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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9.2.BBC] 방글라데시 하시나 독재정권의 악명높은 '거울의 집' 군사정보본부

'The howls were terrifying': Imprisoned in the notorious 'House of Mirrors'. The man who walked out into the rain in Dhaka hadn’t seen the sun in more than five years. 방글라데시 하시나 독재정권의 악명높은 '거울의 집' 군사정보본부   방글라데시 수도 다카에서 비 속으로 걸어나오면서 '울부짖는 소리가 무서웠다'는 마이클 차크마(Michael Chakma)는 셰이크 하시나(Sheikh Hasina) 독재정권의 악명 높은 '거울의 집(House of Mirrors)'에 갇혀 5년 이상 햇빛을 보지 못했다.  흐린 날에도, 차크마는 5년 동안 희미하게 밝은 방에 갇혀 산업용 선풍..

[2024 US오픈] 세계 1위 이가 슈피온텍 4회전 진출, 러 파블류첸코바 2-0 완파

폴란드의 세계 랭킹 1위 이가 슈피온텍이 2024 US 오픈(총상금 7500만 달러, 약 998억 원) 여자 단식 4회전에 진출하며 통산 여섯 번째, 이 대회 두 번째 싱글 메이저 타이틀을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1번 시드 이가는 9월 1일 뉴욕 플러싱 메도우즈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 센터 아서 애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3회전 경기에서 25번 시드 아나스타샤 파블류첸코바(러시아, 27위)를 1시간 32분 만에 세트 스코어 2-0(6-4, 6-2)으로 완파했다. 이가는 US 오픈 3회전에서 승리한 것이 테니스 스타 세레나 윌리엄스와의 대화 덕분이라고 말했다. 그녀는 윌리엄스와의 대화에서 긍정적인 자극을 받고 3회전에서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었다고 밝혔다.    2022 US 오픈 챔피언 이가는 이날..

[2024 US오픈] 세계 1위 야닉 시너 4회전 진출, 크리스토퍼 오코넬 3-0 완파

2024 호주 오픈 챔피언 야닉 시너(이탈리아, 세계 랭킹 1위)가 2024 US 오픈(총상금 7500만 달러, 약 998억 원) 남자 단식 4회전에 진출하며 통산 두 번째 그랜드 슬램, 이 대회 첫 싱글 메이저 타이틀을 향한 여정을 이어갔다.   톱 시드의 시너는 9월 1일 뉴욕 플러싱 메도우즈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 센터 아서 애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3회전 경기에서 와일드카드로 본선에 진출한 크리스토퍼 오코넬(호주, 86위)을 1시간 53분 만에 3-0(6-1, 6-4, 6-2)으로 가볍게 완파했다.  이날 경기 승리로 '폭스(fox, 여우)' 시너는 올해 51승을 거두었다. 시너는 빨간 머리와 여리고 귀여운 외모 때문에 '여우'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올해 초 금지 약물에 대해 두 번 양성 반응을..

[2024 US오픈] 디펜딩 챔프 '코코' 가우프, 세계 2위 아리나 사발렌카 4회전 진출

디펜딩 챔피언 코리 '코코' 가우프(USA, 세계 랭킹 3위)가 2024 US 오픈 여자 단식 4회전에 진출하면서 타이틀 방어를 위한 여정을 이어갔다. 코코는 이제 네 번 만 더 이기면 타이틀을 방어하게 된다.   3번 시드 코코는 8월 31일 뉴욕 플러싱 메도우즈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 센터 아서 애쉬 스타디움에서 열린 3회전 경기에서 엘리나 스비톨리나(우크라이나, 28위)에게 2시간 3분 만에 2-1(3-6, 6-3, 6-3) 역전승을 거두었다.  2014년 세레나 윌리엄스 이후 처음으로 타이틀을 방어하는 USA 여성이 되려는 코코의 도전은 치열하게 싸워서 거둔 승리 후에도 여전히 살아있다. 경기가 끝난 뒤 코코는 "이 승리는 큰 의미가 있다. 오늘 힘든 경기가 될 거라는 걸 알았다. 엘리나와 경기..

[2024 US오픈] 디펜딩 챔프 노박 조코비치 3회전 탈락, 알렉세이 포피린에 1-3 패

2024 US 오픈(총상금 7500만 달러, 약 998억 원) 남자 단식 2회전에서 시드 배정도 받지 못한 보틱 판더잔츠휠프(네덜란드, 74위)에게 패해 탈락한 에스빠냐의 세계 랭킹 3위 까를로스 알까라스에 이어 3회전에서 디펜딩 챔피언 노박 조코비치(세르비아, 2위)마저 탈락하는 충격적인 이변이 일어났다.   조코비치는 8월 31일 뉴욕 플러싱 메도우즈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 센터 아서 애쉬 스타디움에서 벌어진 3회전에서 호주의 28번 시드 알렉세이 포피린(28위)에게 3시간 19분 만에 1-3(4-6, 4-6, 6-2, 4-6)으로 패해 4회전 진출이 좌절됐다.   포피린은 깜짝 승리를 거두며 조코비치에게 18년 만에 가장 빠른 US 오픈 탈락을 안겼다. 조코비치는 2017년 이후 처음으로 그랜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