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청춘을 두고 온 학교를 찾아서 사람은 자신의 과거와 흔적이 묻어 있는 것을 그리워하기 마련인가 보다. 사람은 추억을 먹고 사는 동물이다라는 말도 있잖은가! 주말을 맞아 문득 내가 교직에 있을 때 몸담았던 학교가 보고 싶어졌다. 내 청춘을 두고 온 학교들을 찾아가 보기로 하였다. 괴산 감물초등학교 맨 처음 찾..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6.11.16
청풍명월 단양 기행 살다 보면 가끔 어디론가 훌쩍 떠나고 싶은 그런 날이 있다. 불현듯 단양이 보고 싶어졌다. 단양에는 소백산이 솟아 있고, 남한강이 흐르며, 도담삼봉과 사인암이 있었다. 무엇보다도 단양중학교는 내가 교단에서 해직된 지 10여 년만에 복직이 되어 부임했던 곳이다. 단양중학교에는 내 ..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4.12.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