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조형예술의 모든 것

이재민의 그림세계 1

林 山 2006. 3. 27. 18:22

미디어 스타

 

미디어 스타

 

미디어 스타

 

미디어 스타

 

미디어 스타

 

란제리 스타

 

란제리 스타

 

스타는 즐거워

 

골뱅이 스타

 

나도 스타

 

나도 스타

 

나도 모델

 

우리도 스타처럼

 

우리도 스타처럼

 

그를 그리워해

 

그를 그리워해

 

미제 햄버거

 

개같은 나

 

원숭이 같은 여자

 

이게 나에요

 

침대에 누워

 

레즈비언

 

아침이 지나도록

 

이거나 먹어라

 

팬티 휘날리며

 

아이 시원해

 

붙었군

 

그 안에 그녀, 그녀 안에 그

 

카페의 여인

 

흥분하고파

 

누드 모델

 

나 이뻐?

 

물개씨 등장하다

 

물개

 

이상

 

저희 어때요?

 

화려하고 우아하게

 

반골

 

 

이재민

 

최근 인기 연예인들의 누드열풍은 모바일이란 매체에 힘입어 급속히 파급되고 있다. 이 누드열풍은 연예산업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하며 대중들에게 파급되고 있는데 이것은 역시 여인의 몸이 곧 자본이라는 공식이 깔려있는 것이다. 여성의 몸은 자본의 힘을 입고 남성의 관음적 욕망을 충족시키고자 여성들은 각종 다이어트와 성형 수술 등으로 자신을 학대하며 이 몸으로서 그녀들은 신분이 상승하기도하며 또 이 몸 때문에 열등감에 사로잡히기도 하는 것이다. 이것은 역시 여성에게 있어서의 몸은 자신의 몸을 바라보는 사람의 욕망과의 동일성 추구하려고하는 본능적 욕망의 결과물인 것이다. 결국 자신의 성적 매력의 극대화는 그녀의 절대 절명의 목표가 된 것은 자명한 것이다.

 

과연 이러한 사회 현실 속에서 사회에서 지탄을 받고 있는 포로노와 각광을 받고 있는 누드와의 그 근본적인 차이점이 과연 있는 것일까? 누드와 포로노는 결국 동일한 것이다. 자본과 연결된 이 누드의 열풍은 바로 그들이 죄악시하는 상업적 포로노의 열풍인 것이다.

 

지금 성행되고 있는 누드의 열풍과 순수미술에서의 포로노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전자는 다분히 상업적 계산이 깔려있는 것이고 후자 즉 순수미술에서의 포로노는 적어도 그러한 계산은  깔려있지는 않다는 것이다. 한 작가의 작업은 작가가 의도하든 아니든 그 자체로 사회 현상의 반영이고 감상자는 바로 이 점을 똑바로 직시하여야 할 것이다.-작가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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