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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4차 수요시위] 정부는 89 전교조 교사 1600명 강제해직 사과하라!

林 山 2025. 3. 12. 21:41

국가폭력 인권침해 89전교조 교사 대량해직 정부는 사과하라!

뉴라이트 반란수괴 윤석열은 파면되어야 합니다! 내란 공범 법비(法匪) 심우정을 구속 수사해야 합니다! 뉴라이트 내란당 국민의적 해체해야 합니다! 법원 침탈 민주 헌정 파괴 반민주 폭도들을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대전광역시 엑스포로 사거리 김복희 선생

 

고쿠민노치카라(国民の力, 국민의힘)는 일본 극우파의 구호입니다. 일본 극우파는 제국주의 일본의 조선 침략과 강제합병, 국권침탈, 식민지배를 옹호하는 자들입니다. 그런 일본 극우파의 구호를 당명으로 삼은 자체가 대한민국 인민을 모독하는 것입니다. 스스로 매국노당임을 대내외에 공표한 것입니다. 제정신을 가진 인민이라면 이런 국민의적 매국노들에게 단 한 표도 주어서는 안 됩니다.

 

대통령 권한대행 최상목 부총리는 반란 동조 꼼수를 부리면 안 됩니다. 내란공범 한덕수, 망발남발 국민의적 윤상현은 체포 구속시켜야 합니다. 탄핵 반대 국민의적 대표 권성동, 권영세와 나경원도 체포 구속시켜야 합니다. 이들은 뉴라이트 내란 공범들이기 때문입니다.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앞 임종헌, 임우기 문학평론가

 

헌법재판소는 바른 역사를 위해서도 내란수괴 윤석열 탄핵을 인용해야 합니다. 그래야 우리 역사와 정의가 바로섭니다. 김대중 정권이 민심을 배신하고 군사반란 수괴 전두환, 노태우 일당을 사면해 준 것이 천추의 한입니다. 검찰 개혁 용두사미 노무현, 윤석열 부실 검증 문재인 정권 규탄합니다.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앞 임종헌, 양운신 선생

 

내란 수사당국과 사법부는 이 땅에 다시는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윤석열 같은 자들에 의한 반란이 재발하지 않도록 반란 수괴와 그 일당을 엄벌에 처해야 합니다. 분노한 민주 시민들의 우레 같은 명령입니다!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앞 양운신 선생, 임우기 문학평론가

 

민주 시민들의 명령입니다! 부일종미 뉴라이트 반민족 반민주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이 임명한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 박선영은 자진 사퇴하기 바랍니다!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앞 임종헌

 

[일인시위 365일차 단상] 시대와의 불화! 그래도 다시 사랑해야! - 89전교조 해직교사 양운신


“1989년 전교조 교사 해직은 중대한 인권 침해 사건이다. 정부는 사과하라!”
(2022.12.8. 진실화해위원회)  

🌿 지난주는 3월 초순이었는데 오늘은 3월 중순이다. 일인 시위하러 가려고 옷을 갈아입었다. 두툼한 롱패딩 점퍼에서 좀 간편한 패딩으로! 꼭 갈아입고 싶은 것은 아니었지만, 바깥 날씨도 모르고, 시국 시대의 변화도 모르고, 타성에 찌든(찌들어 가는) 모습으로 시민들 앞에서 피켓을 들어서는 안 된다는 생각 때문이었다. 그런 모습으로 ‘해직교사 원상회복’을 주창하는 것은, 시민들에 대한 기본적 예의가 안 되어 있는 처신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였다. 

정국은 안갯속이다. 헌법을 짓밟고 뭉개버린 희대의 사기꾼 윤가는 구속에서 풀려나 구치소를 나서며 똘마니들에게 더러운 왕(王) 자가 쓰였던 손을 흔들며 미소 짓고, 그 꼴을 보는 양식 있는 국민은 통한의 한숨을 짓는다. 정국이 그래서인가? 지금, 시위를 마치고 글을 쓰는 이 시간, 경기북도의 시계도 창밖은 온통 안개 때문인지 미세 먼지 탓인지 뿌옇다.  

