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민동 동지 여러분 풍성한 한가위 되십시오! "더도 말고 덜도 말고 꼭 한가위만 같아라." 가난하고 배고팠던 시절이었지만, 탐욕스러운 행운보다 소박한 행복을 추구했던 우리 조상님들의 지혜가 어린 말씀입니다. 우리 교민동이 올해 국가를 상대로 원상회복을 위한 소송을 시작한 것도 상식과 일상의 행복을 되찾고자 하는 소박한 소망이 있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우리의 소박한 소망은, 윤석열 정권이라는 먹구름을 만나, 비장한 투쟁이 되고 마는 현실이 너무나 통탄스럽고 원망스럽습니다. 공안이라는 미명으로 우리의 목을 잘랐던 무식한 군사 독재의 국가 폭력은 교활함과 야비함까지 갖춘 악랄한 검사 폭력 정권으로 정교화되어 극소수의 특권 계층을 제외한 모든 국민의 삶을 도탄에 빠뜨리고 있습니다. 현실은 가히 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