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폭탄 맞은 동해안을 가다 소돌해변에서 주말을 맞아 설악산을 오르려고 했으나 폭설로 인한 입산통제로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동해안은 말 그대로 눈폭탄을 맞은 듯 곳곳에 눈이 산더미처럼 쌓여 있었다. 참가자미 뼈째회가 생각나 주문진 소돌항(우암진항) 아들바위포구를 찾았다. 우암진에도 눈이 얼마나 많.. 세상사는 이야기 2014.02.17
주문진 소돌항을 찾아서 주말 오후 주문진 소돌항, 일명 아들바위포구를 찾았다. 방파제에는 회를 파는 아주머니들의 좌판이 늘어서 있다. 관광객들은 아주머니들과 회를 흥정한다. 주문진 소돌항 오후라서 그런지 좌판은 파장 분위기다. 생선회를 다 팔고 팔짱을 끼고 있는 아주머니들도 있다. 남은 어종은 주로 가자미와 노..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1.04.01
바다로 떠난 여행(7)-경포대 주문진 소돌항 아침에 11시경이나 되어서 늦으막이 일어났다. 아침 겸 점심은 대구뽈찜을 먹기로 했다. 강릉 성산면에 가면 '옛카나리아식당'이라는 대구뽈찜으로 유명한 집이 있다. 대관령 옛길을 따라서 성산으로 가는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여기는 비가 내리지만 백두대간에는 분명 함박눈이 내리고 있을 것이..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04.10.02
주문진 소돌항 오늘은 금요일이다. 오전에 두 시간짜리 방사선학을 마지막으로 오늘 강의는 모두 끝났다. 내일은 토요일이라 강의가 없다. 소풍이라도 가듯이 가벼운 마음으로 운전대를 잡고 제천에서 충주로 향한다. 천등산을 넘어가는 다릿재를 넘는다. 이제 막 단풍이 들기 시작하는 천등산 기슭에서도 가을기운..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04.07.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