문득 일인 시위를 하고 아직 한참 젊은 제자 하㉡㉣에게 시위 단상을 써서 카톡으로 보낸 적이 있다. 2022년 8월 25일 제자가 "선생님, 우리가 가야 할 항구는 아직도 안개 속이다. 보이지 않을 뿐 그렇다고 항구가 없는 것은 아니다. 노 젓기를 멈추지 않고 전진하는 자에게, 끝까지 희망을 간직한 자에게 항구는 모습을 드러내게 되어 있다. 정말 인상적인 문장이에요."라는 답글로 나를 격려한다. 나도 "우와아! ㉡㉣가 정말 나를 기쁘게 한다. 글을 제대로 읽었네! 고마워!"라는 답글을 보냈다. 이렇게 짧은 글로 자기 선생을 기쁘게 하다니, 이런 걸 두고 청출어람이라고 하는가 보다.  

피켓을 들고 오늘 365번째 시위를 하는 나! 오늘이 시위 횟수로 딱 일 년이 되는 날이다. 시위가 무엇인가? 세상(사람)이 들어주지 않으니, 세상을 향해 나의 이야기를 들어 달라고 외치는 것 아닌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목숨 건 나의 외침을 들어 달라는 절규 아니던가? 그래야 살 수 있을 것 같다는 투쟁 아니던가?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앞 양운신 선생

 

동병상련인가? 오늘, 나의 이런 이야기를 들으러 충주에 사는 임종헌 선생이 차를 몰고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앞으로 달려왔다. 교민동 미디어홍보위원장으로서 해직교사 원상회복 촉구 시위 현장을 직접 보고 싶었던 모양이다. 오기 전에 급히 고양시에 살고 있는 문학평론가 임우기 님까지 시위 현장으로 불렀다. (이 무슨 횡포람!) 그런데, 그건 내가 어쩔 도리가 없다. 논어의 한 구절만 떠올리면 된다. 

〈‘유붕 자원방래 불역낙호! (有朋 自遠方來, 不亦樂乎)’, 벗이 먼 곳에서 찾아온다면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논어 학이편). 다음 한 구절 더 이어진다. ‘인부지이불온 불역군자호 (人不知而不慍 不亦君子乎).’ 남이 나를 알아주지 않아도 개의치 않는다면 이 또한 군자답지 아니한가!〉 나는 내 할 도리를 성실히 할 일이다. 

젊은 날엔 굴종의 시대에 맞섰다. 그리고 해직되었다. 그걸 어떤 사람은 그걸 시대와의 불화라고 했다. 오늘 시위를 마치고 밥을 같이 먹었다. 밥이 뭔가? 쌀밥, 그건 벼[화(禾)]로 된 것이다. 그것이 함께 입[구(口)]으로 들어가니 ‘화(和)’가 되었다. 이게 화합(和合)이고 평화(平和)다. 얘기하다 보니 ‘민중교육지 사건’ 때, 그 책 편집 담당을 임우기 님이 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그로 인해 이런저런 일들을 겪었으니 임우기 님도 ‘교육민주화’에 음으로 양으로 이바지한 것이었다. 고마운 일이다.

 

경기도 고양교육지원청 앞 양운신 선생, 임종헌, 임우기 문학평론가

 

이제 고희를 향해 달려가는 나이지만 아직도 모난 게 많아 세상 풍파에 다듬어져야 할 게 여전히 많은 가보다. 세상에 치이고 다치고 하면서 어찌 애증인들 없으랴. 문득 가수 양희은의 노래 ‘사랑 그 쓸쓸함에 대하여’가 떠오른다. 
 
