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드베데프 15

[2022 US 오픈] 디펜딩 챔피언 다닐 메드베데프 2회전 진출

세계 1위 다닐 메드베데프, 스테판 코즐로프 3-0 완파 디펜딩 챔피언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 세계 1위)가 타이틀 방어를 위한 쾌조의 출발을 보였다. 톱 시드의 메드베데프는 8월 30일 오전 1시 뉴욕 동부 퀸즈(Queens)의 플러싱 메도우스 코로나 파크(Flushing Meadows Corona Park) 소재 전미 테니스 협회 빌리 진 킹 국립 테니스 경기장(USTA Billie Jean King National Tennis Center)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 US 오픈 테니스 대회 남자 단식 본선 1회전에서 스테판 코즐로프(미국, 103위)를 3-0(6-2, 6-4, 6-0)으로 완파하고 2회전에 올라갔다. 우크라이나 침략 전쟁으로 러시아가 제재를 받으면서 2022 윔블던 챔피..

[2020 US 오픈 8강전 둘쨋날] 서리너 윌리엄스, 도미닉 팀 준결승전 진출

9월 10일에도 전날에 이어 남녀 단식 8강이 겨루는 준준결승전 둘쨋날 경기가 속개되었다. 8강전 마지막 날 경기도 모두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렸다. 오전 1시에는 그랜드슬램 대회 23개 타이틀에 빛나는 살아있는 전설 서리너 윌리엄스(Serena Williams, US 오픈 조직위 순위 3위, 미국) 대 아기 엄마 테니스 미녀 츠베타나 피론코바(Tsvetana Pironkova, 불가리아)의 준준결승전이 벌어졌다. 39세의 아기 엄마 선수 윌리엄스는 1세트를 4-6으로 지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출산 후 3년만에 출전한 피론코바는 코너를 찌르는 서브와 빨랫줄 스트로크를 퍼부으며 윌리엄스를 제압하고 1세트를 가져갔다. 하지만 윌리엄스는 역시 관록의 선수였다. 전열을 가다듬은 윌리엄스는 2세트를 6-..

[2020 US 오픈 16강전 둘쨋날] 도미닉 팀, 다닐 메드베데프(남) 서리너 윌리엄스(여) 8강전 진출

전날에 이어 9월 8일에도 남녀 단식 16강전 둘쨋날 경기가 속개됐다. 남자 단식에서는 도미닉 팀(2위, 오스트리아), 다닐 메드베데프(3위, 러시아), 여자 단식에서는 소피아 케닌(2위, 미국), 서리너 윌리엄스(3위, 미국) 등 강력한 우승 후보들이 4회전 경기에 나섰다. 오전 12시 루이 암스트롱 스타디움에서는 알렉스 드 미노(Alex de Minaur, 21위, 호주) 대 바섹 포스피실(Vasek Pospisil, 캐나다)의 4회전 경기가 열렸다. 21살의 세계 21위 드 미노는 30세의 포스피실을 맞아 1세트를 타이브레이크까지 가는 접전 끝에 7(8)-6(6)으로 힘겹게 이기면서 불안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이후 급격하게 컨디션 난조에 빠진 포스피실을 공략하여 2, 3세트를 6-3, 6-2로 ..

[2020 US 오픈 3회전 둘쨋날] '전설' 서리너 윌리엄스 16강전 진출

9월 5일에 이어 9월 6일 오전 12시부터 남녀 단식 3회전 경기가 속개됐다. 9월 5일 치뤄진 남자 단식 3회전 첫날 경기에서는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 알렉산더 즈베레프(5위, 독일), 다비드 고팽(7위, 밸기에), 데니스 샤포발로프(12위, 캐나다), 파블로 카레뇨 부스타(20위, 스페인), 보르나 코리치(27위, 크로아티아) 등이 승리를 거두고 16강이 겨루는 4회전에 진출했다. 알레한드로 다비도비치 포키나(스페인), 조던 톰슨(호주)도 16강전 대열에 합류했다. 여자 단식 3회전 첫날 경기에서는 오사카 나오미(4위, 일본), 페트라 크비토바(6위, 체코), 페트라 마르티치(8위, 크로아티아), 아네트 콘타베이트(14위, 에스토니아), 안젤리크 케르버(17위, 독일), 율리아 푸틴체바(..

