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 떠나 길을 묻다 - 창원에서 연하의 당숙을 만나다 창원 경호강메기탕집에서 아재와 함께 김해 장유에서 점심 때가 다 되어 창원으로 넘어 왔다. 창원에 살고 있는 경규 아재와 통화가 되어 의창구 명서동 경호강메기탕집에서 만나 어탕국수를 먹기로 했다. 경호메기탕에 도착하자 아재가 먼저 나와서 기다리고 있었다. 작은할아버님께 ..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14.07.25
개양귀비 개양귀비 개양귀비(Papaver rhoeas)는 양귀비과의 두해살이풀로 유럽이 원산지다. 우미인초(虞美人草), 우미인, 물감양귀비, 꽃양귀비, 애기아편꽃이라고도 한다. 우미인(虞美人)은 초(楚)나라 항우(項羽)의 애첩이었다. 유방(劉邦)의 군대에 포위된 항우가 술자리를 벌이고 석별의 정을 읊자 .. 야생화이야기 2014.06.18
민백미꽃 민백미꽃 우정봉 정상부에 거의 다 다다라서 민백미꽃(Cynanchum ascyrifolium (Franch. & Sav.) Matsum)이 피어 있는 것을 보았다. 민백미꽃은 박주가리과의 여러해살이풀로 한국과 일본, 중국 북동부 등지에 분포한다. 한국에서는 산지의 볕이 잘 드는 곳에서 자란다. 꽃말은 '그대 곁에 있고 싶어요'.. 야생화이야기 2014.06.09
왕보리수나무 왕보리수 열매 남양주시 와부읍 팔당2리 마을 길가에 조발조발 열린 왕보리수 열매들이 바알갛게 익어가고 있었다. 잘 익은 왕보리수 몇 알을 따서 입에 넣자 새콤달콤한 맛이 입안 가득히 퍼져 왔다. 고향 시골집에도 왕보리수나무를 한 그루 심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왕보리수나무는.. 야생화이야기 2013.06.22
진해 시루봉 포토기행 대학에 다니던 시절부터 1년에 한두 번은 다녀갔던 진해..... 군항제가 열릴 때 쯤이면 진해시가지를 온통 분홍색으로 물들이던 벚꽃..... 바람에 날려 꽃비처럼 내리던 벚꽃잎들..... 분홍색의 벚꽃바다 위로 내 두 눈을 사로잡던 시루봉..... 언젠가 한 번 오르리라 다짐하고 또 다짐했건만..... 어언 30년.. 명산 순례기 2005.06.10
바다로 떠난 여행(5)-마산 진해 김해 을숙도 다대포 11시경 숙소를 떠났다. 창원 두산중공업으로 가서 노조탄압에 항의하여 분신사망한 배달호씨를 조문하였다. 정문에서 방문수속을 밟고 회사로 들어가는데 곳곳에 조기와 노조탄압을 규탄하는 현수막들이 걸려 있다. 또 전국각지의 노동조합에서 보내온 두산중공업 노동조합의 투쟁에 연대하는 내용.. 역사유적 명산 명승지 2004.09.12