〈다시 또 누군가를 만나서/ 사랑을 하게 될 수 있을까?/ 그럴 수는 없을 것 같아/ 도무지 알 수 없는 한 가지/ 사람을 사랑하게 되는 일/ 참 쓸쓸한 일인 것 같아// 사랑이 끝나고 난 뒤에는/ 이 세상도 끝나고/ 날 위해 빛나던 모든 것도/ 그 빛을 잃어버려// ~~~〉 오늘 찾아온 두 ‘붕(朋)’(벗)을 보며 사람에게 실망한 상처, 사람으로 다시 힘을 얻음을 깨닫는다. 다시 사랑해야 한다. 사람이 희망이다. 더 너그러워져야 한다.

나는 모처럼 담소를 하며, 일인 시위 365회의 감상에 젖어 있는 사이에 폰에 문자가 와 있었다. 발신자는 ‘참여연대’였다. 위헌, 계엄령 세력 파면을 위해 민주시민이 광화문에 모여 있단다! 거기에도 힘을 실어야 한다. 더불어 사는 새로운 세상을 만들려면 퇴직한 백수도 바쁘다. 나는 아직 더 달려야 한다. 새날 새 하늘 새 땅을 위하여 해직교사 원상회복을 위하여 투쟁!!!

2025. 3. 12. 수.
교육민주화동지회(교민동) 양운신 올림

 

전남 목포시 국민은행 앞 고재성 선생

 

민주 시민의 신성한 명령입니다! 뉴라이트 내란 수괴 윤석열이 임명해서 진실화해위원회, 독립기념관, 국사편찬위원회, 한국학중앙연구원 등 국책기관에 또아리를 틀고 앉아 일본과 US에 암약 충성하고 있는 뉴라이트 민족 반역자들도 자진 사퇴하기 바랍니다!

 

전남 목포시 국민은행 앞 최기종 선생

 

정부는 1989년 불법 국가폭력 인권침해로 자행한 전교조 교사 대량해직에 대해 사과하고 원상회복시켜야 합니다! 사과와 원상회복 없는 정부는 나쁜 정부입니다!

정부는 1989년 전교조 교사 1600명 대량 강제 해직 만행 사과하라!!

정부는 1989년 전교조 교사 해직에 대해 사과하고 원상회복시켜라!

노태우 정권의 국가폭력 인권침해 89 해직교사 진화위도 인정했다!

36년째 기다린다, 정부는 89 해직교사들에게 사과와 명예회복하라!

가해자는 국가, 피해자는 89 해직교사다, 사과와 피해를 보상하라!!!

 

전남 목포시 국민은행 앞 문형채 선생

 

검찰 독재에도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을 위한 투쟁을 막을 수는 없다. 장장 36년째 기다리고 있다. 정부는 국가 폭력으로 강제 해직시킨 전교조 교사들을 원상회복시켜라!

 

전남 목포시 국민은행 앞 최기종, 문형채, 한귀석, 김창현, 이철배, 고재성 선생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에서도 전교조 교사 대량 해직은 국가 폭력에 의한 인권 침해라고 판정했다. 정부는 전교조 해직교사들을 원상회복시키고 사과하라!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앞 박동수, 정양희 선생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앞 박동수 선생
경기도 성남교육지원청 앞 정양희 선생
전남 목포시 국민은행 앞 이철배 선생
전남 목포시 국민은행 앞 김창현 선생
전남 목포시 국민은행 앞 한귀석 선생

 

전남 순천시 김영곤, 이종영 선생

 

2025년 3월 12일 수요일

교육민주화동지회/참교육동지회​/전교조원상회복추진위원회

1. 교육민주화동지회 '원상회복 특별법 제정하라!'

https://blog.naver.com/leemsan/222950809012

2. 국가폭력 피해자 ‘배보상 특별법’ 대통령 나서야

https://blog.naver.com/leemsan/222939218190

3. 89년 전교조 해직교사 원상회복의 법적 정당성

https://blog.naver.com/leemsan/222849745106

4. 진실 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 보도 자료

https://blog.naver.com/leemsan/222950761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