[2020 US 오픈 2회전 둘쨋날] 테니스 여신 도나 베키치, 아기 엄마 서리너 윌리엄스 3회전 진출

2020 US 오픈 테니스 대회가 9월 4일자로 4일째로 접어들었다, 4일 오전 12시부터는 남녀 단식 2회전 마지막 경기가 열렸다. 경기가 거듭될수록 남녀 우승자의 윤곽도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오전 12시 12번 코트에서는 남자 단식 2회전 둘쨋날 첫 경기 로베르토 바우티스타 아굿(8위, 스페인) 대 미오미르 케크마노비치(세르비아)의 대결이 펼쳐졌다. 바우티스타 아굿은 케크마노비치를 3-1(6-3, 3-6, 6-3, 6-4)로 격파하면서 3회전 진출 상금 16만3천 달러(1억9천만 원)을 확보했다. 같은 시간 5번 코트에서 열린 경기는 카렌 카차노프(11위, 러시아)가 안드레이 쿠즈네초프(러시아)를 3-0(6-3, 6-4, 6-1), 11번 코트에서 벌어진 경기는 알렉스 드 미노(21위, 호주) 가 ..

[2020 US 오픈 1회전 둘쨋날] 빅4 앤디 머리, 엄마 서리너 윌리엄스 2회전 진출

2020 US 오픈 테니스 대회도 이틀째로 접어들었다. 9월 1일 남자 단식 1회전 개막일에는 톱 시드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를 비롯해서 스테파노스 치치파스(4위, 그리스), 알렉산더 즈베레프(5위, 독일), 다비드 고팽(7위, 밸기에), 데니스 샤포발로프(12위, 캐나다) 등 상위 랭커들이 2회전에 진출했다. 한국의 권순우(71위)도 2회전 대열에 합류했다. 여자 단식에서는 카롤리나 플리스코바(1위, 체코)를 비롯해서 오사카 나오미(4위, 일본), 페트라 크비토바(6위, 체코), 페트라 마르티치(8위, 크로아티아) 등이 상금 10만 달러(1억1800만 원)를 확보하면서 2회전에 올라갔다. 9월 2일 오전 12시 8번 코트에서 열린 남자 단식 1회전 경기에서 카렌 카차노프(11위, 러시아)는 야..

[2020 US 오픈 1회전] 세계 1위 조코비치, 권순우 2회전 진출

2020 US 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5천340만2천 달러, 약 632억 원) 1회전이 드디어 시작됐다. 2020 US 오픈은 전 세계를 강타한 코비드-19로 인해 역사상 최초로 무관중 경기로 열렸다. 오전 8시 아서 애시 스타디움에서 열린 남자 단식 경기에서 톱 시드 노박 조코비치(1위, 세르비아)는 다미르 드줌허르(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를 3-0(6-1, 6-4, 6-1)으로 가볍게 물리치고 2회전에 진츨했다. 조코비치는 마치 연습경기를 하듯 드줌허르를 몰아붙여 단 6게임만 내주는 완벽한 경기를 펼쳤다. 빅3 중 라파엘 나달(2위, 스페인)과 로저 페더러(스위스)의 불참으로 조코비치의 우승 가능성은 그 어느 때보다 더 높아졌다. 나달은 코비드-19 감염 우려로 불참을 선언했고, 페더러는 무릎 부상 때..

[2020 호주 오픈 3회전 2일째] 호주의 희망 닉 키리오스, 스페인의 황소 라파엘 나달 16강전 진출

멜버른 아레나에서 열린 2020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총상금 7천100만 호주달러, 약 570억 원) 남자 단식 3회전에서 호주의 희망 닉 키리오스(세계 23위)가 4시간 26분에 걸친 대접전 끝에 러시아의 카렌 하차노프(세계 16위)를 세트 스코어 3-2(6-2, 7-6, 6-7, 6-7, 7-6)로 물리치고 16강이 겨루는 4회전..

[2020 호주 오픈 2회전 2일째] 세계 1위 나달, 세계 2위 플리스코바 3회전 진출

2020 호주 오픈 테니스 대회도 이제 4일째로 접어들었다.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단식 2회전에서 '흙신' 스페인의 라파엘 나달(세계 1위)은 아르헨티나의 페데리코 델보니스를 3-0(6-3, 7-6, 6-1)으로 격파하고 3회전에 진출했다. 1세트를 6-3으로 따낸 나달은 2세트 들어 컨디션의 난..

[2020 호주 오픈 1회전 2일째] 남 - 세계 1위 나달, 여 - 세계 2위 플리스코바 2회전 진출, 권순우 탈락

2020 호주 오픈 1회전 2일째 날에도 우승을 향한 선수들의 열전이 벌어졌다. 로드 레이버 아레나에서는 남자 단식 1회전 스페인의 황소 라파엘 나달(33, 세계 1위)-볼리비아의 우고 델리엥(26)의 경기가 열렸다. '흙신' 나달은 초반부터 델리엥을 매섭게 몰아붙여 3-0(6-2, 6-3, 6-0)으로 가볍게 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