사과하라!!

정부는 1989년 전교조 교사 해직에 대해 사과하고 원상회복시켜라!

노태우 정권의 국가폭력 인권침해 89 해직교사 진화위도 인정했다!

36년째 기다린다, 정부는 89 해직교사들에게 사과와 명예회복하라!

가해자는 국가, 피해자는 89 해직교사다, 사과와 피해를 보상하라!!!

 

 

 

검찰 독재에도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을 위한 투쟁을 막을 수는 없습니다. 장장 36년째 기다리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가 폭력으로 강제 해직시킨 전교조 교사들을 원상회복시켜야 합니다.

 

전남 목포시 국민은행 앞 한귀석 선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도 전교조 교사 대량 해직은 국가 폭력에 의한 인권 침해라고 판정했습니다. 정부는 전교조 해직교사들을 원상회복시키고 사과해야 합니다.

 

전남 목포시 국민은행 앞 조창익 선생
전남 진도군 진도읍 공용터미널 네거리 임종헌, 김복희, 고재성 선생
전남 진도군 진도읍 공용터미널 네거리 임종헌, 김복희 선생
전남 진도군 진도읍 공용터미널 네거리 임종헌, 고재성 선생
전남 진도군 진도읍 공용터미널 네거리 고재성, 김복희 선생
전남 진도군 진도읍 공용터미널 네거리 김복희 선생
전남 진도군 진도읍 공용터미널 네거리 고재성 선생
전남 진도군 진도읍 공용터미널 네거리 임종헌

 

[일인 시위 367일차 단상] 순천자(順天者)는 흥(興)하지만, 역천자(逆天者)는 망(亡)한다 - 1989년 전교조 해직교사 양운신

“1989년 전교조 교사 해직은 중대한 인권 침해 사건이다. 정부는 사과하라!”
(2022.12.8. 진실화해위원회) 

🌿 지난주 시위할 때만 해도 바람이 차가웠는데 오늘은 덥다. 점퍼의 앞 지퍼를 내린 채로 피켓을 잡고 고양교육지원청 앞에 섰다. 집을 나서기 전에 본 뉴스 화면엔 경북 의성과 인근 산불 소식이 심각했다. 동료의 고향 집이 다 불타버렸다는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 어떤 위로의 말도 별 위안이 되지 않을 것 같아 짤막한 한마디 답글만 보내고 말이 없는 하늘을 원망하고 있다. 겨울에는 폭설과 강추위로, 장마철에는 폭우로, 그것들을 벗어나니 산불로 서민들의 삶을 고달프게 한다. 

그런데 대답이 없는 하늘을 원망한들 무슨 소용이 있단 말인가? 왕조 시대에도 어진 임금은 가뭄이 들어도 장마가 져도 모든 게 치산치수(治山治水)를 잘하지 못한 ‘과인의 탓!’이라고 겸허하게 반성하고 백성들의 눈물을 닦아주려 했다. 지금 한남동 용와대에 칩거하고 있는, 자기가 왕(王)이라고 손바닥에 쓰고 다녔던 윤석열은 진정 국민의 피눈물을 알고나 있을까? 그는 2024년 12월 3일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비상계엄령을 선포한다고 했지만, 그전에도 그 후에도 피를 토하는 사람은 국민이었다. 이제는 산과 집을 태우고 목숨마저 앗아간 화마에 눈물도 말라버렸다. 명심보감에 이르기를, ‘순천자(順天者)는 흥(興)하지만, 역천자(逆天者)는 망(亡)한다.’라고 했으니, 하늘이 반드시 국민의 눈에 눈물 흘리게 한 자를 응징할 것이다. 무거운 심정으로 피켓을 잡고 선지 5분쯤 지났을 때였다. 누군가 다가와 인사를 한다.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앞 양운신 선생

 

자신은 1934년생이며, 노태우 전 대통령의 고등학교 5년 후배라고 자랑스러워했던 할아버지였다. 그런데 오늘 “오랜만이오?”/ 나: “예. 안녕하세요?”/ “허허, 수고 많구먼.”하고 그냥 지나간다. 집에 와 지난 ‘1인 시위 단상’을 찾아보니, 2023년 10월 11일과 11월 15일, 그리고 2024년 4월 3일과 8월 28일에 만났었다. (적어도) 그 네 번의 만남 동안 그는 나에게 ‘노태우는 훌륭한 분이니 노태우에게 정치적 비난을 하지 마라’ ‘해직은 노태우 대통령이 전교조 하지 말라고 했는데, 너희들이 법을 어겨서 일어난 일이다.’라는 주장을 강력히 했었다. 다만, 오늘은 훈계나 설전을 시도하진 않았다. 노인은 오늘 “허허, 수고 많구먼.”이라고 할 때 입가에 엷은 미소가 흘렀는데 그 미소의 의미는 정확히 알 길이 없다. 어쨌거나 시위를 2020년 10월부터 367회째 하다 보니 생기는 묘한 장면이다.

시위 40분이 지나자 이번엔 다른 상황이다. 옛 대중가요가 있다. 가수 김상희가 부른 ‘대머리 총각’이다. ‘여덟 시 통근길에 대머리 총각/ 오늘도 만나려나 떨리는 마음/ 시원한 대머리에 나이가 들어 ~~~// 무심코 그를 따라 타고 본 전차/ 오가는 눈총 속에 싹트는 사랑/ 빨갛게 젖은 얼굴 부끄러움에/ 처녀 맘 아는 듯이 답하는 미소~~~.’

지난 겨울 11월 27일 강추위에 지나가던 발길을 돌리고 돌아와 나에게 핫팩을 주고 간 마음씨 고운 아가씨! 그 후에 마주칠 때는 엷은 미소로만 인사를 나누고 지나갔었다. 그런데 지난주도 지지난 주 시위 때도 보이지 않았다. 오늘은 지나간다. 눈이 마주쳤다. 내가 용기 내어 “반갑습니다.”하고 인사를 했다. 

노태우의 후배 노인이 나를 범법자로 규정했다면, 아가씨는 시위하는 나를 응원해준 분이다. 나는 나도 모르게 대머리 총각을 기다리는 대중가요 속의 인물이 되었던 것일까? 원상회복이 되면 (아니, 그전에라도) 고맙다는 말을 꼭 하고 싶은 생각이 든다. 
 
시국은 내란 수괴 윤석열 파면 지연으로, 산불로 시민의 마음이 타들어 가는데 나는 한가한 소리나 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나는 반문한다. 분노할 일은 분노하고 감사할 일은 감사하고 힘내서 각자의 자리에서 투쟁할 일은 투쟁해야 한다. 봄의 위력은 성큼성큼 다가오고 있다. 새 세상은 오고 있다. 해직교사 원상회복도 어서 보고 싶다. 그날을 위하여 투쟁!!!

2025. 3. 26. 수.
교육민주화동지회(교민동) 양운신 올림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앞 박동수, 정양희 선생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앞 박동수 선생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앞 정양희 선생

 

전남 순천시 국민은행 앞 정남균, 박병섭 선생

 

2025년 3월 26일 수요일

교육민주화동지회/참교육동지회​/전교조원상회복추진위원회

1. 교육민주화동지회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하라!'

https://blog.naver.com/leemsan/222950809012

2. 국가폭력 피해자 ‘배보상 특별법’ 대통령 나서야

https://blog.naver.com/leemsan/222939218190

3. 89년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의 법적 정당성

https://blog.naver.com/leemsan/222849745106

4.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보도 자료

https://blog.naver.com/leemsan/22295076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